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2일 토요일, 한 여름의 뜨거운 태양보다 더 HOT한 곳을 다녀왔답니다. 바로, AIBRIL Mini Makeathon이 열리는 팹랩(FabLab)_서울입니다. 팹랩(FabLab)_서울은 이전 ’에이브릴 워크샵’때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이곳을 다시 한번 소개해드리자면, '제조 연구실(fabrication laboratory)'의 준말로 상상하는 거의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는 미래형 아티스트들의 공동 대장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메이커톤(Makeathon)은 ‘만들다(Mak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주어진 과제에 맞춰 팀 별로 기획부터 제품의 구현까지 전 과정을 진행하는 대회인데요. AIBRIL Mini Makeathon도 이처럼 참가자들이 팀을 이루어 AIBRIL A..
‘행복IT장학금’에는 장애에 상관없이 누구나 노력만 하면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IT기술을 통해 개인은 물론 사회에 더 큰 행복을 전달하는 멋진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회사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장학금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2월 13일 월요일, 분당 정자동 SK주식회사 C&C 본사 27층 비전룸에서 행복IT장학금 전달식이 열렸습니다.이번 행복IT장학금 전달식에는 고창국 CPR1본부장을 비롯해 구성원 대표 4명과 장학생 대표 5명, 그리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조성민 국장 외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시간과 IT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구성원과 장학생이 교감을 나눌 수 있는 1대1 멘토링 시간으로 나눠서 진..
김찬호 사원의 주요 업무는 업체 사용자의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관리하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관리해주는 것입니다. 전문적인 분야에 몸 담는 것이 어렵게 느껴질 법도 한데, 그는 오히려 업무가 ‘짜릿함’을 선사한다며 밝게 웃습니다.“학생 때는 개념으로만 이해했던 원론적인 것들이 현실에서 어떻게 운용되고 실행되는지 직접 부딪혀 보니 뿌듯함이 느껴지더라고요. 학생일 때는 미처 알지 못했던 ‘진짜 공부’를 하는 기분이에요.” 접하기 힘든 기술을 다룬다는 자부심만큼이나, 업무에 대한 부담감과 고민도 함께 느끼고 있는 김찬호 사원. 학부에서 정보통신학, 대학원에서는 소프트웨어학을 공부하며 업무에 대한 지식을 차근차근 쌓아왔지만, 입사 후 맞닥뜨린 생소한 분야에 마음 고생도 했죠. 하지만 김찬호 ..
어김없이 찾아온 출근 시간! 본격적인 업무 시작에 앞서 일찍 회사에 출근한 동기들 or 팀 선배님들과 티타임을 갖곤 합니다. 사실 전 집이 좀 멀기 때문에 출근길을 일찍 나서는 편인데요...그래서 아침 티타임과 동시에 굶주린 배를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 사활을 걸고 회사 사내 매점을 찾아 군것질을 전투적으로 하는 편입니다. ㅎㅎ (군것질은 '행복' 입니다) 혼신을 다한 오전 업무시간현재는 여러분도 잘 알고계신 T world 관련 프로젝트 업무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업무가 손에 익지 않아서 실전에 많은 보탬이 되진 않지만, '하나를 가르쳐주면 백을 알아버리겠다'는 굳은 의지로 엄청난 질문공세를 펼치며 선배님들을 괴롭히고 있는 중입니다. ^^ 점심시간엔 주로 사내식당을 많이 가지만, 기분전환 하고..
지난 1월 19일, 그룹 연수를 마치고 SK C&C 본사로 첫 출근을 하던 날이 떠오릅니다. 면접 때 어색하게 입고 왔던 정장을 정식으로 차려 입고 회사 1층 로비에서 방문자 ID가 아닌 사원증을 받아 든 순간, 이제는 내가 ‘C&C의 한 사람’ 되었구나 하는 벅찬 감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곧이어 시작된 3개월의 교육은 처음에는 참 멀고 길게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교육이 하나씩 끝나가고 마지막 과정이었던 IT 프로젝트마저 끝이 나는 순간에는 너무나도 아쉬워졌습니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일정이 수료식뿐이라는 것에 기분은 더 묘해졌지요.8층 탈출, 미생의 시작 !!수료식은 ‘연예가중계’를 콘셉트로 하여 교육기간에 했던 우리들의 추억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박형기, 임민재 사원이 ..
지난 2월 2일은 저희 신입사원 18명이 ‘열정과 패기 전파’라는 미션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정자동 본사와 판교 캠퍼스를 방문하여 선배님들께 인사를 드리고 좋은 말씀을 받아오는 것이 주된 내용이었습니다. 각 두 곳에서 처음 20분동안은 팀 활동, 그 이후 60분동안은 개인 활동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몇 주 전부터 저희는 팀 활동으로 무엇을 할까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뽑은 신입사원이라 많은 선배님들께서 저희에 대해 궁금해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회의 끝에 저희는 에너지음료에 18명의 사진을 각각 넣어 만든 스티커를 붙여 ‘비타신입’이라는 맞춤형 음료를 제작하고, 즐거운 행사를 만들고자 뽑기판을 제작하고 1등부터 5등까지 뽑아 머그컵, 초콜렛, 텀블러, 그리고 음료수를 증..
2015년 1월 23일, 하이닉스 이천 공장을 방문 하기 위해 모인 C&C 신입사원 3조! 선릉에서 출발하는 9시 셔틀을 타기 위해 8시 반까지 부지런히 모였습니다. 물론 늘 발생하는 교통대란으로 이정아 사원은 9시 정각에 정확히 도착하여 겨우겨우 버스에 탑승할 수 있었지요… 아침부터 100미터 달리기로 고생한 이정아 사원에게 박수를! 이천까지 가는 길은 평탄했습니다. 출근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정체 구간도 없는 관계로 겨울 풍경을 한껏 느끼며 달려갔습니다. 1월 말이라 추울 수도 있었지만 신입사원을 배려해주는 따뜻한 날씨 덕분에 기분 좋은 견학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달리고 달려 도착한 하이닉스 후문! 보안이 철저한 관계로, 어제 미리 방문 등록을 마친 우리는 손쉽게 방문증을 수령하여 ..
벌써 21회째를 맞이하며 구성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Open Lab’ . 이번 주제는 ‘일을 통해 느끼는 성취감과 행복’ 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기업에서 다루는 가장 흔한 주제라고 생각할 수 도 있고, 서점에 가면 흔하게 볼 수 있는 자기계발서와 크게 다르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고정관념을 버리고 들어보자’란 마음으로 강연장으로 향했습니다. 이번 강연자는 초이스 컨설팅 최종택 대표였습니다. 그가 이야기 하는 일을 통해 얻는 성취감과 행복이 과연 무엇일까? 의문을 갖기로 했습니다. ♣ 도전과 약속이 보다 더 화려한 프로필이 어디있을까 싶을 정도 강사 최종택 대표의 자기소개는 화려했습니다. 잘못 해석하면 화려한 프로필로 하여금 자신의 인지도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하려는 포석으로..
영화공부를 위해 고등학교를 마치고 미국으로 유학간 젊은이가 미국에서 하버드 대학 재학 중 출가하여 스님 신분으로, 미국에서 대학교수라는 특별한 삶을 살아가는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추천합니다. 책 표지를 펼쳤을 때, 너무나 어려보이는 스님의 얼굴, 그리고 하바드 대학 출신으로 수십만 트위터리안을 감동시킨 인생의 잠언들이라는 책 표지의 광고문구에 이끌려 책을 산 날 커피숍에 들려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버린 책입니다. 비 오는 주말, 커피숍에서 앉아 책을 읽어 보긴 참 오랜만입니다만, 투자한 시간에 비해 여러 가지 우리의 중요한 주제에 대하여 생각하게 그리고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해 준 따뜻한 책이었습니다. 책은 전체가 여덟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마다 하나씩 여덟 개의 주제(휴..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