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SK텔레콤 영업전산시스템의 데이터 아키텍처(Data Architecture)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정현정 대리의 주요 업무는 데이터 모델링·데이터 표준화·데이터 품질 관리 등으로, 고객의 요구사항을 데이터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가장 효율적인 데이터 모델을 시스템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데이터 아키텍처 운영자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싶었다는 그녀. 그래서 선택한 것이 바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데이터 아키텍처 설계 공모대전’이었다고 합니다. 전문 역량 육성을 독려하는 회사 분위기가 큰 도움 대한민국 데이터 아키텍처 설계 공모대전에서 대상을 받는 바람에 갑자기 ‘데이터 아키텍처 전문가’로 비쳐지고 있다는 정현정 대리. 그녀는 자신이 전문가로 일컬어지는 것이 몹시 부담스럽다고 이야기합니..
지난 10월 30일, 융합비즈개발팀 최재철 과장과 IT성장전략팀 마창수 과장이 공동 집필한 기술 서적 – 아빠와 함께 아두이노 작품 만들기가 출간됐다. 아두이노Arduino란 일종의 ‘오픈 하드웨어’로, 오픈소스 지향 마이크로 컨트롤러를 장하고 있는 기기 제어용 기판이다. 이 기판을 이용하면 각종 사물인터넷IoT 장비를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다. “기존의 아두이노 관련 서적은 초심자가 읽기에는 좀 어려운 편이에요. 그래서 저희는 IT 비전공자나 학생도 아두이노를 스스로 터득할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싶었어요. 그런 의미로 주변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응용 작품을 고안해 실었습니다. 기존에 없던 개념의 책이라 출판사에서도 환영하더라고요.” 두 사람은 4년 전부터 틈날 때마다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
까마득히 잊고 있던 종이접기가 이토록 큰 감동일 줄이야. 엄밀히 따지자면, 우리가 훌쩍 커버린 동안에도 묵묵히 종이를 접어온 김영만 원장이 이끈 감동이다. 아이들 눈높이로 전하는 그의 한마디 한마디는 고달픈 어른아이에게 위로와 응원으로 다가온다. 1988년 10월 21일, 아이들의 시선이 모인 브라운관에 낯선 아저씨가 등장했다. 색종이를 들고 무엇이든 뚝딱 접어내는 아저씨. 신기하고 재미난 종이접기 아저씨가 탄생하는 순간이다. 2015년 7월 12일, 젊은이들의 시선이 쏠린 모니터에 낯익은 아저씨가 등장했다. 색종이를 들고 무엇이든 뚝딱 접어내는 아저씨. 기억 속 어딘가에 있던 종이접기 아저씨가 다시 나타났다. 색종이를 잊은 지 오래, 종이접기가 시시해진 지 오래다. 그러나 20~30대 ‘코딱지들’이 우..
‘데이터 전문가’로 통하는 SK주식회사 C&C 통신개발팀 임성열 차장. 그가 2012년부터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온 주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IoT(사물인터넷) 기술의 안정성과 신뢰성 보장을 위한 제어변수(Control Variables) 발굴 및 제안'입니다. 임차장이 이러한 주제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있는데요, 바로 2009년에 발생한 황강댐 사건이라고 합니다. 황강댐 사건이 동기가 된 연구 “기억나실지 모르겠는데요, 북한이 갑자기 임진강 상류에 있는 황강댐의 물을 방류해 인명사고가 난 적이 있습니다. 당시 한국 수자원공사는 수위가 위험 수준 이상으로 올라가면 자동으로 통보해주는 시스템을 구축해놓았었는데, 때마침 센서가 고장 나는 바람에 아무런 경고 메시지가 전달되지 않았던 거죠. 그 뉴스를..
지난 10월 30일 세빛섬에서 이데일리 주최로 이루어진 세계여성경제포럼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제가 평소에 관심이 있던 여성과 관계의 힘이라는 주제를 다루어서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4개의 세션으로 이루어진 이번 포럼에는 가수 윤건, 손승연, 손미나 전 아나운서, 철학가 강신주 외 여러 연사들이 발제와 대담을 했습니다. 첫 번째 연설에서는 전 스웨덴 프로골퍼 아니카 소렌스탐이 골프를 하면서 도전하고 실패한 경험과 어린 시절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은퇴 이후 사업가의 길을 걷자마자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았는데 힘든 시기를 평소에 좋은 관계를 맺고 있던 분들의 도움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소렌스탐은 실패가 있었기에 더 강해질 수 있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소..
바쁘게 지내는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 중에 하나는 바로 ‘휴식’일 것이다. 휴식을 어떻게하느냐에 따라 일에 대한 능률을 올릴 수도 , 떨어뜨릴 수도 있다. 최근 많은 기업들이 충분한 휴식이 업무 성과를 올려준다는 인식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구성원들의 Refresh에 대한 배려가 기업문화로 정착되고 있다. SK C&C는 구성원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연휴와 연결해 Big Break(2주) 휴가를 권장하고 있다. Big Break 휴가는 구성원들의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하고, 업무능률과 회사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있다. 이 중 휴식과 휴가를 알차게 보내는 특별한 SK C&C 구성원이 있다. 금융운영1팀 강신규 사원, 11년 7월에 입사한 그에게 휴식은 또 다른 자신과의 만남이다. 나와..
“세상에 하나뿐인 글씨를 만드는 것입니다.” 세상에 하나 밖에 없다는 것은 다른 의미로 유일무이(唯一無二)하다는 것이다. 또 다른 말로 ‘명품(名品)이다. “캘리그라피의 매력은 세상에 하나뿐인 글씨를 만드는 것입니다. 같은 글자를 비슷하게 쓸 순 있어도, 똑같이 쓸 순 없어요.” 이름만 들어도 너무나 친숙한 , ,, , 에서부터 현재 KBS에서 방영되고 있는 , , , 등의 방송 타이틀을 만든 KBS 아트비전 영상그래픽팀 디자이너로 재직 중인 캘리그라퍼 김성태씨이다. 서예로 시작해 캘리그라퍼가 되기까지… 캘리그라퍼가 되기 전 그는 서예가였다. 붓을 잡기 시작한 때는 겨우 6살. 배경에는 부친의 서예사랑이 있었다. 1976년 경상남도 거창에 서실(지금의 서예 교습소)을 만든 아버지에게 그는 1호 제자였다...
육아휴직 장려는 기업에게도 큰 도움육아휴직으로 가정의 행복기운 받아 일과 가정 모두 애착... SK C&C는 구성원 근무환경 및 복지제도가 잘 되어 있는 대표적 기업 중 하나다. 지난 12월에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13년 일가정양립대회 실천대회 및 가족친화기업 포상식’에서 가족친화기업 우수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성원이 가정생활과 일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근무제도, 자녀육아 및 휴가제도 등 가족친화적인 기업 문화는 국내 Top 수준이다. ICT컨설팅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여인한 선임은 가정의 행복을 중요시하는 SK C&C 기업 문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여 선임은 입사 후 바쁜 일상으로 아이와 아내와의 관계가 소원해졌다. 로스쿨에 재학 중인 아내가 둘째 아이까지 출산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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