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집사님의 초대” 내가 다니는 교회에는 피아노 전공한 사람들의 꽤 많다. 그 중 한 집사님은 독일에서 유학을 다녀 올 정도로 실력이 있는 분이었는데 현재 그만의 모임을 만들어 ON/Off-line으로 운영을 하고 있었다. 모임은 원포인트 레슨도 하고 피아노라는 악기로 친목도 도모하는 모임으로 약 30명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었다. 예배 끝나고 어느 날 집사님이 내가 피아노를 취미 삼아 재밌게 연주하는 것을 아내로부터 듣고서는 나에게 제안을 해 왔다. 자신의 모임이 11월에 오프라인 모임을 하는데 와서 Guest로 연주를 해 달라는 제안이었다. 좋은 기회라는 생각과 함께 열심히 해 보자는 마음가짐으로... 인터넷 상의 피아노 동호회들은 연주 무대에 서기 위해 깐깐한 규칙들이 많다 최소한 오프라인 모임..
불모지라 불리는 이란어 통번역계의 전문가, 정제희 대표. 수많은 기업, 정부 기관에서 통번역 일을 맡고 있는데요. 10여 년간 이란어를 배운 정제희 대표는 여전히 매일 2시간 동안 공부를 하고, 낡은 이란어 사전을 끼고 사는 노력파입니다. 롤모델이 없어 직접 롤모델이 됐다는 도전 정신 가득한 그녀를 소개합니다. 미지의 나라에 대한 막연한 호기심 이란어 통번역 회사인 이란아토즈를 운영하고 있는 정제희 대표는 어렸을 적부터 ‘이란’의 이질적인 문화에 끌렸다고 합니다. “선천적으로 틀에 박힌 것을 싫어하는 스타일인데다가 미국이나 일본, 중국처럼 널리 알려지고 가깝게 느껴지는 곳은 재미가 없더라고요. 어릴적부터 중앙아시아의 국가나 독특하고 이질적인 문화권이 흥미롭게 느껴졌어요.” 정 대표는 스스로를 활자 중독이..
회사에서 업무를 진행하다 보면 다른 구성원들과 협업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각자 다른 사람들이 모여 개인 마다 담당하는 업무 또한 틀려 여러 사람들이 서로 오해 없이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부터 결코 쉬운 일이 아닐 텐데요.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은 한 인터뷰에서 “누가 ‘협업’이란 단어를 말하면 평균 45세 직장인들이 함께 둘러 앉아 멋진 취지와 태도로 고상한 대화를 나누는 팀을 연상한다”고 언급하며 협업은 단순히 일을 함께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또한 UC버클리대의 한센(Hanssen)교수는 협업이란 각 이해관계자들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고 성과를 창출하는 행동으로 정의하며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SK㈜C&C는 ‘16년..
대학생, 직장인들로부터 ‘기획의 멘토’라 불리는 박신영 작가. 대학 시절 공모전 23회 수상을 차지한 그녀는 국내 대표 광고 회사의 기획자를 거쳐 현재는 5권의 책을 쓴 작가이자, 기업과 대학에서 기획을 강의하는 교육가로 활동 중인데요. 지치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자신만의 인생을 기획해 나가는 박신영 작가를 소개합니다. 절대적인 시간으로 이룬 23번의 공모전 수상 “알바라도 해”, “토익 공부는 안 해?”, “매일 뭐가 그리 바빠?” 베스트셀러 , 저자이자 현재 교육컨설팅업체 폴앤마크 이사로 국내외 대기업과 대학에서 기획 강연을 하는 박신영 작가가 대학 시절 주위 친구들로부터 들었던 이야기랍니다. 박신영 작가는 한국 대표 광고사 공모전 3회 대상 수상을 비롯해 총 23번의 수상으로 같은 대학생들 사이에서..
발품 팔아 전국의 숨겨진 맛집을 찾아다니고 이를 리스트로 만들어 주변 사람들에게 공유하는 이선민 선임. 자신이 직접 만든 정보를 통해 즐거워하는 사람들을 보는 것이 기쁨이라는 그녀는 SK(주)C&C ERP 팀에서 시스템 개선·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요. 사람들의 니즈를 찾아내 최적화된 솔루션을 개발하고 싶다는 이선민 선임을 만났습니다. 새로운 분야를 알아가는 즐거움 이선민 선임은 3달간의 교육을 마친 후 지난 4월 SK C&C ERP 사업 1팀으로 정식 발령을 받았습니다. ERP 사업 1팀은 고객사의 물류, 재무, 회계 등 경영활동 프로세스들을 통합하여 관리하는 전사적 지원관리 시스템, ERP를 운영하고 개발·개선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요. 학부 때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이선민 선임은 졸업 후 2..
포브스 선정 2015년 30세 이하의 영향력 있는 인물! '세계적인 1인 크리에이터 미쉘 판'의 이야기 입니다.우리나라도 연수입 1억원 정도는 우습게 넘기는 1인 크리에이터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자신만이 갖고 있는 재능으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엄청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이런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1인 미디어 시장에 당당히 출사표를 던진 '미디어자몽(http://www.zamong.co.kr)김건우 대표'를 만나보았습니다. 미디어시장에 뛰어든 계기, 그리고 미디어자몽과 함께 한 스토리..방송에 미련이 많이 남은 저는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섰습니다. 그때 제 머릿속을 스치고 간 생각이 “에잇~ 안 뽑아주면 내가 그냥 방송국 하나 차려버리지 모~” 이거였습니다. 당시..
SK주식회사 임성열 차장은, 지난 2012년부터 연구해 온 ‘빅데이터 및 IoT무인시스템 안정성 모델에 대한 연구’에 대한 결과를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에 잇달아 등재되었습니다. 이는 매년 연구 결과물을 국제 SCI(Science Citation Index)급 저널에 게재하고 관련된 SCI저널의 심사위원으로 대내외 활동을 지속적으로 한 노력의 결과라고 알려졌습니다. 인공지능과 데이터과학이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는 지금, 임차장을 만나 보았습니다. ⊙ 질문 :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이 요즘 핫한 이슈인데, 어떻게 이해하면 되나요? 이에 대한 설명을 간략히 해주세요.“대중적으로 인공지능이라던가 기계학습(Machine Learning)이 흔한 이야깃거리가 되고 있고, 투자자들이나 CFO 등도 발 빠르게 대응하..
버스정류장에서 줄 잘서는방법,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한 방법, 해외에 나가서 안사오면 후회하는 것들 등 누구나 한번쯤은 궁금하거나 정말 필요한 정보라서 관련 컨텐츠를 찾기위해 밤새도록 온라인서핑을 감행한 경험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처럼 생활 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알기쉽게 영상으로 알기쉽게 제공해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바로 쉐어하우스(SHAREHOWS)인데요. 디지털PR업계에서는 'Jerry Kim'로 유명한 쉐어하우스의 최고전략책임자 김종대(CSO)씨를 만나 그만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22살때부터 개인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처음 사업을 시작했을때는 패션에 관심이 있어서 그쪽 분야의 일을 하면 좋겠다란 생각이 막연하게 있었어요. 그러던 중 당시 두발 자율화가 사회적인 이슈가 되면서 헤어스타일에..
무심코 사용하는 ‘벙어리장갑’이란 표현에 청각·언어장애인이 상처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제 ‘벙어리장갑’이란 말 대신 ‘손모아장갑’을 쓰자는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에 사회적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이 나섰습니다. 단어 하나가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고, 나아가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믿음에서죠. 더불어 사는 행복을 전파하는 ‘엔젤스헤이븐’의 조준호 상임이사를 만나 행복이란 무엇인지 직접 들어봤습니다.‘엔젤스헤이븐’은 1959년 설립돼 57년간 국내외 아동, 장애인을 위한 나눔 사업을 실천해온 사회복지법인 ‘은평천사원’의 새로운 이름입니다. 익숙하고 널리 알려진 이름이 복지 사업을 하는데 유리했을 것 같은데요. ‘엔젤스헤이븐’의 조준호 상임이사는 오히려 반대라고 말합니다. “은평..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순간들을 온전히 나만의 이야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꿈꾸는 스토리젠터' 채자영씨를 만나보았습니다. "저 마다의 일생에는, 특히 그 일생이 동터오르는 여명기에는 모든 것을 결정짓는 한 순간이 있다." 장 그르니에의 이라는 소설에 나오는 첫 문장입니다. 삶의 '결정적 순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구절인데요, 제 삶에도 그런 순간이 있었어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사람들에게 무엇을 전달하고자 하나요?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채자영만의 힘이 있다면?주변사람들에게 전달해줄 수 있는 채자영만의 행복 에너지는? 감사하게도 제가 ‘프리젠터’라는 일에 열정을 느끼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만으로도 응원해주시는 거 같아요. 진짜로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사는 사람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나, 많이들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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