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문화는 기업이 구성원들이 뜻하는 방향으로 향하게 하는 바퀴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한 기업의 문화는 어떤 방식으로 점검할 수 있을까요? 구성원 설문과 인터뷰 등의 방법을 통해 구성원들이 생각하고 있는 회사의 현재 모습을 확인하고, 미래의 모습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설문이나 인터뷰가 항상 있는 그대로를 보여줄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직, 학업, 사내 문제 등 다양한 사유로 인해 퇴사를 결심한 구성원들과의 인터뷰가 하나의 단초가 되지 않을까요? Patagonia와 Netflix는 퇴사 인터뷰를 회사와 구성원의 관계를 살펴 보고 기업 문화를 되짚어 보는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Patagonia: 초심으로 돌아가 보기 어떻게 하면 이직률 (Turnover rate) 이 4%에..
저는 종종 Google Campus Seoul에 갑니다. Entrepreneurship부터 Tensorflow까지 배울 것이 많은 곳입니다. (무엇보다 Eric Schmidt님의 사인을 받은 곳입니다.) 그 곳에서 낯 익은 분을 자주 봅니다. 바로 Google Campus Seoul의 리더인 임정민님입니다. [Link 1. ‘Google Campus Seoul’] 임정민님이 창업가의 조건과 마음가짐, 경쟁과 리스크에 관한 그 동안의 경험을 한 권의 책에 담아 출간했습니다. 제목은 “창업가의 일”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제가 가장 인상 깊게 느꼈던 점은 모든 포인트마다 인용으로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인용문도 소설, 영화, 명언 등으로 다양합니다. 이야기의 맥락에 딱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인에게 듣기로..
- Total
- 5,169,739
- Today
- 37
- Yesterday
- 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