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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의 마루금 걷기] 에베레스트 3 Passes 걷기 <제6화-마지막회> 에베레스트 트레킹을 끝내며, 타메에서 카투만두로

13일차(11/16, 타메 – 따모- 샹보체 – 남체 - 몬조) 약 13km - 5시간 55분08:10 타메(3,820m) 출발08:45 삼데(3,760m) 도착10:10 멘데(3,740m) 도착10:50 샹보체(3,720m) 도착11:40 남체(3,440m) 도착12:50 남체(3,440m) 식사 후 출발13:20 라자도반(2,830m) 도착 14:05 몬조(2,835m) 도착 랜만에 늦잠을 잤습니다. 이제 5,000m를 넘나드는 고행의 여정이 모두 끝났다고 생각하니 긴장이 풀리고 가벼운 트래킹을 하는 기분으로 사뿐하게 걸음을 걷습니다.타메(Thame, 3,820m)로부터 삼데(Samde, 3,740m)까지는 굽이굽이 보테 계곡(Bhote Koshi)길을 따라 고개를 넘는 길인데, 계곡길을 따라 스투파..

Storyteller/Life Story
2015. 12. 14. 13:26

[이상기의 마루금 걷기] 에베레스트 3 Passes 걷기 <제4화> 추쿵에서 종라까지 그 험난한 여정

7일차(추쿵 - 꽁마 라 - 로부체) 약 14km - 7시간 10분06:00 추쿵(4,730m) 출발10:56 꽁마 라(5,535m) 도착 13:10 로부체(4910m) 도착 드디어 7일차, 첫번째 고개를 넘는 날입니다. 꽁마 고개(꽁마라, Kongma La, 5535m)는 가장 넘기 힘들기로 악명이 높은 초 라(Cho La) 다음으로 힘든 코스라고 합니다. 물론 봄과 겨울에 비하면 쌓은 눈이 덜하여 난이도가 훨씬 낮아진다고는 하지만, 5,300m가 넘는 험난한 고개는 긴장하기에 충분합니다. 게다가 어제 3 Passes에 도전한 호주 트레커는 고산병으로 가이드와 함께 하산하였고, 오늘 새벽에도 어김없이 헬기가 떠서 고산병에 걸린 한 트래커를 태워 루클라로 향했던 터라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다행히..

Storyteller/Life Story
2015. 6. 8. 09:54

[이상기의 마루금 걷기] 에베레스트 3 Passes 걷기 <제2화> 루클라에서 남체까지

제가 주로 다니는 “좋은 사람들” 이란 산악회 지맥팀 선배 두분과 2014년 11월 3일, 드디어 카투만두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우리는 4년간 지맥팀에서 함께 산행을 했으며, 일본 북알프스 산행에 우연히 함께 하여 급속도로 친해졌습니다. 2013년 5월에 네팔 마나슬루 산행도 함께 했으며, 그 좋았던 추억을 되새기며 에베레스트 트래킹을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우리는 비행기에서 히말라야 산맥을 보기 위해 네팔로 가는 항로에서는 오른쪽 창가 좌석으로, 돌아오는 항공편에서는 왼쪽 창가 좌석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좌석은 날개에 가려 히말라야 산맥을 온전히 구경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리 하여 이코노미석 좌석의 30번대 좌석은 히말라야를 구경하기에 좋은 좌석이 아니라는 팁을 얻어냈습니다.약..

Storyteller/Life Story
2015. 4. 20. 11:40

[이상기의 마루금 걷기] 에베레스트 3 Passes 걷기 <제1화> 히말라야 트래킹 준비하기

17개월간의 경남은행 차세대 프로젝트가 종료되고 나면 기다리던 드디어 Big Break(장기휴가)다. 차세대 프로젝트는 고되고 험난한 여정같다. 그러나 끝나고 나면 Big Break가 보장되어 더할나위 없는 힐링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달이 넘는 휴가를 어떻게 쓸 지에 대해서 고민조차 하지 않았다. 안나푸르나, 마나술루에 이어 세번째 히말라야 트래킹을 하기로 특별한 고민 없이 결정하였다. 바로 에베레스트 트래킹 코스 중 가장 긴 3 Passes 코스다. '3 Passes 코스'란? 3개의 고개(pass)와 3개의 봉우리, 그리고 1개의 베이스캠프를 지나는 코스로 많은 트레커들이 도전했다가 체력이나 고산병, 그리고 기후 등으로 인하여 하산한 코스다. 두려움은 있었지만 꼭 도전해 보고 싶었다...

Storyteller/Life Story
2015. 4. 3.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