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teller'에 해당하는 글 369

[원종윤의 라즈베리파이] 거북선 머리에서 물을 뿜어요, 메이커 페어 서울 2017 참가기

“창조는 편집이다.”임진왜란에서 왜적을 무찌르던 거북선이 2017년에는 레고와 가습기, RC카 그리고 IoT를 만나 귀여운 인상이 매력적인 레고 거북차 가습기가 되었습니다. 작년에 저 혼자서 ‘메이커 페어 서울 2016’에 참가를 했습니다."[원종윤의 라즈베리파이] 제가 만든 시계 어때요?"‘메이커 페어’는 매년 개인 또는 팀을 이루어 직접 어떤 물건을 만들어 출품하고,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작품을 소개하는 행사인데요. 작년에 혼자 준비하다 보니 너무 힘들어서 올해는 팀을 만들어 참가하고자 했습니다. 모임 진행을 하면서 올해 메이커 페어 참가 주제는 거북선 모양을 본뜬 ‘레고 거북차 가습기’로 선정했습니다. 2. 연구 및 스펙 확정(2017.07.~08.) 8월 초에 남해로 휴가를 갔는데 마침 그곳(이순..

Storyteller/Smart Story
2017. 11. 21. 11:00

산업보안연구학회 주최, ‘2017 산업보안 논문 경진대회’ ‘물리보안의 정의에 관한 연구’ 금상 수상 SK㈜ C&C Surveillance팀 이상희 수석 인터뷰

4차 산업혁명은 초연결성(Hyper-Connected)과 초지능성(Hyper-Intelligent)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 핵심기술들로 모든 것들이 상호 연결될 것이고, 사회는 더 지능화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 합니다. 이미 우리 사회는 많은 사물들이 상호 연결되고 있는 사회로 진입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인터넷 플랫폼 가입자가 30억 명으로 약 500억개의 스마트 디바이스들이 연결되고 상호 간 네트워킹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 하고 있습니다. 이에 국가차원에서 국방과 안전 등 기본적인 국가 서비스에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하고, 산업별로 지능형 융합 서비스를 확산시켜 범국가적 지능정보사회 추진 체계를 마련하려면 물리 보안과 IT보안을 기본 사회 인프라로 갖춰야 한다는 주..

Storyteller/Smart Story
2017. 11. 8. 17:08

[Come-Back Yuhkilove!! 3부] “세느강의 정경(A scene of La Seine)”

나만의 재미, 나의 identity들 중 하나로 피아노를 정의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리고 내 삶을 더 재미있고 풍요롭게 하기 위해 피아노와 함께하는 시간을 더 갖기로 하였다. 이 중 정말 우연치 않게 좋은 피아노 연습실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집에 가는 길 근처에 음대생들이 많이 찾는 장소가 있었다. 분당에도 좋은 장소가 있었지만 이 곳에 2배가 넘는 가격이었다.연습실에서 또 다른 피아노 인생을 시작하다. 원래 그 곳은 피아노 전공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는 곳으로 일반인들에게는 잘 공개하지 않는 장소이고 월 단위로 예약해서 사용하는 곳이었다. 그런데 연습실을 관리하는 분에게 내 사정을 설명을 하니 어느 정도 내 사정을 봐주었다. 그래서 회사에서 일찍 끝내는 날은 꼭 이 곳에 가서 1시간씩 연습을 했..

Storyteller/Life Story
2017. 11. 7. 08:41

[최재홍의 Tech Talk, IT Trend 읽기] 낯선 인공지능과 살아가기

4차 산업 혁명Performance without Awareness 기계는 기가 막힌 Performance를 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Awareness는 가지지 못합니다. [Video 1. ‘Bach style chorale Emmy David Cope’] Boston Dynamics는 로봇의 균형감을 강조하기 위해 로봇을 발로 차는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로봇 학대 논란이 일어나 동영상을 모두 삭제한 상태입니다. 로봇 학대를 막기 위한 단체도 생겨났습니다. 전문직 대체에 일정 한계는 존재할 것입니다. 인공지능 개발비는 결코 저렴하지 않습니다. 개발비를 회수 가능한 분야부터 개발이 진행될 것입니다. Goldman Sachs는 체득된 지식을 바탕으로 주식을 거래하는 트레이더의 수를 수 백 명에서 단 두 명..

Storyteller/Smart Story
2017. 11. 6. 08:36

창의ㆍ혁신 문화의 장! SOT(Self Organized Team) NEXT LEADER를 찾아서

SK주식회사 C&C 통신사업부문에는 특별한 활동이 있습니다. 기술에 대한 구성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율적인 협업으로 풀어나가는 SOT(Self Organized Team)가 그것입니다. 2015년 시작한 이 활동은 구성원들의 역량 향상에 기여했으며, 사업적인 면에서도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졌습니다. Season1의 성공은 더욱 확대된 Season2를 기대하게 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2017 SOT NEXT LEADERS! 구성원들의 생생한 열기로 가득했던 그 현장에 찾아가 봤습니다. SOT NEXT LEADER를 찾아서지난 9월 20일, SK 판교캠퍼스 드림홀에서 2017 SOT NEXT LEADER 경진대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이 대회는 지난해보다 더욱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하며 ..

Storyteller/Smart Story
2017. 11. 2. 17:26

2017 한국전자전(Korea Electronics Show) 참관 후기

2017년 10월 17일(화) ~ 20일(금) 총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2017 한국전자전(KES)의 생생한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저희 통신MIS팀 서비스 기획이 참관한 날짜는 2017년 10월 18일(수)이었는데 날씨는 비가 왔지만 촉촉하게 내리는 비만큼 운치있게 가을 날씨를 만끽하며 코엑스로 향하였습니다. 우선 한국전자전 앞 부스에서 사전 등록한 명단을 제출하고 출입증을 받고 기념사진을 한장 찍었습니다. 한국전자전에 입장을 하니 많은 사람과 부스가 홍보하느라 활기차고 분주한 느낌이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아이디어와 Think of Everything을 사업화/전략화 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자극을 받았습니다. 한국전자전은 바이어, 기업의 관련 고객, 일반 고객 등을 총 망라하며 평가/시연/체험해 볼 ..

Storyteller/Smart Story
2017. 10. 30. 17:44

“'해피데이'와 함께 건전한 회식문화를 만들어 갑니다” 제4회 성남시 건전한 회식문화 만들기 사례 공모전 우수상 채널혁신팀 CI 3人 인터뷰

이에 발 맞추어 직장인 회식 문화도 점차 변하고 있습니다. 경기 상황 또한 어려워 지면서 과도한 음주 보다 다양한 음식을 즐기거나 점심 회식을 선호하는 직장인들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최근 직장 내 회식문화가 권위적인 술자리에서 벗어나 동료들과의 단합과 스트레스 해소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개인 생활의 균형을 추구하는 현상은 이렇게 회식 문화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 곧 연말회식이다 송년회다 벌써부터 다가올 회식 장소 선정부터 여러 가지로 분주해질 직장인 분들이 많을 텐데요. 지난 달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시 중독관리 통합지원 센터가 주관한 ‘2017년도 건전한 회식문화 만들기 사례 공모전’이 있다고 하여 기업문화 관련 종사자를 비롯하여 많은 이들의 관..

Storyteller/Life Story
2017. 10. 26. 13:54

[김인범의 '지금은 오픈소스 시대'] 데이터 분석의 시작과 끝, R (4화)

Cloud의 시대를 넘어 Hadoop을 위시한 BigData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초기 BigData 처리를 위한 기술들이 각광받으며 시작되었던 BigData 열풍은 이제 BigData 분석에 이르러 절정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합니다.그러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지? 분석할 수 있다면 우리는 그 속에서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 BigData 분석은 단순히 이미 지난 사건의 통계 추출이라는 관점을 넘어 미래에 도래할 사건과 현상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이러한 오픈소스 분석 분야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R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R 공식 사이트에 정의된 R의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R is a ..

Storyteller/Smart Story
2017. 10. 19. 09:00

[Come-Back Yuhkilove!! 2부] “Paris in Winter”

하지만 쉽지 만은 않았다. 그렇다 열정만으로 무슨 일이든 되지는 않는 것 같다. 무엇보다 집에서 연습할 시간이 너무 없었다. 첫 아이를 낳은 2014년 6월 이후부터는 정말 집에서 피아노를 만질 수도 없었다. 육아 때문에 피아노에 대해서는 관심 갖기도 어려웠고 네이버나 다음 등의 인터넷 동호회도 예전과 같이 않아 정보나 교류가 더더욱 없었다. 마치 오랫동안 보지 않은 연인들의 사랑이 식어가는 것 법… 나도 피아노도 그리고 음악에 대한 생각과 열정도 서서히 식어가고 있었다. 어느 날 우연히 김정운 교수 강의를 듣게 되면서… 명지대 김정운 교수의 강의를 TV에서 우연히 듣게 되었다. 그가 삶을 재미있게 살기 위해 처음 선택한 것은 자기가 싫어하는 것을 지워보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 중 하나가 강의하는 것이었..

Storyteller/Life Story
2017. 10. 12. 08:40

[김민수의 사진유랑기] 태안 이야기

안녕하세요 김민수 입니다. 몇 개월 동안 정신없이 일하다 보니. 어느덧 추석도 지나고 가을의 끄트머리에 서 있습니다. 긴 추석 연휴의 끝에 정말 오랜만에 카메라를 들러 메고 태안 반도로 사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서해안 특히 태안 하면 유명한 곳이 신두리 해변, 만리포, 천리포 해안일 텐데 제가 다녀온 곳은 태안 반도의 위 끄트머리쪽 입니다. 먼저 만대항이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만대항 뒷쪽 해안 갯벌에는 굴 양식장이 드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양식장 뿐 아니라 해변 돌 여기저기에 굴이 붙어 자라고 있습니다.굴 양식장(굴 공장) 뒷쪽 바다 건너에는 무었인지는 모르겠지으나 희미하게 공장단지가 보이는 모습이 인상적인 풍경을 연출해 줍니다. 만대항 맞은편에는 솔섬이라는 작은 돌 섬이 있는데요 차를 몰아 솔섬 맞..

Storyteller/Life Story
2017. 10. 11. 11:38

[정하율의 소소한 일상]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곳,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저 같은 경우엔 개구쟁이 24개월 쌍둥이 아들을 육아 중 인데요. 확실히 남자아이들이라 밖에 나가서 몸으로 노는 걸 좋아하더라고요.아이들이 호기심 어린 눈으로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손으로 만져보고, 눈으로 보고 즐길 수 있는 괜찮은 곳이 있어서 소개할까 합니다. 아이 뿐만 아니라 아빠들의 사심을 가득 채울 수 있는 우리동네 전시장!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전시장' 을 소개합니다. 주말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붐비지 않아 좋고, 가을이지만 아직 낮에는 더운 날씨기 때문에 실내는 시원하며, 인테리어가 남다른 넓고 세련된 전시장입니다. 사고가 났을 때 에어백이 얼마나 안전하게 보호해주는지를 알려주는 안전교육과 실제로 에어백이 터지는 모습을 보고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 번째 프로그램인 세이프티존에서..

Storyteller/Life Story
2017. 9. 22. 10:15

[고승희의 일상심리 Ep.3] 기억과 거짓말

“모든 것을 다 기억할 수는 없어. 그렇다면 사람은 아마 죽을 거야.” “그래, 다 기억할 수는 없겠지.. 하지만 내가 기억 못하는 것을 너는 기억하고 있잖아.” 기억이 없으니 어떤 부정도 긍정도 할 수 없었고, 왠지 무력해지는 기분이었다. 기억은 기간에 따라 감각기억, 단기기억, 장기기억으로 구분된다. 감각기억은 수초까지만 기억을 유지하며, 단기기억은 수초에서 수분까지 기억이 가능하다. 뇌는 단기적으로 기억한 것 중 불필요한 것은 삭제하고 꼭 필요한 것만 장기기억으로 저장한다. 단기기억이 장기기억으로 바뀔 때에는 뇌세포들 사이에 새로운 회로가 만들어 진다. 새로운 회로가 생기면 그 회로가 몇 시간에서 몇 주까지도 지속돼 기억이 장기간 저장되는 것이다. 학창시절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 연상되는 단어나 연..

Storyteller/Life Story
2017. 9. 20. 09:29

[Come-Back Yuhkilove!! 1부] “그대 아니 온대도”

2012년 6회 독주회 “Six Sense”를 마지막으로 내 독주회 시리즈는 일단 중단 되었다. 가장 큰 이유는 2013년 6월에 태어난 내 아들 “승준”이 때문이었다. 무엇보다 시댁이나 처가 어디에도 의지하지 않고 아내가 혼자 아이를 돌봐야 하는 상황이어서 나 역시도 적극적으로 육아에 개입을 해야 했다. 이런 환경 속에서 피아노는 사치에 가까웠고 집에서는 도저히 피아노 연습이란 불가했다. 게다가 육아에 전념하는 와이프 눈치까지^^그러나 피아노에 대한 열정은 멈출 수 없었다!! 특히 유키구라모토, 이루마만 알고 있었던 나에게 새로운 사람들을 알게 되었으니 전수연,피아노포엠, 316, 쿠키앤초코 등 여러 뉴에이지 아티스트였다. 2007년 내 첫 독주회 타이틀이 “작은 맘으로”였다. 그 때 나는 엔지니어이자..

Storyteller/Life Story
2017. 9. 8. 11:34

[오픈랩] The Way of Working in Amazon

Innovation 현대자동차는 2016년 북미에 엘란트라를 출시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Amazon과 함께 Amazon Prime 고객을 대상으로 ‘Prime Now, Drive Now’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마치 ‘Amazon Prime Now’처럼 2시간 내에 고객의 집 앞까지 시승 차량을 배달하는 것입니다. 어떤 고객이 신차 구매에 관심을 가질까요? 다른 주로 이사하는 고객, 이직하는 고객, 결혼하는 고객, 아이를 낳은 고객들이 주로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Amazon.com의 배송지 주소 변경, 직장명 변경, 결혼 기념일 등록, 기저귀 구매를 보면 해당 고객군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를 바탕으로 준실시간으로 Personalization과 Retargeting을 수행하고, 효과를 측정해 자..

Storyteller/Smart Story
2017. 9. 5. 09:17

“SK㈜ C&C 구성원의 주도적 역량개발 및 정보공유의 장 ‘Learning Portal’을 이야기 하다”

지난 3월 10일 구성원의 역량개발을 지원할 ‘Learning Portal’이 새롭게 오픈 했습니다. 사내/외의 각종 교육과정, 세미나, 역량육성을 위한 Digital Contents를 통합하고, 기술분야별 사내 전문가 정보 제공 및 Q&A가 가능한 채널을 제공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구성원의 학습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Learning Portal은 Trendy한 UI/UX가 적용된 만큼 사내 구성원들의 관심이 뜨거운데요. 평소 업무를 수행하면서 부딪혔던 현장의 기술 Issue, 스스로 역량 개발을 하면서 궁금했던 점들을 해결하고, 현장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들이 구성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에 Learning Portal을 책임지고 있는 ICT역량개발팀 변미정 수석, ..

Storyteller/Smart Story
2017. 8. 11. 15:11

재미와 깊이를 더한 미디어 ‘ㅍㅍㅅㅅ’ 이승환 대표

지난 2012년에 등장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던 ‘ㅍㅍㅅㅅ’는 ‘큐레이팅 매거진’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였습니다. 5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ㅍㅍㅅㅅ는 ‘대안 미디어’라는 문화를 개척하며 성장했는데요. 언론의 중심에서 ‘위트’를 외치고 있는 ㅍㅍㅅㅅ의 이승환 대표를 만났습니다. ㅍㅍㅅㅅ(‘프프스스’ 또는 ‘픗픗’으로 발음)는 언론사라고는 하나, 사람들이 흔히 떠올리는 신문사와는 성격이 다릅니다. 일단 언론사의 핵심 인력인 ‘기자’가 한 명도 없다고 하는데요. ㅍㅍㅅㅅ의 콘텐츠는 모두 외부 필진의 글로 채워지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던 무림의 고수를 찾아내, 그들의 전문 지식이 담긴 글을 게재하는 것이 이승환 대표의 임무입니다. “기성 언론처럼 당파성에 치우치지 말자는 생각으..

Storyteller/Life Story
2017. 8. 11. 10:14

'17 Tech Collabo Lab(테크 콜라보 랩)2기' 사내 기술전문가 11인을 만나다

SK㈜C&C주식회사는 지난 6일, 지난해에 이어 사내 기술 전문가 주도로 DT(Digital Transformation)영역의 기술 경험 공유 및 역량 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테크 콜라보 랩(Tech Collabo Lab)2기'를 출범시켰습니다. 이번 ‘테크 콜라보 랩 2기’는 회사의 산업별 디지털 전환 노력에 발맞춰 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IoT(사물인터넷)등 DT사업에 직접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아이템 11개를 연구과제로 선정하여 80여명의 구성원들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4개월 동안 온·오프라인 정기·수시 모임을 통해 업무 외 시간을 활용해 기술 개발활동을 하게 됩니다. 이번 ‘테크 콜라보 랩 2기’의 특별한 점은 한층 전문화된 연구 및 개발을 뒷받침하기 위해 1기와 달리 기술 전문가(TLB, ..

Storyteller/Smart Story
2017. 8. 8. 09:54

[최재홍의 Tech Talk, IT Trend 읽기] 창업가의 일

저는 종종 Google Campus Seoul에 갑니다. Entrepreneurship부터 Tensorflow까지 배울 것이 많은 곳입니다. (무엇보다 Eric Schmidt님의 사인을 받은 곳입니다.) 그 곳에서 낯 익은 분을 자주 봅니다. 바로 Google Campus Seoul의 리더인 임정민님입니다. [Link 1. ‘Google Campus Seoul’] 임정민님이 창업가의 조건과 마음가짐, 경쟁과 리스크에 관한 그 동안의 경험을 한 권의 책에 담아 출간했습니다. 제목은 “창업가의 일”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제가 가장 인상 깊게 느꼈던 점은 모든 포인트마다 인용으로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인용문도 소설, 영화, 명언 등으로 다양합니다. 이야기의 맥락에 딱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인에게 듣기로..

Storyteller/Smart Story
2017. 8. 7. 08:49

발달장애인과 함께 착한 비누 만드는 ‘동구밭’

발달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기업이 있습니다. 2015년 문을 연 사회적기업 ‘동구밭’인데요. 발달장애인의 사회성을 키우기 위해 함께 텃밭을 가꾸던 이들은 지난해부터 발달장애인을 직접 채용하며 일자리까지 제공하고 있죠. 발달장애인의 좋은 친구, 좋은 일터가 되기를 꿈꾸는 동구밭의 노순호 대표를 만났습니다. ‘동구밭’은 서울, 경기 지역에 20군데 텃밭을 운영하며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농사를 짓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텃밭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성을 키운 발달장애인 12명을 직접 고용해 천연비누를 제작하는 일을 함께 하고 있죠. 텃밭의 짝꿍이 함께 일하는 동료로 지난 2014년, 노순호 대표는 발달장애인 3명 중 2명은 비장애인 친구가 한 명도 없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이들에게 친구..

Storyteller/Life Story
2017. 8. 3. 11:34

[피아노와 함께 하는 이 시간 마지막회] “Sentimental Blue”

피아노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전수연씨의 “Love Letter2”에 실린 작품이다. 같은 리듬이 반복되는 곡으로써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편안한 느낌을 주는 곡이기도 하다. 전수연 그녀는 누구? 그녀의 곡을 들어보면 느낄 수 있지만 여러가지 풍경과 서정적인 장면들을 보고 듣고 느낀 내용들을 곡으로 표현한 것이 많다. 나만의 연주 Point 이번 글을 마지막으로 “피아노와 함께 하는 이 시간”은 마치려 합니다. 부족한 글, 연주를 읽어주시고 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 말씀 드립니다. 다음 Section에서는 제 Come Back 무대 준비와 관련된 내용들을 연재하려 합니다. 2007년 “작은 맘으로”라는 타이틀로 시작한 Yuhkilove의 첫 독주회가 2012년까지 매년 이어져 왔으나 첫 아이 출산과 더..

Storyteller/Life Story
2017. 8. 2. 14:55

SK㈜ C&C의 DT PoC센터를 말하다, 제조 Digital 사업팀 장기주 수석 인터뷰 ‘우리회사도 Digital Transformation? 더 이상 고민하지 마세요!’

요즘 선진국의 제조업체들은 4차 산업혁명이라 불리는 Industry 4.0을 통해 제품, 생산공정 등, 제조분야의 여러 다양한 업무에 Digital기술을 접목하여 기존 비즈니스 측면에서의 새로운 영역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뉴 ICT영역의 출현과 함께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제조업 환경은 제조 공정뿐만 아니라 제품에 혁신적인 변화가 불가결함에 따라 수익성을 확보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기 위해 최적의 디지털 전환을 필요로 하고 있는 현실 입니다.▶관련기사 자세히 보기 "SK㈜ C&C의 DT PoC(Proof of Concept, 개념검증)센터를 간단히 소개 바랍니다." SK㈜C&C는 수년 동안 큰 규모의 제조분야 Biz의 DT를 추..

Storyteller/Smart Story
2017. 7. 31. 10:53

100번의 도전으로 배우다, ‘기획의 정석’ 박신영

대학생, 직장인들로부터 ‘기획의 멘토’라 불리는 박신영 작가. 대학 시절 공모전 23회 수상을 차지한 그녀는 국내 대표 광고 회사의 기획자를 거쳐 현재는 5권의 책을 쓴 작가이자, 기업과 대학에서 기획을 강의하는 교육가로 활동 중인데요. 지치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자신만의 인생을 기획해 나가는 박신영 작가를 소개합니다. 절대적인 시간으로 이룬 23번의 공모전 수상 “알바라도 해”, “토익 공부는 안 해?”, “매일 뭐가 그리 바빠?” 베스트셀러 , 저자이자 현재 교육컨설팅업체 폴앤마크 이사로 국내외 대기업과 대학에서 기획 강연을 하는 박신영 작가가 대학 시절 주위 친구들로부터 들었던 이야기랍니다. 박신영 작가는 한국 대표 광고사 공모전 3회 대상 수상을 비롯해 총 23번의 수상으로 같은 대학생들 사이에서..

Storyteller/People Story
2017. 7. 28. 11:36

[최재홍의 Tech Talk, IT Trend 읽기] 실리콘밸리에서 배우는 Digital Transformation BM 혁신 사례

저는 온라인보다 오프라인이 더 좋습니다. 종이책을 읽어야 독서를 한 것 같고, 물건은 눈으로 직접 보고 구입해야 마음이 편합니다. 온라인 세상과는 거리를 두고 있던 시절에 Twitter와 Facebook, Blog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임정욱 Startup Alliance 센터장님의 영향이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지식과 경험을 나누시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센터장님의 강연을 수 차례 들으면서 느끼는 바가 많았습니다. Link 1. ‘Startup Alliance의 명강연들 - 임정욱 센터장님’ 한 번쯤 저희 회사를 방문해 주셨으면 했는데, 드디어 사내 강연을 해 주셨습니다. ‘실리콘밸리에서 배우는 Digital Transformation BM 혁신 사례’를 주제로 한..

Storyteller/Smart Story
2017. 7. 7. 16:38

[피아노와 함께 하는 이 시간 제25부] “On the shore”

이 곡은…유키구라모토의 1집 앨범 “Reminiscence”에 실린 곡이다.“Reminiscence”라는 단어의 의미가 ‘추억’, ‘회상’을 의미하는 만큼 이와 관련된 곡들이 많이 수록 되어 있다.앨범은 1998년도에 발매 되었는데 이 앨범 역시 실린 곡들 대부분이 자연을 그대로 표현했다.물, 바람, 파도, 하늘, 계절 등등 다양한 테마를 가진 곡들이 수록 되어 있으며 “On the shore”는 제목 그대로 잔잔한 물가를 묘사한 것으로 이해된다.보통의 뉴에이지가 A-B-A의 형식을 많이 쓰는데 비해 이 곡은 중간 중간에 조표가 바뀌면서 곡의 분위기가 바뀌는 곳이 꽤 있다.그만큼 곡을 외우는데도 어려움이 있었고 솔직히 이런 부분 때문에 공식적인 연주 장소에서는 한 번도 선을 보이지 못하기도 한 곡이다.^..

Storyteller/Life Story
2017. 7. 6. 13:45

존귀함을 담은 디자인을 만들다, ‘마리몬드’

지난 시즌, 문학 경기장에 등장한 SK와이번스 선수들의 유니폼에는 분홍빛 무궁화 패치가 부착됐습니다. SK와이번스가 8월 14일, 세계 일본군‘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착한 브랜드 ‘마리몬드’와의 깜짝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 건데요. ‘마리몬드’는 디자인 제품, 콘텐츠, 커뮤니티를 통해 존귀함을 이야기하는 브랜드로 최근 1020세대는 물론 스타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죠. ‘마리몬드’의 특별함은 어디에서 오는지 윤홍조 대표를 만나 직접 물어봤습니다. 개인이 가진 고유한 가치에 주목하다 평범한 직장인을 꿈꿨던 윤홍조 대표는 대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사회적 기업가로 변신했습니다.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동아리에 들어가 여러가지 활동을 하다가 사람의 ‘존귀함’에 대해 고민하게 된 것이 시작이었는데요. “아동 ..

Storyteller/Smart Story
2017. 6. 21. 18:04

[정하율의 소소한 일상] 캠핑초보도 할 수 있는 글램핑, 저도 해봤습니다.

점점 캠핑족들이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몇 개월 전, 지인들이 전문 캠핑족이라 한번 따라서 캠핑을 한 적이 있는데, 캠핑 장비들을 준비, 철거 등 하는 일들이 보통 일이 아니더라고요. 몸과 텐트만 들고 가는 것이 캠핑이라 생각하셨다면, 큰 오산입니다. 그냥 뭣 모르고 덤볐다가는 캠핑의 ‘ㅋ’도 못하고 올 듯한 느낌이었어요^^;;그래서 저는 부담 없이 전문장비 필요 없이도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글램핑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밖으로 내다보이는 잔잔하고 고요한 북한강. 더운 날씨라 깊고 맑은 북한강 수상레저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Storyteller/Life Story
2017. 6. 16. 10:11

[고승희의 일상심리 Ep.2]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힘

하세가와 에이스케의 「일하지 않는 개미」에서는 개미가 일을 하는 필요성에 대한 역치를 흥미롭게 다루고 있다. 개미별로 일을 하도록 하는 반응역치가 다르기 때문에 실제로 일개미 중 20%만 열심히 일을 한다는 것이다.게으른 개미에 대해 상상해 본적 있는가? 개체의 운명은 집단이 잘 돌아가느냐에 크게 의존한다. 일하지 않는 개미가 있다는 것 자체가 그 종에 얼마나 유리한 성질을 가져다 줄지 모른다. 사람들은 심리학을 통해 인간의 마음과 행동의 원인을 알기를 원한다. 2007년 가을 미국의 뉴욕, 워싱턴, 시카고, 달라스 등지에서 성적 우수자에게 기준을 세워놓고 현금을 지급했다. 교육을 경제논리로 접근한다는 비판 때문에 미국 내에 큰 논란이 일기도 하였다. 학생들 1만 8천명을 대상으로 2007년부터 3년 동..

Storyteller/Smart Story
2017. 6. 16. 08:39

[류재영의 아빠는 슈퍼맨] 우석헌 자연사박물관과 비루개

오늘 소개 하는 곳은 어디론가 가야 아깝지 않은 날을 위한 곳이다. ‘우석헌 자연사박물관’과 ‘비루개 야외카페’는 서울에서 멀지 않아 드라이브 하기에도 부담 없으면서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는 남양주의 작은 명소들이다. 가족들과 나가고 싶은 아빠들을 위해, 운전하기 힘들지 않으며 애들이 좋아할 만한 놀이공간 두 곳을 포스팅 해본다.1. 우석헌 자연사박물관 우석헌 박물관은 남양주 진접에 위치한 작은 개인 박물관이다. 1998년에 설립된 남산타워의 수석박물관을 토대로 2003년에 설립되었다고 하니 역사가 그리 짧지 않다. 처음 우석헌 박물관이란 이름을 듣고 처음에는 박물관 설립자의 이름이나 호가 ‘우석헌’ 인줄 알았는데, 사실은 ‘어여쁜 돌의 집(愚石軒)’이란 뜻이라고 해서 살짝 놀랐다. [관람기]미술관 등..

Storyteller/Life Story
2017. 6. 14. 11:54

[피아노와 함께 하는 이 시간 제24부] “아름답사옵니다.”

피아노포엠이 2009년 발매한 1집 “Music Loves Me”에 수록된 곡이다. 시적인 제목과 함께 아름다운 멜로디를 가진 곡인 만큼 피아노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내가 아내에게 프로포즈 할 때 내 독주회에 단 한 명의 고객으로 아내를 초대해서 라이브카페에서 그녀에게 많은 곡을 들려주었다. 그 기억을 떠올리며 이 곡을 연주해 보았다. 일전에도 많이 소개를 했고 그의 곡을 블로그에 많이 게재했다.다만 시의 한 구절과 같은 제목을 가진 곡들로 이루어진 그의 연주곡들은 하나하나가 큰 감동을 준다. 이와 같은 분위기의 곡을 연주할 때는 아름다운 그림을 보거나 풍경을 감상하거나 또는 분위기 좋은 카페에 앉아서 차를 한잔 마시며 시나 소설을 읽어보는 경험을 해보길 권한다. 나 역시 항상..

Storyteller/Life Story
2017. 6. 12. 09:36

휠체어 키트로 이동권을 향상시키다, ‘토도웍스’

간단한 장치 하나가 수동휠체어를 전동식 휠체어로 바꿔줍니다. 배터리와 모터, 조이스틱으로 구성된 전동키트, 토도 드라이브인데요. 토도웍스의 심재신 대표가 몸이 불편한 딸의 친구를 보고 선물용으로 개발한 기기이죠. 휠체어를 타는 사람들이 이전보다 편하게, 자유롭게 다닐 수 있기를 바란다는 심재신 대표를 직접 만나봤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휠체어용 파워 어시스트 수동휠체어를 타는 아이들은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학교를 가기 어렵습니다. 턱이 있거나 경사가 가파른 곳을 아이들의 팔힘으로는 넘어서기가 쉽지 않기 때문인데요. 전동휠체어 역시 수동보다 편하기는 하나 무겁고 부피가 큰데다 턱을 넘지 못해 일반 도로에서는 무용지물일 때가 많습니다. 이런 휠체어의 불편함을 알고 있던 토도웍스의 심재신 대표는 지난 2..

Storyteller/Smart Story
2017. 6. 9.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