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이 젖은 따사로운 향기'에 해당하는 글 2

Come-Back Yuhkilove!! 37부 “작은 콘서트(1)”

이번 달에는 집에서 내가 피아노 연습 할 때 아이들이 자기도 악기 하나씩 들고 같이 하겠다며 연주한 영상을 올려본다. 행복한 사람이 되려면 내가 재미있어 하는 이야기가 풍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들과는 스포츠를, 딸 아이와는 책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제일 비중이 큰 것은 역시 피아노다. 피아노를 통해 아이들과 재미있고 서로 공감한다면 나중에 사춘기나 중학생, 고등학생 시절에도 소통은 저절로 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향긋이 젖은 따사로운 향기 with 승준/소은 by 피아노포엠] 어느덧 아이들이 커서 7살, 6살이 되었다. 7살 승준이와 6살 소은이 모두 다행히 건강하게 자라주었고 특히 피아노를 전공한 아내를 닮아서 그런지 둘 다 음악에 관심이 많다. 둘 다 5살 정도부터 집에 있는 피아노, ..

Storyteller/Life Story
2020. 10. 6. 15:49

[Come-Back Yuhkilove!! 14부] “아쉽지만 2018년 독주회는…..”

더웠던 여름까지만 해도 땀 흘리면서 연습하고 인터넷 카페 모임에 나가 연주하며 6년만의 컴백을 준비했지만 9월 마지막 주에 올해 독주회는 포기하기로 결심을 했다. 무엇보다 새로이 준비한 곡들에 대해 자신감이 많이 없었고 무대에서의 긴장감이 너무나 크기에 독주회 무대는 포기하기로 했다. 10월 또는 11월에 있을 연주회 무대를 검색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게시한 영상이 단조로워 이번 여름에 우리 집에서 촬영한 영상을 게시해 본다. 5살 아들은 나름 음감이 있어 박자 정도를 맞추는게 너무 신기하다(옷이 조금 민망하지만;;;) 4살 딸은 아무 생각 없이 기타만 두둥~~두둥~~하는 모습이 개인적으로 귀엽다(원래는 정말 못 말리는 왈가닥인데^^)

Storyteller/Life Story
2018. 10. 5.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