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홍의 Tech Talk, IT Trend 읽기] 아마존이 가르쳐 준 생존의 법칙
저는 Amazon에 관심이 많습니다. 한 기업의 진화가 신기하고, 한 기업이 낳은 수많은 서비스들과 기술들이 신기합니다. Amazon 출신 박정준님의 “나는 아마존에서 미래를 다녔다”를 읽었습니다. Amazon의 기업 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회사는 도제이자 성장을 위한 과정이라는 저자의 결론이 인상적이었습니다.[Image 1. 출처: 교보문고]사내 강연과 Startup Alliance가 주최하는 ‘실리콘밸리의 한국인 2019’를 통해 박정준 님의 강연을 들었습니다.[Link 2. ‘실리콘밸리의 한국인 2019: 혁신과 함께 성장한 우리들의 이야기’ ]기업 문화: 고객 중심Amazon 기업 문화의 핵심은 ‘고객 중심’입니다. 거꾸로 소비자로부터 시작합니다. 기술과 예산의 한계..
글로벌 DT TREND 뉴스 "A.I의 진화"
안녕하세요 SK주식회사 글로벌 DT 트렌드 뉴스 리포터 Dizz Talker 입니다. 전 세계에 화제가 된 기술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제 산업과 생활 전반에 녹아든 최첨단 기술이 어디까지 진화했는지 여러분과 함께 나눠보죠. 이제 드론이 집도 지켜준다고? 아마존(Amazon)은 드론으로 자사 배송을 시작하여 물류 기술의 혁신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 아마존이 또 한번 큰 일을 해 냈습니다. 드론이 고객 집 주위를 주기적으로 순찰하며, 영상과 음성으로 도난, 화재 등 이상 유무를 파악할 수 있는 감시 드론 기술의 특허를 냈습니다. 드론이 촬영한 영상은 아마존 서버로 전송되어 주거 침입, 기물 파손, 도난, 화재 발생등을 확인합니다. 이상 상황 판단 시 알림 및 자동신고가 진행됩니다. 영상촬영을 승낙하지 않..
[최재홍의 Tech Talk, IT Trend 읽기] DT에 의한 비즈니스 환경의 변화와 혁신 BM 살펴보기
임하늬 로아컨설팅 대표님이 ‘DT에 의한 비즈니스 환경의 변화와 혁신 BM 살펴보기’를 주제로 DT 기반의 BM 혁신을 일군 기업들의 사례와 시사점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다윗 vs. 골리앗 Uber, Airbnb 같은 도전자들이 기득권을 빠르게 따라잡고 있습니다. Uber는 Ford, GM 같은 전통적인 자동차 회사들을 넘어서기 위해 MaaS Mobility as a Service 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IPO를 위한 S1 문서에 ‘Platform’이 730회 이상 등장할 만큼 Uber는 차량 공유의 차원을 지나 복합적이고 완결적인 이동 수단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Airbnb도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Hilton, Marriott 같은 전통 호텔 체인을 넘어서기 위해 여행의 영감..
[최재홍의 Tech Talk, IT Trend 읽기] Digital Transformation을 위한 Data Product와 Data Action
Digital Transformation에 데이터 활용과 분석은 빠질 수 없습니다. Arm 트레저데이터 한국 지사장인 고영혁님의 강연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강연 서두부터 데이터 분석으로 시작했습니다. 참석자들이 사전에 보낸 설문 결과를 상세하게 분석해 주셨습니다. 포인트 중 하나는 총량과 평균은 오류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패턴이나 계수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마침 『평균의 종말』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단순한 산술적 평균은 삶의 질을 개선하거나 학습 수준을 높이는 데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참석자들의 선호를 고려한 강연을 해 주셔서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Data 데이터에서는 양보다 질입니다. 양이 많고 질이 떨어지는 경우는 분석이 굉장히 어..
[최재홍의 Tech Talk, IT Trend 읽기] 의약품 밸류 체인의 혁신, PillPack
PillPack은 일종의 ‘Subscription Commerce’입니다. 고객은 약국을 방문하고, 줄을 서서 기다리고, 찾는 약이 없어 다른 약국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습니다. 습관PillPack은 IDEO와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를 개선했습니다. 특히 디스펜서는 심플하고 아름답습니다. 마치 티슈를 한 장씩 뽑듯이 약을 하나씩 뽑아서 복용하면 됩니다. 봉투 겉면에 언제 어떤 약을 복용해야 하는지가 깔끔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Workflow: Pharmacy OSPharmacy OS는 고객, 의사, 보험사, 약사를 보유한 PillPack을 통합적으로 연결합니다. 만료일이 도래하기 전에 처방전을 갱신하고, 보험사와 사전에 확인해 저렴한 금액으로 의약품을 제공합니다. 고객 Billing도 자동으로..
인공지능 기반 비주얼인식서비스를 이용한 시도와 가능성
비주얼 인식(Visual Recognition) 서비스는 최근 미래 유망한 인공지능 기술입니다. 최근 N사 웹툰의 만우절 광고로 “Freedom to Thumb” 이라는 영상을 제작 했습니다. 영상 내용은 ‘엄지 손가락에 자유를 주자’라는 내용으로 사람들이 웹툰을 볼 때 엄지손가락으로 페이지를 컨트롤 하는데, 이를 손가락이 아닌 홍채 혹은 특정 표정을 지으면 웹툰 페이지가 컨트롤 되는 영상입니다. 예를 들어 홍채를 위로 올리면 페이지 맨 위로 올라가고, 입맞춤을 하면 ‘좋아요’가 클릭되는 기능입니다. 해당 동작들은 기본적으로 비주얼 인식 서비스가 적용된 것입니다. 만우절 광고로 아직 출시 되지는 않았지만 언젠가는 서비스 런칭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처럼 비주얼 인식 서비스는 다양한 산업 및 사용..
[최재홍의 Tech Talk, IT Trend 읽기] 美 의료 보험의 세 번째 구원 투수, Amazon Health Care
미국에 일년 반 가량 머무른 적이 있었습니다. 첫 미국행이라 설레기도 하고, 걱정되는 점들도 있었습니다. 어느 나라든 해외 체류가 그렇겠지만, ‘몸이 아프면 어떡하지?’가 가장 큰 걱정이었습니다. 공교롭게 『화씨 9/11』 Fahrenheit 9/11 의 감독 Michael Moore가 마침 『식코』 SiCKO 라는 영화를 내놓았습니다. 미국의 민영 의료 보험을 비판하는 영화로, 논란이 거세긴 했지만 비효율성과 빈곤층 소외 등의 문제에 대해서는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했습니다. 미국 내 제도 개혁 1순위가 의료 보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의료 보험은 복잡합니다. 잘 모르고 가입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정보의 비대칭성이 크기 때문에 가입자는 손해를 보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독..
[Aibril Evangelist 윤지언] 인공지능과 영어 공부하기, 어디까지 왔을까?
현재 우리의 일상 생활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인공지능(AI) 서비스는 무엇이 있을까요? 아마 누구나 한번쯤 사용해봤을 ‘번역 서비스’가 대표적일 것입니다. 신경망 기계 번역(NMT)라고도 하죠. 지난 2016년 인공 신경망 Google 번역기, NAVER 파파고가 출시되면서 사용자들에게 번역 품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는 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점점 품질이 향상되고 있는 인공지능 번역 서비스로 인해, 우리는 드디어 새로운 언어 공부에서 해방될 수 있는 것일까요? 이에 대한 답은 아래 기사에서 발췌한 내용을 통해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구글 서울 캠퍼스에서 열린 ‘구글 AI 포럼’에서 마이크 슈스터 구글 리서치 사이언티스트는 실시간 화상강연을 통해 “언어를 배우는 것은 단순히 단어나..
[오픈랩] The Way of Working in Amazon
Innovation 현대자동차는 2016년 북미에 엘란트라를 출시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Amazon과 함께 Amazon Prime 고객을 대상으로 ‘Prime Now, Drive Now’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마치 ‘Amazon Prime Now’처럼 2시간 내에 고객의 집 앞까지 시승 차량을 배달하는 것입니다. 어떤 고객이 신차 구매에 관심을 가질까요? 다른 주로 이사하는 고객, 이직하는 고객, 결혼하는 고객, 아이를 낳은 고객들이 주로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Amazon.com의 배송지 주소 변경, 직장명 변경, 결혼 기념일 등록, 기저귀 구매를 보면 해당 고객군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를 바탕으로 준실시간으로 Personalization과 Retargeting을 수행하고, 효과를 측정해 자..
[최재홍의 Tech Talk, IT Trend 읽기] 실리콘밸리에서 배우는 Digital Transformation BM 혁신 사례
저는 온라인보다 오프라인이 더 좋습니다. 종이책을 읽어야 독서를 한 것 같고, 물건은 눈으로 직접 보고 구입해야 마음이 편합니다. 온라인 세상과는 거리를 두고 있던 시절에 Twitter와 Facebook, Blog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임정욱 Startup Alliance 센터장님의 영향이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지식과 경험을 나누시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센터장님의 강연을 수 차례 들으면서 느끼는 바가 많았습니다. Link 1. ‘Startup Alliance의 명강연들 - 임정욱 센터장님’ 한 번쯤 저희 회사를 방문해 주셨으면 했는데, 드디어 사내 강연을 해 주셨습니다. ‘실리콘밸리에서 배우는 Digital Transformation BM 혁신 사례’를 주제로 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 4차 산업혁명,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최근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첨단 생활형 디바이스 등이 연일 쏟아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디지털 기술은 기존 비즈니스 모델의 급격한 변화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즉,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능력이 기업 생존의 핵심으로 등장하게 된 것입니다. 전 세계 매출액 5억 달러 이상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디지털 역량이 높고 리더십이 탁월한 기업의 매출은 업계 평균보다 9%가 높았고, 이익률은 20% 높았습니다. 반면 디지털 역량이 부족하고 리더십도 떨어지는 기업의 매출은 평균보다 4%, 이익률은 무려 26%씩이나 부진했습니다. 이 책에서는 디지털 마인드를 갖고 자신의 비즈니스 모델에 이를 제대로 적용한 기업들을 '디지털 마스터' 레벨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디지털 마스터라고 불리는 기업..
[최재홍의 Tech Talk, IT Trend 읽기] 실리콘밸리, 변화와 혁신의 실체
[Link 1. ‘파괴자들 Series]Amazon이제 Amazon은 Marketplace를 넘어 제조에도 손을 대고 있습니다. Amazon이 기저귀와 란제리, 옷을 만드는 이유가 있습니다. 소비자를 잘 알고 그들에게 딱 맞는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소지를 이롭게 하기 위함입니다.Amazon Studios (https://studios.amazon.com/) 를 통해 컨텐츠 제작에도 한 발 더 나아가고 있습니다. “Manchester by the Sea”는 Amazon Studios가 만든 첫 영화입니다.[Link 2. ‘Amazon Go’ ]Airbnb[Link 3. ‘Technology와 공유의 결합, Airbnb’]AI to IAAmazon Echo, Google Home을 필두로 AI..
[Cloud Z] [오픈랩 강연 후기] 클라우드 전환의 시대, 그리고 우리
2017년 새해를 힘차게 여는 첫 번째 오픈랩 특강이 개최됐습니다. 이번 오픈랩 특강은 우리회사 클라우드 랩(Cloud Lab)장인 장문석 전무님이 맡으셨습니다. 글로벌 연구개발(R&D) 경험을 보유한 가상화 기반 클라우드 연구 개발 분야의 구루급 기술 리더인 장 전무님은 “클라우드 전환은 마치 에베레스트 산을 오르는 것과 같이 대단히 힘든 여정”이라는 말과 함께 "위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도전도 있고 시련도 있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떨쳐버리고 나아가야 할 길이기도 합니다." 라는 운을 띄우며 특강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클라우드 사업에 대한 리마인드를 시작했습니다. 클라우드 사업을 시작한지 이제 1년됐는데, 여전히 클라우드 비즈니스는 어려운 사업입니다. 국내의 많은 기업들이 이미 시작했거나 ..
Digital China, ICT업계의 거센 파도를 일으키다
중국의 ICT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하며 전세계 ICT 시장에 파란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미 규모면에서 미국과 일본을 뒤따르는 세계 3대 IT산업 소비시장이며, 곧 일본을 제치고 2위를 차지할 것이 확실해지고 있습니다. 양적 측면 뿐 아니라 포춘(Fortune)지의 전세계 ICT기업 랭킹 리스트에서도 전체 174개 기업 중 35개를 차지할 정도로 질적 측면에서도 성장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ICT 기업 시가총액 순위에서도 알리바바와 텐센트, 바이두 등의 중국기업이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과 당당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이는 인공지능, 전기차, 핀테크, O2O 등 디지털 산업에서 글로벌 산업의 움직임 감지, 정부의 정책적 지원 등이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Digital Transformation 추친 측면..
[Cloud Z] 2016 스마트 클라우드쇼를 다녀오다 2편 <클라우드 오픈토크>
이 자리에는 신현석 SK주식회사 C&C 클라우드Z 사업본부 상무를 포함해 신재식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클라우드사업단장을 좌장으로 이진권 SAS 전무, 박경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빅데이터인텔리전스 연구부장, 김이식 KT 빅데이터센터 상무, 이선웅 ASD 테크놀러지 대표가 토론자로 나서 빅데이터, 클라우드 글로벌 시장 동향과 향후 대응에 대해 대담을 나눴습니다. 그 현장을 함께 떠나보실까요? "빅데이터와 클라우드는 공생관계, 비즈니스 모델과 함께 고려해야한다"Q. 빅데이터는 어떻게 구성되는지, 그리고 최근 기술의 흐름은?박경 ETRI 빅데이터인텔리전스 연구부장 : 방대한 빅데이터에 대한 분석력을 높일 수 있는 굿데이터가 필수적이다. 다시 말해 빅데이터 분석에 동원되는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도가 중요하다...
[최재홍의 Tech Talk, IT Trend 읽기] Las Vegas, Zappos, Downtown Project
Las Vegas 하면 떠오르는 것은? 몇 년 전만해도 제 머리 속에 떠올랐던 이미지는 화려한 호텔들과 카지노였습니다. 한 권의 책을 만나면서 생각이 확 바뀌었습니다. 바로 Tony Hsieh의 『Delivering Happiness』입니다.Tony Hsieh는 ‘Zappos’ (http://www.zappos.com/) 라는 온라인 신발 판매 업체의 CEO입니다. 그는 “Delivering Happiness”에서 그의 성장과 도전, Zappos를 통한 실험과 성공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Zappos의 본사는 Las Vegas에 위치하고 있으며, 언젠가 꼭 한 번 방문해 보고 싶었습니다. Zappos는 다양한 Tour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0의 부담 없는 사내 Tour부터 수 천 달러에 이르..
[Cloud Z] [TREND REPORT] 시장 생태계를 바꾸고 있는 SaaS
패키지 소프트웨어의 대명사인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그 클라우드 버전이 등장한 것은 2011년이다. 이미 서버 등 각종 인프라를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해 주는 IaaS, 운영체제나 미들웨어와 같은 플랫폼을 서비스로 제공해 주는 PaaS 등, 클라우드가 모두에게 대세가 되고 있었던 시절이었다. 당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클라우드 버전 등장은 누구에게나 친숙한 소프트웨어를 그대로 클라우드에 올리는 SaaS가 드디어 대중화되었음을 알리는 일이었다. 대세가 된 SaaS 소프트웨어란 과거의 상식에 따르면 박스를 사서 CD를 꺼내 인스톨하는 것이었다. 네트워크를 통해 설치하게끔 된 후라도, 라이센스는 대개 기계마다 제공되었다. 회사마다 PC는 1인 1대였다. 하지만 이제는 직원 수보다 클라이언트 장비 수가 더 많..
[Cloud Z] [최재홍의 Tech Talk, IT Trend 읽기] AWS 클라우드로 천만 명이 쓰는 서비스 만들기
Naver D2 Startup Factory에서 ‘AWS 클라우드로 천만 명이 쓰는 서비스 만들기’라는 주제로 윤석찬님의 강연[링크]이 열렸습니다. AWS의 진면목을 제대로 들어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강연 내용을 전해 드립니다. Region, AZAWS의 ‘Region’은 일종의 Data center의 묶음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인 Data center와 다른 점은 가상화 서버들이 모여 있다는 점입니다. 수요가 있을 때마다 서버에서 가상화 해 Resource를 제공합니다. 따라서 한 Region에 존재하는 서버의 대수 자체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전세계에 12개의 Region이 퍼져 있습니다. 그 중 다섯 개가 아시아에 있습니다. 1월 7일에 드디어 서울에 Region이 생겼습니다. 각 Reg..
[Cloud Z] [Biz&Tech - 지식 공유의 힘] 예술과 과학을 결합하는 기업 ‘넷플릭스’ (Netflix)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 넷플릭스가 제작한 역작 하우스오브카드 시즌4편이 최근 공개됐다. 2013년 첫선을 보인 이 작품은 에미상 3관왕을 거머쥐었고 2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는 등 대단한 성과를 일궈냈다. 이 뿐 아니라 멕시코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의 실화를 다룬 ‘나르코스’와 마블 히어로 시리즈 ‘제시카 존스’ 및 ‘데어데블’ 등 넷플릭스에서만 시청할 수 있는 독점 컨텐츠를 만들어 내며 고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올해 1월에는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서는 등 굵직한 이슈들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미디어 공룡 ‘넷플릭스’의 혁신적인 성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1. 미디어계의 스티브잡스,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의 첫 시작은 단순한 고민에서 시작됐다. 영화광이던 넷플릭스 창업자 리..
[최재홍의 Tech Talk, IT Trend 읽기]독서의 새로운 경험, Kindle
저에게는 오래된 독서 습관이 있습니다. 종이 책을 구입해서 읽으며, 종종 밑줄을 긋기도 합니다. 종이 책을 읽어야만 독서를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간혹 e-book을 읽어 보려 했지만, 몇 장 읽지 못하고 종이 책을 잡게 되었습니다.시애틀을 방문했을 때 잠시 들렀던 ‘Amazon Books’에서 Kindle Voyage[링크]를 구입했습니다. e-book을 열심히 읽어 보려는 뜻 보다는, 사용해 보지 않았던 기기에 도전해 보려는 마음으로 Kindle을 선택했습니다. [ Link. 1]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함께 품기, Amazon Books” |외형Kindle Voyage의 첫인상은 생각보다 가볍다는 것이었습니다. 제 손이 조금 작아 한 손에 잡는 것이 살짝 불편하기는 하지만, 6인치의 화면은 손에 들고..
[최재홍의 Tech Talk, IT Trend 읽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함께 품기, Amazon Books
시애틀 출장 길에 짬이 생겨 어디를 가 볼까 고민하다가, 최근에 주목을 받고 있는 ‘Amazon Books’에 다녀왔습니다.[Link 1] Trip to Dublin and Silicon Valle Amazon Books Amazon Books는 University of Washington 부근의 University Village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애틀 시내에서는 버스로 30분 내외로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Amazon Books의 외관은 모던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Amazon의 기업 이미지와 유사한 느낌입니다. Amazon Books는 오전 9시 30분에 문을 엽니다. 평일 오전 이른 시간에 가서인지 매장이 붐비지는 않았습니다. Amazon Books의 내부입니다. 서가나 인테리어에서 특별한 모..
SK주식회사 C&C, 자기주도적 창의∙문화 혁신 활동, ‘온라인 기반의 원격 모바일 테스트 센터 구축’ 결실
SK주식회사 C&C가 연초부터 추진해 온 자기주도적인 창의∙문화 혁신 활동이 사업적 성과를 내고 있다.SK주식회사 C&C(대표이사:박정호, www.sk.co.kr)는 14일 SK주식회사 판교캠퍼스에 ‘온라인 기반의 원격 모바일 테스트 센터’를 구축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센터를 구축한 주인공인 통신사업본부 구성원들이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센터를 만드는 데는 회사의 자기주도적 창의∙문화 혁신 활동이 큰 역할을 했다. 이들은 자발적으로 ‘Tech. Lab’이라는 창의활동 모임을 만들고 자신들이 통신 서비스 운영 과정 상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비즈니스 모델 확보의 기회로 삼았다.그 동안 모바일 서비스 개발자∙운영자들은 모바일 서비스 테스트를 위해 많은 종류의 단말기를 자체 구입하거나 수도권에 위치한 오프라인..
GSP(Global expertise Sharing Program) 1기 체험기 "열정 DNA를 찾아서"
‘백문이 불여일견百聞 不如一見’이라고 했던가. 성공 기업의 경영 전략에 대해 수없이 배웠다 해도 현장에서 체득한 깨달음과는 차원이 다르다. 이번에 출범한 GSP 1기 구성원은 몸소 성공 노하우를 깨닫고자 치열한 글로벌 산업 현장으로 떠났다. 그들과 동행해보자.GSP란? ‘Global expertise Sharing Program’의 약자로, 전문 역량을 갖춘 해커형 인재를 발굴하고자 마련한 SK C&C의 역량개발 프로그램이다. GSP로 선발된 구성원은 스스로 수립한 학습 계획을 바탕으로 해외 콘퍼런스, 글로벌 선진 기업 업무 현장 등을 방문해 업무와 직결되는 지식, 경험, 통찰력을 키울 수 있다. 총 12명의 GSP 1기 선발 구성원 중 10명이 지난 6월 13일부터 7일간 새너제이(San Jose)와 ..
[어디에도 없던 기술 사물인터넷] 사물인터넷과 Smart Manufacturing
⊙ Smart Manufacturing의 배경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웠던 중국에서 탈출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비용 절감을 이유로 생산시설을 앞다퉈 중국으로 이전했으나 과거와 달리 저비용 생산기지로써의 매력을 상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 기업들을 포함해 진출해있던 많은 기업들이 인건비가 더 저렴한 동남아시아로 이탈하거나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은 자국으로 돌아가는 ‘리쇼어링(Reshoring)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과 독일을 비롯한 선진국들의 리쇼어링은 중국에 나가있던 기업들이 비용, 정책 등을 이유로 다시 본국으로 돌아가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미국 애플은 1억달러를 투자해 제품 생산기지 일부를 다시 미국으로 가져올 계획이고, 가전업체 월풀은 소형믹서기 생산라인을 중..
[어디에도 없던 기술 사물인터넷]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 어디에 활용될까?
얼마전 열린 MWC에서 LG와 화웨이가 새로운 스마트와치를 발표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은 것처럼 최근시장에는 다양한 IoT 디바이스가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전에 없던 새로운 웨어러블 디바이스부터 전보다 더 스마트해진 가전기기 등 그 종류도 형태도 가지 각색입니다. 이러한 디바이스들은 신선한 형태와 기능으로 소비자의 주목을 받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각 디바이스들을 어디에 활용해야 할 것인지 궁금증과 의문점을 유발시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다소 생소했던 디바이스들도 기존의 산업분야와 잘 접목되었을 경우 새로운 비즈니스가 탄생하기도 하고 사용자에게 전에 없던 많은 혜택을 가져다 줄 수 있는데요. 지금부터는 IoT 디바이스가 기존의 산업과 결합되면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 사례에 대해 소개해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