'피아노연주'에 해당하는 글 20

[Come-Back Yuhkilove!! 23부] “2019년 새로운 곡을 찾아서(3)”

피아노 전공을 한 아내가 레슨을 하다 보니 40년 된 우리집 피아노가 이제는 마음에 들지 않았나 싶다.직원 분께서 제작은 어디서 어떻게 했고 가격차이가 나는 이유는 무엇인지 등을 자세히 설명해 주어 이해하기가 수월 했다. 우스개소리로 내가 야마하 매장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니 나보고 “이루마가 연주하는 것 같다”라고 농담을 했다.2019년 3번째 연습곡 무덥고 장마에 태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8월 무슨 곡을 연습할까 하다 마음을 잔잔하게 유지하고 싶어 이 곡을 연주하게 되었다. 유키구라모토 하면 이 곡을 떠 올릴 정도로 대표하는 곡이고 일반 대중들에게도 널리 알려 진 만큼 누구 앞에서 보여주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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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7 10:23

[Come-Back Yuhkilove!! 22부] “행복에 대한 단상 그리고 2019년 새로운 곡을 찾아서(2)”

행복에 대한 단상 회사 아니 SK그룹 전체적으로 ‘행복’이라는 단어가 화두가 되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런 회사에 다니고 있다는 것 자체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어떤 회사들은 실적에 그리고 성과에 목을 매는데 우리 회사는 그것 외에도 구성원의 행복에 대한 고민을 하다니….. 뭔가 다른 기업에 비해 몇 발자국 더 앞서 나가는 느낌이다. 회장님께서 행복에 대한 여러가지 정의, 방법 등을 말씀해 주셨는데 내가 생각하는 행복은 김정운 교수의 강의에 영향을 받아 아래와 같이 생각하고 있다. 1. 행복은 구체적이어야 한다는 것(단순히 세계여행? 이런 것이 아닌)2. 내가 가장 많이 그리고 오랜 시간에 있는 곳에서 행복해야 한다는 것3. 노년의 행복 즉 나이 들어서 행복한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 이를 위해 “내 주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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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1 10:10

[Come-Back Yuhkilove!! 21부] “2019년 새로운 곡을 찾아서(1)”

뉴에이지를 비롯한 음반사업의 침체와 더불어… 솔직히 요즘 뉴에이지 시장이 예전 같지 않다. 5~10년 전만해도 굵직굵직한 아티스트, 유키구라모토, 이루마, 류이치 사카모토 등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었고 이로 인해 SNS를 활용한 On/Off-line 모임도 활발하게 진행 되었다. 특히 기존 악보를 제작하는 사이트들의 경우 활발한 음반 활동과 더불어 악보를 제작해서 판매하는 일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수지타산도 맞지 않아 그런지 악보 구하기도 하늘의 별따기이다. (실제 악보 1개 다운 받는데는 2,000원 정도면 됨) 그래도 여기저기 꾸준히 들어보고 찾아보고 한 결과 2~3곡 정도 올해 해 보자는 곡들이 있었다. 그 중 내가 가장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 곡은 “당신은 내게 너무 깊이 들어왔다”(by 피아노포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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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2 18:07

[Come-Back Yuhkilove!! 20부] “어느 모임의 초대(3)”

그 다음은 ‘실타래’… 크게 무리 없이 연주한 것 같다. 마지막은 ‘사랑할 시간은 많지 않다’…. 결국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그 누가 들어도 들릴만한 큰 실수를 했다. 연주를 마무리 한 후 무대에 내려오면서 1~2가지 질문을 받았다. [모임에서 연주했던 ‘Paris in Winter’, ‘실타래’, ‘사랑할 시간은 많지 않다’] 그런데 연주시간이 길어져서 그런 것일까? 마지막 곡에는 100% 집중을 못하고 잠깐 잠깐 딴 생각을 했나보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호응이 있었고 ‘피아노’라는 테마를 갖고 하나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또한 내 음악인생에서 하나의 소중한 경험이었고 Guest로 초대 받을 정도가 되었다는 자부심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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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4 08:50

[Come-Back Yuhkilove!!19부] “어느 모임으로 부터의 초대”(2)

“연주 무대에 서서….(1)” 모임을 가보니 집사님으로부터 배우는 사람들이 와서 지금까지 자신이 배운 것들을 뽐내는 일종의 학예회?? 같은 분위기였다. 여기에 집사님의 각 연주자마다 one-point Lesson하는 정도의 시간이었다. 그 중간 시간에 내가 정식 Guest로 초대되었고 약 15분 정도 할애 받았다. 사실 다른 연주 모임에서는 10분 이상 할애 받기가 참 어려운데 이 무대는 내 무대 비중이 컸다. 연주 무대에 서서…..(2) 약 30명정도 수용할 수 있는 작은 홀에 참여한 분들을 보니 나를 빼고 전부 다 여자 분이었다. 연령대도 다양해서 3~40대의 기혼자부터 20대의 대학생까지 여자들 앞에 청일점으로 무대에 서니 이 또한 떨렸다. 연주 무대에 서거나 독주회 때 내 스스로도 긴장을 풀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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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8 09:40

[Come-Back Yuhkilove!! 9부] “하나하나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여(1)”

“예전 카페 사장님과의 통화” 내가 그 곳에서 공연을 해 보겠다고 하니 가게 사장님도 처음엔 의아해 하시다가 공연 일정이 잡히면 연락을 달라고 했다. 일단 11월을 기약했고 사장님은 상당히 흥미로워 했던 기억이 난다. “하나하나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며…..(1).” 특히 이미 블로그에서도 연주 영상이 있지만 피아노포엠의 “향긋이 젖은 따사로운 향기”라는 곡은 불과 2달 전만 해도 잘 연주도 못했고, 또 하지도 않았던 곡이었는데 아이들이 자꾸 쳐달라 해서 저절로 이 곡을 매번 연습하게 되었다. 이 곡은 2009년 쿠키앤초코의 싱글앨범 “The Autumn”에 수록된 곡이다. 역시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보니 악보도 희귀하다. 이 부분에 대한 느낌을 잘 살린다면 멋진 곡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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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31 09:06

[Come-Back Yuhkilove!! 5부] “눈물도 음악이 될 수 있다면”

아무에게도 방해 받지 않고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기면서 연주해 보고 싶은 곡들도 눈에 띄기 시작했다. “유키구라모토”나 “피아노포엠”외에도 “316”, “크레페”, “쿠키앤초코”등 뉴에이지 곡들 외에도 차이코프스키의 사계(四季) 중 “10월 가을의 노래”도 연습하기 시작했다. 많은 가능성과 기회가 생기니 의욕도 다시 한 번 살아났다. 연습에 연습을 하면서 속도도 붙었다. 피아노포엠의 “사랑할 시간은 많지 않다”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백” 그리고 “아름답사옵니다”와 쿠키앤초코의 “혼자 마시는 커피”, 316의 “그대 아니 온대도” 등이었다. 정말 좋아하는 분위기의 곡이다 보니 연습실에서의 1시간이 짧게 느껴졌다.눈물도 음악이 될 수 있다면 이 사람이 갖고 있는 특유의 시적인 감각이 잘 드러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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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11:21

[피아노와 함께 하는 이 시간 제24부] “아름답사옵니다.”

피아노포엠이 2009년 발매한 1집 “Music Loves Me”에 수록된 곡이다. 시적인 제목과 함께 아름다운 멜로디를 가진 곡인 만큼 피아노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내가 아내에게 프로포즈 할 때 내 독주회에 단 한 명의 고객으로 아내를 초대해서 라이브카페에서 그녀에게 많은 곡을 들려주었다. 그 기억을 떠올리며 이 곡을 연주해 보았다.일전에도 많이 소개를 했고 그의 곡을 블로그에 많이 게재했다.다만 시의 한 구절과 같은 제목을 가진 곡들로 이루어진 그의 연주곡들은 하나하나가 큰 감동을 준다.이와 같은 분위기의 곡을 연주할 때는 아름다운 그림을 보거나 풍경을 감상하거나 또는 분위기 좋은 카페에 앉아서 차를 한잔 마시며 시나 소설을 읽어보는 경험을 해보길 권한다. 나 역시 항상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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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2 09:36

[피아노와 함께 하는 이 시간 제12부]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고백”

이 곡은…피아노포엠의 싱글 앨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고백”에 실린 곡이다.누군가에게 고백할 말이 있을 때…그 말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꼭 대화가 아니어도 다양한 방법이 있을 것 같다.편지도 있을 것이고 이제는 휴대폰이 있으니 SMS나 카카오톡도 있을 것이고 자그마한 선물로 고백을 대신 할 수도 있을 것이다.하지만 이 곡을 연주하는 것으로 사랑한다는 말을 대신한다면 듣는 사람은 제목과 같이 마음이 따뜻해 지리라 생각한다.한 편으로 제목으로만 봐서는 따뜻한 슬로우 템포의 곡일 것 같지만 실제로는 하이라이트를 향해 가는 부분도 있고 흥겨운 부분도 있는 곡이다. 피아노포엠은 누구?일전에도 소개했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이다.나 자신도 여기저기 수소문 해 보았지만 정확한 그의 경력은 알지 못하고 있다.하지만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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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3 09:15

[피아노와 함께 하는 이 시간 제9부] “혼자 마시는 커피”

이 곡은….‘쿠키앤초코’의 1집 에 수록된 곡이다.개인적으로 피아노의 여러 건반을 누르는 화음보다는 단음의 멜로디에 반주가 가미된 곡들을 좋아하다 보니 이 곡도 알고 연주하게 되었다.흔히 커피 한잔 하면 누군가와 찻집에서 마시는 장면 또는 집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책 한 권을 여유롭게 읽는 장면을 떠올릴 수 있지만 이 곡은 맘속에 안타까움을 가진 상태에서 마시는 커피를 연상케 한다.다른 곡과 다르게 마지막 부분에서는 연주가 중간에 멈추는 부분이 있는데 이 짧은 순간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쿠키앤초코는 누구?쿠키앤초코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다.사실 솔직히 이 사람의 사진도 그리고 남성인지 여성인지도 알지 못하며 다만 피아노 및 악보와 관련된 카페에서 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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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9 09:16

[피아노와 함께 하는 이 시간 제4부] “기다림(L’attente)”

이 곡은…프랑스의 작곡가겸 피아노 연주자인 “앙드레 가뇽”의 “Le Pianiste”앨범에 수록된 곡이다.사실 “Le Pianiste”앨범에 타이틀 곡인 “나의 누이를 위하여”도 유명 하지만 실제 앨범 중에는 차분한 분위기와 마음을 갖게 하는 기다림이라는 곡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노래를 듣는 사람도 연주 하는 사람도 이 곡을 듣게 되면 나에 대해 다시 한 번 되돌아 보게도 되고 밤에 잠을 못 자는 상황이라면 저절로 눈을 감기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실제로 이 곡을 포함해서 앙드레 가뇽의 곡들은 빠른 템포보다는 차분한 분위기를 표현한 곡들이 참 많은 편인데 그 만의 멋진 특징이라 생각한다. 앙드레 가뇽(Andre Gagnon)은 누구?프랑스의 퀘백 지방에서 태어난 작곡가이자 피아노 연주자이다.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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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8 09:39

[피아노와 함께 하는 이 시간 제3부] “초록 갈매기의 꿈”

이 곡은…전수연씨의 “바람결에 민들레가”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자연을 노래한 곡들을 많이 작곡한 전수연씨의 노래들 중 여름에 듣기 어울리는 곡이다.이제 더웠던 여름이 끝이 나고 아침 저녁으로는 서늘한 기운이 감도는 시기에 지나가는 여름이 아쉬워 이 곡을 선정해 보았다.곡 자체는 여름의 분위와 잘 어울리도록 빠른 템포에 흥겨운 멜로디, 게다가 다 장조의 곡으로 난이도도 높지 않은 편이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곡이다. 전수연은 누구?뉴에이지 피아노 연주자이자 초등학교 교사인 그녀는 만든 곡들의 대부분이 그녀가 어렸을 때 겪었던 일들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한 곡들이라 한다.그래서인지 어린 아이들이 좋아할 수 있는 곡들도 많고(마치 동요 같은) 연주 난이도도 아주 높지 않아 악보만 있다면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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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5 09:46

[이재상의 피아노 에세이 제29부] 2014년 특별한 무대(2)

드디어 시작된 판교캠퍼스 OPENING 드디어 판교캠퍼스 OPENING 행사가 시작되었다. 머릿돌 제막식 후 축하 공연 순서로 <입주 구성원 대표>로 공연을 시작했다. 작년 선유도 버스킹 공연에서 약 70명이 우산을 쓰며 빗속에서 들었던 것이 제일 많은 관객이었는데 이번 공연에는 이를 초과하는 인원이 연주를 듣고 계셨다. 그것도 앉아서 듣는 것이 아니라 모두 다 서서 듣는 것이어서 뭐랄까 연주하면서도 길게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속도가 조금 빨라 진 부분이 있었다. 당시 영상을 내가 지금 갖고 있진 않지만 오랜만의 무대여서 그런지 많이 긴장을 했고 그래서 더더욱 눈을 감고 연주에 몰입했다. 일반적인 연주회나 독주회와는 달리 모두 다 오픈 된 공간에서 사람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다 보니 어수선 하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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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4 13:45

[이재상의 피아노 에세이 제26부] 내 낡은 피아노에게

피아노 수리 및 조율 이후 생겨난 연주 의욕 나름 비용을 들여 피아노 수리를 한 이후 무엇보다 소리도 잘 울리고 음도 또렷하게 들리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이로 인해 새로운 곡에 대한 연습도 다시 해 보자는 의욕도 생기게 되었고 실제로 연습도 틈틈이 했다. 마치 내가 다친 이후 수술을 한 뒤 완쾌한 기분이라고 해야 할까??? 다시 한 번 피아노 관리가 이렇게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었다. 내 낡은 피아노에게 이번 피아노 조율과 수리를 하면서 나와 내 피아노는 새로이 힘을 얻었다. 그러면서 새로이 느낀 점들도 많았는데… 여름철에는 습기제거를 , 겨울에는 건조하지 않게 해 주는 부분이 중요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부모/형제를 제외하고 가장 오랜 시간 함께 한 내 분신인 만큼 피아노가 나한테 소중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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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3 10:48

[이재상의 피아노 에세이 제24부] 2014년 새로운 출발

2014년 새로운 출발 2013년도 지나가고 2014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2014년은 1월부터 나의 귀에 착 달라 붙는 곡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 특히 얼굴 없는 피아니스트들(피아노포엠 , 크레페 , 쿠키앤초코 등)의 곡이었다. 게다가 약 3~4년 전부터 내가 좋아해서 악보를 구해 연습을 해 오던 곡들이 머릿속에 조금씩 외워지더니 이젠 악보를 보지 않고 연주할 수 있는 곡들도 생기게 되었다. 작년 재작년 무대에 설 때 마다 내 나름대로 새로이 들려 줄 수 있는 곡들이 없어 답답했는데 2014년 들어서는 새로이 외우고 완성한 곡들이 생기면서 흥미도 더 생기고 자신감도 더욱더 생겼다. 새로운 환경의 변화 올해 6월 우리가족에게는 큰 변화가 있었다. 6월에 아들 승준이가 태어난 것이다. 사실 아이가 생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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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1 11:19

[이재상의 피아노 에세이 제20부] 5번째 독주회는 한 사람만을 위한 공연으로~(제2화)

드디어 시작된 5번째 독주회 “五感” 독주회 시작 시간인 오후 5시를 넘어서도 아무도 오지 않자 그녀는 나의 눈치를 살폈다. 한 명도 오지 않아 내가 실망하지는 않았나 하는 걱정을 하는 눈치였다. 바로 그때, 나는 이번 공연이 “너만을 위한 공연” 이라는 말과 함께 꽃다발을 주면서 시작 했다. 그녀는 꽃다발을 받고 이 상황이 무슨 상황인지 당황해 했다. 난 그런 그녀에게 딱 한 장만 제작한 팜플렛을 주면서 이번 공연을 차분히 설명했다. 너만을 위한 공연을 왜 이렇게 하게 되었는지... 1년 남짓 만나오면서 느꼈던 감정과 즐거웠던 기억들도 이야기 하며... 그리고 정성껏 준비한 한 곡 한 곡을 연주해 나갔다. 공연은 점점 무르익어 가고…. 준비한 연주를 하면서 선곡한 계기와 나의 감정들을 이야기 하면서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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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7 10:46

[이재상의 피아노 에세이 제15부] 3번째 독주회 “For You & For Me" 1화

" 뭔가 색다른 독주회는 없을까? " 두 번의 독주회 그리고 카페나 동호회에 참석해서 연주를 하면서 ‘피아노 독주가 아닌 뭔가 다른 것은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현악기나 타악기와 함께하는 이중주/삼중주 아니면 보컬이 노래를 부르면서 내가 피아노를 연주하는 것은 어떨지… 아니면 내가 노래도 부르고 피아노도 연주해 보면 어떨지 등등 피아노만 연주하는 것이 아닌 뭔가 다른 것이 없을까 고민이 되었다. 그러던 중 TV를 통해서 우연히 누군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연주하는 장면을 보게 되었다. ‘영상’을 띄워놓고 그 영상에 어울리는 곡을 연주하는데 꽤 괜찮아 보였다. 연주 장소에 셋팅이 되어야 할 것들이 필요하겠지만 크게 힘들이지 않고도 가능해 보이기까지 했다. " 음악을 같이 표현해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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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7 10:43

[이재상의 피아노 에세이 제14부] 2번째 독주회 “My Diary” 2화

2번째 독주회를 위한 연습 독주회 장소도 확보한 만큼 이제부터는 연습만이 남았다. 그 동안 새로이 외운 곡들을 점검하고 기존에 연주하던 곡들에 대해서는 좀 더 감성을 집어 넣는 연습을 꾸준히 했다. 틈틈히 동호회 활동을 통해 무대에 서보면서 예행연습도 했고 많은 분들의 감상 평을 들으면서 연주 시 참고해서 연습을 했다. 특히 이번 두 번째 독주회에서는 “My Diary”라는 제목에 맞게 내 하루의 삶 , 지금까지 살아온 삶에 대한 감정을 실을 수 있는 곡 , 그런 감정을 잘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연습을 했다. Yuhkilove의 두 번째 독주회 “My Diary”가 열렸습니다. 두 번째 독주회에는 촬영 및 기획을 해 주시는 분도 계셨고 인터넷을 통해 공모한 두 분의 Guest도 응해 주셔서 1,2부에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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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6 10:29

[이재상의 피아노 에세이 제13부] 2번째 독주회 “My Diary” 1화

또 한 번의 도약 2007년 생애 첫 개인 독주회를 마무리 한 이후 2008년에도 꾸준히 동호회 모임의 연주회에 참석을 하면서 연주활동을 했다. 한 번씩 나갈 때 마다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곡을 들으면서…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곡들의 악보를 구해서 연주하면서 점점 더 다양한 음악들을 연주 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기존 유키구라모토와 이루마 , 조지윈스턴이 위주였다고 한다면 2008년에는 좀 더 다양한 아티스트의 곡들을 연주할 수 있었다. 그 중에서도 전수연씨의 곡은 귀에도 잘 들어오고 난이도도 어렵지 않아 쉽게 연주하고 외워지고 해서 꽤나 많은 곡들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었다. 즐거웠던 2008년의 연주회 기억들 내가 속해있던 인터넷 카페 모임 중에는 매년 가을에 “산장 연주회”라는 이름으로 독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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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14:59

[이재상의 피아노 에세이 제12부] 한 걸음... 한 걸음...

이번 12부에서는 지난 11부에 소개했던 독주회에 참석해 주셨던 분들의 후기를 적어본다.생전 처음 보는 사람의 피아노 독주회… 그것도 유명인도 아니고 잘 하는지 못 하는지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지만 이렇게 와 주셨던 분들의 후기다. 나는 지금도 피아노 연주에 지치거나 지겨워 질 때는 이렇게 적어주신 많은 분들의 후기들을 보면서 힘을 얻곤 한다. 민피아노 고생 많으셨습니다. 독주회를 하시다니 대단한 용기입니다. 연주를 내내 들으면서 오늘 비가 온 이유를 알겠더군요.ㅋㅋ 콩엄마 정말 날씨와 잘 어울리는 연주였어요... 달빛새댁 수고하셨습니다^^ 뉴에이지를 요즘 잘 듣지 않았지만... 정말이지 편한 연주였습니다...(저도 약간 슬픈듯한 음악 좋아해서 ㅎㅎ) nanabo 분위기 최고 유키러브님의 연주도 최고~ ..

Storyteller/Life Story
2013.11.22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