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포엠'에 해당하는 글 17

Come-Back Yuhkilove!! 35부 '7년만에 연주회 무대에 서다!!(마지막)'

뒤풀이에서 연주회가 끝나고 연주자들끼리 카페에서 조촐한 뒤풀이 시간을 가졌다. 10명정도 되는 연주자 중 내가 아는 사람은 1~2명 정도고 피아노 전공자가 1명, 그 외에는 전부 다 학교 선생님, 공무원, 나 같은 직장인 등 비 전공자였다. 연령대도 예전과 많이 바뀐 것 같았다. 예전에는 1~20대 학생들이 절반 정도는 되었는데 이번 연주에서 20대는 피아노 전공하는 학생 1명이고 나머지는 모두 30대 이상의 직장인이었다. 특히 학교 선생님인 한 여자 분은 모차르트 소나타를 배우면서 이번 무대에서 선보였는데 곡의 난이도를 떠나 그 열정이 놀라웠다. 실제 연주무대에서 연주할 그랜드에서도 그리고 연주 홀 내에 있는 업라이트 연습실에서도 악보를 보면서 계속 연습하는 모습은 내게 또 하나의 자극을 주었다. 또 ..

Storyteller/Life Story
2020. 8. 5. 08:56

Come-Back Yuhkilove!! 31부 ‘2020년 첫 무대 준비(1)

피아노 연주 모임 참석을 위한 준비(1)요즘 하루하루 느끼는 바지만 우리 아이들이 참 많이 컸다.1~2년 전만해도 내가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으면 이것 달라고도 하고, 화장실 볼 일 다 봤으니 뒷처리 해 달라고 하고 놀아달라고 하는 등등 방해도 많이 했었다.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최고로 집중하는 TV만화 보는 시간에 방문 닫고 연습하곤 했는데 어느덧 훌쩍 자라 자기 스스로 옷도 벗고 입고도 하고 화장실도 혼자 갈 수 있을 정도다.아마 나중에는 아들이나 딸 중 한 명 데리고 같이 연주회 모임에 나갈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도 해 본다.이러는 와중에 시간이 흘러 봄으로 접어 들면서 여기저기 피아노 동호회 연주회 모임 소식도 들려오고 있었다. 피아노 연주 모임 참석을 위한 준비(2)2월에 참석해 보고 싶었으나..

Storyteller/Life Story
2020. 4. 3. 16:15

Come-Back Yuhkilove!! 30부 “오랜만에 연주하고 싶은 악보를 찾다(1)”

이 얼마 만에 새로운 악보인가(1) 하루에 한 번씩 꼭 방문하는 인터넷 웹 사이트가 있다. 바로 악보를 만들어 파는 사이트인데 경기침체 때문인지 이쪽 시장도 이제 많이 움츠러 들었고 대부분이 드라마나 영화 OST, 그리고 가요 곡이라 내가 원하는 곡들은 찾아보기 드물다. 그래서 Wish-List에도 내가 연주해 보고 싶은 곡을 적어 내기도 하지만 운영자측에서는 악보 제작이 쉽지 않은 모양이다. 그래도 그나마 업데이트가 잘 되고 있는 사이트가 있어 자주 들르곤 했는데 엊그제 피아노포엠 곡 중 내가 갖지 않은 곡의 악보가 업로드 되었다. 정말 오랜만에 새로운 내가 연주하고 싶었던 곡 중 한 곡이 새로 업로드 되어서 설렘을 안고 결재 했다. 그리고 오고 가는 길에서 수능 공부하듯이 음악을 들으며, 악보를 보며..

Storyteller/Life Story
2020. 3. 4. 10:01

Come-Back Yuhkilove!! 29부 “이거 실화냐? 국회의원상 수상!!!!(3)”

제2회 1인1악기 시상식(2) 드디어 모든 팀의 연주가 끝나고 심사위원의 점수 집계가 진행 되었다. 이 시간에는 축하 공연도 있었고 사회자의 즐거운 멘트도 있었지만 나는 무언가 상 하나 받지 않을까 하는 기대 때문인지 귀에 잘 들어오지 않았고 초조했다. 작년에는 참가상만 받았지만 이번에는 참가상 그 이상을 받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사회자가 시상식 내용을 요약해 주었다. 군포시의회의장 상 및 국회의원 상 등 총 16명이 상을 받을 예정이며 나머지 인원은 참가상을 받는다고 했다. 한 팀 한 팀 불려 나가고 주변에서는 자기 이름이 불린 사람들이 소리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부러워졌다. 게다가 아내가 아이들을 돌봐야 했기에 난 그 자리에 혼자였다. 상을 받지 못한 채 나 혼자 거기에 남으면 어떤 기분일까 하는..

Storyteller/Life Story
2020. 2. 4. 17:10

Come-Back Yuhkilove!!27부 “이거 실화? 국회의원상 수상!(1)”

참가 신청은 자신 있게 했는데…. 무슨 곡을 연주할까?(2) 나를 피아노로 다시 이끈 유키구라모토의 “Paris in Winter, 최근에 곡이 너무 좋아 연습 중인 피아노포엠의 “당신은 내게 너무 깊이 들어왔다” 두 곡을 두고 고민했다. 유키구라모토 곡은 심사위원 앞이라도 자신은 있었지만 이미 여러 연주회 무대에서 많이 해 보았기에 조금 식상한 느낌이었고, 피아노포엠 곡은 올해 내가 발견해서 열심히 연습 중이고 누군가에게 보여 주고 싶은 곡인데 100% 완성은 아니어서 괜히 무대에서 이 곡 연주하다가 실수할까 걱정이 되었다. 신청곡 선정 하루 전날 고민고민 하다가 도전 정신으로 해 보자는 마음으로 피아노포엠 곡을 연주하기로 결정했다. 제2회 1인1악기 출전(1) 11/10(일) 군포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리..

Storyteller/Life Story
2019. 12. 5. 10:36

[Come-Back Yuhkilove 25부] 요즘 연주회의 아쉬운 풍경

어느 카페지기의 글을 읽고… 내가 조만간 컴백을 준비하는 네이버나 다음의 피아노 동호회는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매월 또는 격월로 꾸준히 연주무대를 갖고 있다. 어느 날 카페지기가 쓴 협조글을 보고 아쉬움이 커서 이번 글에 남겨 본다. “우리 카페는 서로의 연주를 공유하고 함께 나누기 위한 카페입니다. 연주로 참여하시는 분들은 연주자인 동시에 다른 연주자의 연주를 나누는 청중으로서도 연주회에 참여하시게 됩니다. 연주하시는 분들은 연주 시작부터 참관까지 함께 하실 수 있는 분에 한해 연주 신청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에는 없던 모습인데, 내 연주가 끝나고 중간에 나가 버리거나 연주에 지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세상이 각박해서인지 자신의 연주가 중요한 것을 안다면 다른 사람의 연주도 중요하다는 것..

Storyteller/Life Story
2019. 10. 7. 14:48

[Come-Back Yuhkilove!! 21부] “2019년 새로운 곡을 찾아서(1)”

뉴에이지를 비롯한 음반사업의 침체와 더불어… 솔직히 요즘 뉴에이지 시장이 예전 같지 않다. 5~10년 전만해도 굵직굵직한 아티스트, 유키구라모토, 이루마, 류이치 사카모토 등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었고 이로 인해 SNS를 활용한 On/Off-line 모임도 활발하게 진행 되었다. 특히 기존 악보를 제작하는 사이트들의 경우 활발한 음반 활동과 더불어 악보를 제작해서 판매하는 일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수지타산도 맞지 않아 그런지 악보 구하기도 하늘의 별따기이다. (실제 악보 1개 다운 받는데는 2,000원 정도면 됨) 그래도 여기저기 꾸준히 들어보고 찾아보고 한 결과 2~3곡 정도 올해 해 보자는 곡들이 있었다. 그 중 내가 가장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 곡은 “당신은 내게 너무 깊이 들어왔다”(by 피아노포엠..

Storyteller/Life Story
2019. 6. 12. 18:07

[Come-Back Yuhkilove!! 12부] “7년만의 Come-Back 무대(2)”

그리고 아직 누구에게도 선보이지 않는 곡으로는 피아노포엠의 “사랑할 시간은 많지 않다”를 택했다. 드디어 5/26일 토요일 스튜디오 리움홀에서 열린 Musistance라는 모임의 연주회에 1부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올라섰다. 1시간처럼 길게 느껴진 10분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피아노포엠 곡을 연주부터는 긴장 하지 않기 위해 그렇게 Mind Control하고 더더욱 집중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심지어 너무 긴장한 나머지 발은 물론 손가락까지 ‘바르르’떨면서 연주했다. (나중에 연주 끝나고 제일 앞에 앉은 관객 분이 손가락을 떠는 모습을 놀리기까지 했다^^) 연주회에서 두 번째 순서로 연주한 곡이다. 하지만 ComeBack무대에서의 연주는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Storyteller/Life Story
2018. 8. 16. 09:00

[Come-Back Yuhkilove!! 5부] “눈물도 음악이 될 수 있다면”

아무에게도 방해 받지 않고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기면서 연주해 보고 싶은 곡들도 눈에 띄기 시작했다. “유키구라모토”나 “피아노포엠”외에도 “316”, “크레페”, “쿠키앤초코”등 뉴에이지 곡들 외에도 차이코프스키의 사계(四季) 중 “10월 가을의 노래”도 연습하기 시작했다. 많은 가능성과 기회가 생기니 의욕도 다시 한 번 살아났다. 연습에 연습을 하면서 속도도 붙었다. 피아노포엠의 “사랑할 시간은 많지 않다”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백” 그리고 “아름답사옵니다”와 쿠키앤초코의 “혼자 마시는 커피”, 316의 “그대 아니 온대도” 등이었다. 정말 좋아하는 분위기의 곡이다 보니 연습실에서의 1시간이 짧게 느껴졌다.눈물도 음악이 될 수 있다면 이 사람이 갖고 있는 특유의 시적인 감각이 잘 드러나는 ..

Storyteller/Life Story
2018. 1. 12. 11:21

[Come-Back Yuhkilove!! 1부] “그대 아니 온대도”

2012년 6회 독주회 “Six Sense”를 마지막으로 내 독주회 시리즈는 일단 중단 되었다. 가장 큰 이유는 2013년 6월에 태어난 내 아들 “승준”이 때문이었다. 무엇보다 시댁이나 처가 어디에도 의지하지 않고 아내가 혼자 아이를 돌봐야 하는 상황이어서 나 역시도 적극적으로 육아에 개입을 해야 했다. 이런 환경 속에서 피아노는 사치에 가까웠고 집에서는 도저히 피아노 연습이란 불가했다. 게다가 육아에 전념하는 와이프 눈치까지^^그러나 피아노에 대한 열정은 멈출 수 없었다!! 특히 유키구라모토, 이루마만 알고 있었던 나에게 새로운 사람들을 알게 되었으니 전수연,피아노포엠, 316, 쿠키앤초코 등 여러 뉴에이지 아티스트였다. 2007년 내 첫 독주회 타이틀이 “작은 맘으로”였다. 그 때 나는 엔지니어이자..

Storyteller/Life Story
2017. 9. 8. 11:34

[피아노와 함께 하는 이 시간 제24부] “아름답사옵니다.”

피아노포엠이 2009년 발매한 1집 “Music Loves Me”에 수록된 곡이다. 시적인 제목과 함께 아름다운 멜로디를 가진 곡인 만큼 피아노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내가 아내에게 프로포즈 할 때 내 독주회에 단 한 명의 고객으로 아내를 초대해서 라이브카페에서 그녀에게 많은 곡을 들려주었다. 그 기억을 떠올리며 이 곡을 연주해 보았다. 일전에도 많이 소개를 했고 그의 곡을 블로그에 많이 게재했다.다만 시의 한 구절과 같은 제목을 가진 곡들로 이루어진 그의 연주곡들은 하나하나가 큰 감동을 준다. 이와 같은 분위기의 곡을 연주할 때는 아름다운 그림을 보거나 풍경을 감상하거나 또는 분위기 좋은 카페에 앉아서 차를 한잔 마시며 시나 소설을 읽어보는 경험을 해보길 권한다. 나 역시 항상..

Storyteller/Life Story
2017. 6. 12. 09:36

[피아노와 함께 하는 이 시간 제23부] “내 낡은 피아노에게”

이 곡은 2011년에 발표된 피아노포엠의 싱글 “그대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다”에 실린 곡이다. 4월의 어느 날 다음달이 내 생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나의 30대도 저물어 간다는 생각을 하면서 쓸쓸해 할 때 피아노 앞에 앉게 되었다.지금은 아내와 두 아이의 가족이 있지만 가족들만큼이나 소중한 우리 집의 피아노,앞으로 내가 얼마나 더 살고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내 남은 평생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을 때까지 지금처럼 곁에 있어줬으면 좋겠다 나만의 연주 Point 처음 부분이 마지막에도 나오고 곡 전체적으로 변경이 많지도 않으며 연주시간이 긴 곡도 아니기 때문이다. 항상 내 옆을 지켜주는 피아노에게 감사함의 마음을 전한다는 생각으로 연주한다면 아름다운 곡이 될 것이다. 그리고 차분하게 연주하..

Storyteller/Life Story
2017. 5. 12. 08:42

[피아노와 함께 하는 이 시간 제19부] “눈물이 내게 불러준 노래”

이 곡은…. 피아노포엠 특유의 서정성과 한 음 한 음의 아름다움을 쉽게 접할 수 있다. 2009년에 데뷔한 피아노포엠은 섬세하고 감성적인 터치의 피아노를 들려주는 아티스트이다.최근 11월에는 “이 곳에선 친구를 만들지 않는다”라는 독특한 제목의 싱글 앨범도 발매를 했다. 이 곡을 어느 정도 연습하고 나서 나름대로 자신이 붙는 다면 나만의 색깔로 연주해 보면 좋을 것 같다.

Storyteller/Life Story
2017. 1. 10. 09:27

[피아노와 함께 하는 이 시간 제12부]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고백”

이 곡은…피아노포엠의 싱글 앨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고백”에 실린 곡이다.누군가에게 고백할 말이 있을 때…그 말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꼭 대화가 아니어도 다양한 방법이 있을 것 같다.편지도 있을 것이고 이제는 휴대폰이 있으니 SMS나 카카오톡도 있을 것이고 자그마한 선물로 고백을 대신 할 수도 있을 것이다.하지만 이 곡을 연주하는 것으로 사랑한다는 말을 대신한다면 듣는 사람은 제목과 같이 마음이 따뜻해 지리라 생각한다.한 편으로 제목으로만 봐서는 따뜻한 슬로우 템포의 곡일 것 같지만 실제로는 하이라이트를 향해 가는 부분도 있고 흥겨운 부분도 있는 곡이다. 피아노포엠은 누구?일전에도 소개했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이다.나 자신도 여기저기 수소문 해 보았지만 정확한 그의 경력은 알지 못하고 있다.하지만 꾸준..

Storyteller/Life Story
2016. 6. 3. 09:15

[피아노와 함께 하는 이 시간 제8부] “내 낡은 피아노에게”

이 곡은…피아노포엠의 “그대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다” Single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피아노포엠다운 시적인 제목과 잘 어울리는 이 곡은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시종일관 차분함을 유지하게 한다.대부분의 피아노포엠의 유명한 곡들이 부드럽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주지만 이 곡은 차분하게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분위기를 선사한다. 피아노포엠은 누구?사실 이름도 그리고 실제로 만나보지도 못했고 사진으로 얼굴도 알지 못하는 숨겨진 인물이다.네이버 검색을 통해 남성이라는 사실만 알고 있는데 그래도 꾸준히 앨범(곡)을 내고 있다.한 달에 2곡 정도 신곡을 발표해서 듣고 있는데 이름에도 있듯이 피아노로 시를 쓰는 듯한 곡들을 다수 작곡했으며 내 낡은 피아노에게와 같이 차분한 곡들도 다수 작곡을 했다. 나만의 연주 Point..

Storyteller/Life Story
2016. 2. 16. 09:23

[이재상의 피아노 에세이 제34부-마지막회] 둘째 가졌다는 소식에...

연습에 연습을…목표가 정해져서 그런지 연습에 속도가 붙었다.그런데 집에서는 아이 돌보랴 집안일 하랴 이런 분위기 속에서는 몰입도 안 되고 급한 맘에 빨리 치게 되니 이건 뭐 뒤죽박죽이었다.계속 이용해 오던 산본의 연습실도 좀 더 자주 찾아가서 연습을 하고최대한 내가 혼자서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을 했다. 새로운 곡들도 눈에 들어오고…이 시기에는 새로운 곡들도 많이 접할 수 있었다.내가 계속 관심을 갖고 있는 피아노포엠이나 쿠키앤초코와 같은 피아니스트들의 신곡을 들으면서육아로 피아노와 같이 보낸 시간이 부족했던 부분들이 조금씩 회복 되어가고 있었다. 특히 이 시기에는 “눈은 하늘의 배려일까요”와 “사랑할 시간은 많지 않다”와 같은 곡들이 귀에 꽂혀서 열심히 연습을 했다. “눈은 하늘의 ..

Storyteller/Life Story
2015. 6. 17. 16:38

[이재상의 피아노 에세이 제6부] 더 나은 무대를 위해

한번씩 무대에 설 때마다 긴장보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그 다음 무대에 설 때는 처음보다 훨씬 긴장감이 덜 했다. 동호회 회원들이 적게는 1곡 많게는 3곡 정도를 약 10분 정도 연주하는데 난 그 시간과 참가비용이 아까워 꼭 2곡 이상은 연주를 했다. 동호회 연주회 참석횟수가 늘어남에 따라 이젠 긴장감 보다는 오늘 내가 연주한 이 곡에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하는 기대감 그리고 다음 연주에는 무슨 곡으로 어필을 해 볼까 하는 마음이 더 커져만 갔다. 그리고 연주회가 끝나고 나면 관객들이 써 주는 후기 글들에 내 연주가 어땠는지 궁금해서 항상 꼼꼼히 읽어보곤 했다.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보자. 연주회 당시 참석한 관객 분들의 댓글과 후기들을 보면서 내가 무엇을 잘하고 못하는지 조금씩 알 수 있었다. ..

Storyteller/Life Story
2013. 7. 29.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