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분히 철학적 개념과 사고를 담고 있어 어려워 보이기도 하지만 현재 우리주변에서 벌어질 수 있는 그리고 실제 벌어졌던 사례를 토대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이클 샐던 교수의 독특한 문답형식의 전개를 차분히 보다 보면 고개가 절로 끄덕이며 읽을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들과 공감하고 싶은 것은 책의 주제와는 다소 떨어진 “판단”에 대한 접근과 고민의 방식 입니다. 정의도 결국은 옭고 그름을 판단하는 틀을 잡고자 함이고,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맞다고 생각된 일이 틀리고, 또 틀렸다고 생각한 일이 수긍이 가기도 합니다 회사의 업무를 하다 보면 크고 작은 사안에 대해 하루에도 몇 번씩 판단하고, 결정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안은 원칙에 입각하여 신속히 결정할..
Storyteller/너에게 책을 보낸다
2012. 10. 3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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