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곡은 2011년에 발표된 피아노포엠의 싱글 “그대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다”에 실린 곡이다. 4월의 어느 날 다음달이 내 생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나의 30대도 저물어 간다는 생각을 하면서 쓸쓸해 할 때 피아노 앞에 앉게 되었다.지금은 아내와 두 아이의 가족이 있지만 가족들만큼이나 소중한 우리 집의 피아노,앞으로 내가 얼마나 더 살고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내 남은 평생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을 때까지 지금처럼 곁에 있어줬으면 좋겠다 나만의 연주 Point 처음 부분이 마지막에도 나오고 곡 전체적으로 변경이 많지도 않으며 연주시간이 긴 곡도 아니기 때문이다. 항상 내 옆을 지켜주는 피아노에게 감사함의 마음을 전한다는 생각으로 연주한다면 아름다운 곡이 될 것이다. 그리고 차분하게 연주하..
Storyteller/Life Story
2017. 5. 1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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