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를 한국에서 보내고, 2/10 (월) 다시 중국으로 들어왔다. 두 번째 출장부터는 업무 복잡도 및 강도가 매우 높아져서 휴일 나들이계획을 세우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래서 이곳 저곳 정신 없이 돌아다니는 관광지보다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에서 잠깐이라도 머리를 식히고 싶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바로 청 태종의 묘를 시민들의 휴식처로 꾸민 ‘북릉공원(北陵公园)' 이다. 권병섭 중국 청 왕조의 2대 황제인 태종 황태극 (홍타이지) 과 효단문황후 보루치지의 능묘인 북릉은 정식명칭이 ‘자오링’ 이지만, 시내 북쪽에 위치하고 있어 ‘베이링’ 이라고 주로 불린다. 홍타이지가 붕어한 1643년부터 19년에 걸쳐 조영되었다. 입구부터 공원의 웅장함을 표현하는 3개의 문을 볼 수 있다. 입장료는 총 50 RM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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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3. 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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