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빅데이터, IoT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돌입하면서 금융권 역시 인공지능이 탑재된 고객 응대서비스인 ‘챗봇’ 서비스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한 챗봇은 이제 ‘대세’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금융권을 빠르게 장악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금융권이 왜 이토록 챗봇 도입에 열을 올리는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챗봇 열풍에 휩싸인 금융권고객이 질문하면 선택형 답안지를 제시해 좀 더 수월하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기본입니다.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면 계약한 보험을 확인할 수 있고, 중도보험금을 조회할 수도 있습니다. 조회에 그쳤다면 새롭진 않았을 겁니다. A 보험사 챗봇에선 중도보험금 지급 및 보험료 납부까지 가능..
모바일과 PC를 통한 인터넷 구매를 포함해 온라인 쇼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작년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전년 같은 달 보다 23% 증가한 6조874억원이었습니다. 월간 기준 온라인 쇼핑액이 6조원을 돌파한 것은 2001년 1월 통계 집계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2001년 당시 2290억원이었던 총 거래액은 15년여만에 26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일등 공신은 물론 모바일 쇼핑입니다. 전체 온라인 쇼핑 거래 2건 중 1건이 모바일 거래였습니다.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5% 증가한 3조4315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늘었는데요. 전체 6조원의 온라인 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 거래액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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