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심리학과 허태균 교수님이 '성공, 그 의미와 착각'이란 주제로 사내강연에 나섰습니다. 이에 강연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착각은 어느곳에서나 존재한다 한국인과 미국인은 주체성이 강하다. 그러나 똑같은 성향의 주체성을 지니진 않았다. 한국인은 내가 어디서든 주인공이 되고싶은 욕구가 탑재되어 있는 주체성이고, 미국인은 자율성을 기반한 주체성이 두드러진다. 주체적인 삶에 대한 욕구는 한국인에게서 강하게 나타난다. 과거 서양인과 동양인을 비교한 서양의 심리학 연구에서는 동양인들은 대체로 비슷한 성향을 가졌다고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이 심리학 연구에서 동양인의 기준은 단순하게 일본인에 국한된 것이었다. 서양인들은 이런 편협한 연구결과를 통해 한국인을 설명하려고 한 것이다. 한국사회와 한국인을 ..
영화공부를 위해 고등학교를 마치고 미국으로 유학간 젊은이가 미국에서 하버드 대학 재학 중 출가하여 스님 신분으로, 미국에서 대학교수라는 특별한 삶을 살아가는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추천합니다. 책 표지를 펼쳤을 때, 너무나 어려보이는 스님의 얼굴, 그리고 하바드 대학 출신으로 수십만 트위터리안을 감동시킨 인생의 잠언들이라는 책 표지의 광고문구에 이끌려 책을 산 날 커피숍에 들려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버린 책입니다. 비 오는 주말, 커피숍에서 앉아 책을 읽어 보긴 참 오랜만입니다만, 투자한 시간에 비해 여러 가지 우리의 중요한 주제에 대하여 생각하게 그리고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해 준 따뜻한 책이었습니다. 책은 전체가 여덟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마다 하나씩 여덟 개의 주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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