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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영의 아빠는 슈퍼맨] '딸기농장 체험기'

딸기 맛이 가미된 아이스크림, 과자, 음료 등은 다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빨갛게 익어 접시에 올려진 딸기에는 손이 잘 가지 않았다. 심지어 하얀 생크림 케익 위에 금가루 옷을 입고 반짝거리는 조그만 딸기조차 웬만하면 살짝 옆으로 치워놓고 케이크만 먹는 편이다. [딸기수확 체험] 시작 시간이 되기 전 농장 주변 자연환경이나 작은 동물들을 구경하다 보면 시작한다는 안내와 함께 모두 매표소(?) 비슷한 곳으로 모이게 된다. 사람들은 예약에 따라 조를 나눠 비닐하우스에 들어가게 된다. 미리 사전에 조를 짜놓으므로 모이라고 할 때 줄을 설 필요는 없다. 사람을 호명하면 앞에 나가 준비물을 받는다. 일인 당 딸기를 담을 플라스틱 케이스 한 개를 제공한다. 참고로 비닐하우스 한 동에 딸기팩 100개가 나올 분량이라면..

Storyteller/Life Story
2017. 3. 30. 09:05

[이선민의 청춘 이야기] 27살의 나, 다시 '상실의 시대' (Norwegian Wood)와 만나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장편 소설 ‘상실의 시대’에 대해 소개해보려 합니다. 원제목은 'Norwegian Wood'로 국내에서는 상실의 시대로 더 많이 알려져 있죠. 출간(1989년)된 지 30년이 넘은 이 소설을 21살에 처음 읽었을 때 받아드렸던 것과 6년이 지나고 다시 읽었을 때 받아 드린 부분은 많이 달랐습니다. 1년 후 아버지의 서재에 무심히 꽂혀 있었던 ‘상실의 시대’를 손에 접하게 되었습니다. 주인공 와타나베의 삶 속에서 처음 일어나는 상실, 방황, 슬픔에 대한 성장 통이 보였습니다. 인생에서 처음으로 실패라는 것을 맛보며 나름 쓴 맛(?)을 보며 느꼈던 공허함 앞에서 와타나베의 슬픔이 마치 동병상련처럼 느껴졌었습니다. 하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소설의 내용 중에 있는 친구와 연인의 죽음, 이별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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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3. 29. 09:00

[정영석의 행복찾기] ‘행복한 성공’을 하자

이제 각자의 팀에 소속되어 힘찬 한 걸음을 내딛으며 새로운 시작을 하고 있을 텐데요. 앞으로 어떤 일을 해낼 수 있을지에 대한 설레임과 긴장감이 함께 공존했습니다. 짧지만 길게 느껴졌던 교육과정을 되돌아보면서, SKMS를 실천하는 핵심이자 그룹연수 때부터 고민해온 ‘행복’과 ‘패기’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신입사원 수료식 때 장동현 사장님께서 “이번 교육과정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단어가 있는가?”라고 물어 보셨습니다. 저희는 ‘행복’과 ‘패기’를 떠올렸고, 사장님께서는 “맞다. 시간이 흘러도 그 두 단어 만큼은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약 두 달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그때 제가 받아들인 의미를 나름대로 정리해봅니다. 행복한 성공. ‘성공’이라는 의미는 각자가 다 다르게 생각하고 계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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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3. 28. 09:46

김민수의 사진유랑기 – 다시 찾은 용눈이 오름

용눈이 오름 : 해발 247.8m, 높이 88m, 둘레 2,685m, 면적 40만 4264㎡이다. 송당에서 성산 쪽으로 가는 중산간도로(16번 국도) 3㎞ 지점에 있다. 오름이란 자그마한 산을 뜻하는 제주특별자치도 방언으로 개개의 분화구를 갖고 있고 화산쇄설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화산구의 형태를 갖추고 있는 한라산 산록의 기생화산구를 의미한다. 용이 누워 있는 모양이라고도 하고 산 한가운데가 크게 패어 있는 것이 용이 누웠던 자리 같다고도 하고 위에서 내려다 보면 화구의 모습이 용의 눈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한자로는 용와악(龍臥岳)이라고 표기한다. 용암 형설류의 언덕이 산재해 있는 복합형 화산체로, 정상에 원형분화구3개가 연이어 있고 그 안에는 동서쪽으로 조금 트인 타원형의 분화구가 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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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3. 27. 11:59

[정하율의 소소한 일상] 건강하고, 특별한 원테이블 레스토랑 '파주키친'을 아시나요?

우연히 페이스북 물물교환 그룹을 통해 알게 된 '파주키친'의 임경호 쉐프님. 신랑 바지와 수건을 물물교환 할 기회가 있었는데, 물건 대신 식사를 대접해주시기로 하셨다. 원테이블 레스토랑(?) 얼핏 들어보긴 했으나, 나에게는 생소한 단어였다. 식사를 하러 처음 뵙는 쉐프님의 가정집을 방문한다는 게 너무나 어색했지만, 호기심 많은 우리 부부는 화학조미료, 화학첨가물, GMO 등이 들어 가지 않은 건강하고 신선한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다는 점에 마음이 더 이끌렸다. 설레임으로 가득찬 쉐프님 집으로 신랑과 함께 찾아 갔다. 베란다에 펼쳐진 아름다운 산이 내 마음을 경건하고 차분하게 만드는 느낌을 받았다. 별 거 아닌 글자일 수 있지만, 의미 자체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느낌이었다. 거실 주변엔 쉐프님이 키우시는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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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3. 23. 09:24

[류재영의 아빠는 슈퍼맨] 의왕시 철도박물관을 다녀오다!

드라이브 하기 좋은 3월, 아이를 둔 부모라면, 그리고 아이가 멀미에 특별히 약하지 않다면 이런 고민을 한 번씩 해볼 시기이다. 즐겁지만 약간의 부담감도 있다. 이에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부지런한 대한민국 부모님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아이들과 주말에 사진 찍기 좋은 장소를 공유해 본다. "의왕시 철도박물관을 다녀오다"[총평]코레일(KORAIL)에서 운영하는 철도 박물관은 토마스 기차를 좋아하는 아이가 아니더라도 한 번쯤 방문할만 하다. 일단 입장료가 비싸지 않으면서 실내 박물관 투어와 야외 실물기차 전시를 모두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시간 맞춰 가면 직원의 설명에 맞춰 새마을호, KTX 등 모형 기차들이 차례차례 운행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로봇 트레인 덕분인지 KTX가 출발하면 모든 아이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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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3. 22. 09:14

김민수의 사진 유량기 – 제주 함덕 서우봉 이야기

안녕하세요 이전에 사진 몇장으로 소개해 드린 제주도 함덕 해변을 오늘은 조금 더 자세히 소개 해 보려고 합니다. ▶ 함덕 서우봉 해변제주시에서 동쪽으로 14 km 떨어져 있다. 물이 맑고 수심이 얕아 가족단위 피서지로 알맞으며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있다. 본래 바다였던 곳이 바다가 얕아지면서 10~15 m의 패사층이 넓게 이루어졌다. 동쪽에는 나지막하고 완만한 서우산(犀牛山:111 m)이 있고, 서쪽 신흥리(新興里) 해변에는 연북정(戀北亭:지방유형문화재 8)이 위치한다. 주차장 ·휴게소 ·야영장 등이 갖추어져 있고, 제주시에서 시내버스가 수시로 왕래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함덕서우봉해변 [咸德犀牛峰海邊] (두산백과) 제가 제주도에 갈 때 마다 매일 한번씩 들르는 함덕 해변은 아름답기도 하고 동생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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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3. 17. 11:16

[피아노와 함께 하는 이 시간 제21부] “Mariage D' Amour(꿈속의 웨딩)”

이 곡은… 리차드 클레이더만은 1953년 프랑스 태생의 피아니스트로써 63개의 앨범과 플래티넘, 253개의 골드 레코드, 800곡 이상 레코딩 1989. 1990 1996 내한 공연 등 한국인에게 가장 친숙한 아티스트이다. 3월에 이 곡을 선택한 이유는 얼마 전 결혼한 내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 결혼식 때문이었다.곡 제목 그대로…. 그리고 지금 이 글을 쓰는 내 바램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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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3. 13. 08:54

[김민수의 사진 유랑기] 겨울 그리고 강원도

2017년 2월도 다 지나가고 3월이 시작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강원도 하면 어느 계절이 떠오르시나요? 한 여름 시원한 동해바다의 해수욕장들? 또는 울긋불긋 단풍 가득한 강원도의 산들? 저는 하얀 눈으로 덮인 강원도를 제일 좋아 합니다. 다가오는 겨울 그리고 2018년도에는 강원도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이 개최됩니다. 그래서 제가 간직한 강원도의 겨울 풍경을 함께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강원도의 겨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춘천 소양강의 상고대 입니다. 소양강 댐에서 방류된 따듯한 물에서 오르는 수증기가 겨울의 추운 공기와 만나 얼어 붙으며 그 주변의 나무, 풀 에 같이 엉겨 붙어 햐안 옷을 입혀 줍니다. 정말 추운 날씨였으나 상고대가 만들어지는 순간은 정말 추위를 하나도 느끼 지 못 할 만큼 아름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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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3. 3. 09:02

[김민수의 사진 유랑기] 세화해변 이야기

세화 해변은 기저를 이루는 현무암층 위에 패사가 쌓여 형성된 해변이다. 해변 면적이 좁아 세화 해변은 만조 시간에는 물에 완전히 잠기며, 밀물이 해안 도로까지 근접한다. 간조 시간에는 백사장이 노출되어 걸어다닐 수 있다. 세화 마을 주민들과 올레꾼들 그리고 관광객들이 간조 시간을 이용해 해변을 이용한다.[네이버 지식백과] 세화 해변[細花海邊]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세화 해변은 제주도 구좌읍 세화리에 위치한 작은 해변 입니다. 제가 처음 찾아간 2015년에만 해도 그리 많이 알려저 있지 않은 해변이었지만 협재 해변 같이 에메랄드 및 바다를 볼 수 있는 해변입니다. 제 느낌으로는 협재해수욕장 보다는 더욱더 맑은 푸른색에 가까운 아름다운 해변 입니다. 거기에다 간조 시간이 되면 넓게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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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2. 20. 15:44

[피아노와 함께 하는 이 시간 제20부] “클라라에게 보내는 편지”

이 곡은….아마 들어보면 ‘아~~’할 정도로 귀에 익숙할 것 같다.클라라가 과연 누구일지… 슈만의 부인인 클라라를 의미하는지 앙드레 가뇽이 사모하는 그 누군가를 의미하는지 모르겠으나 편지의 내용만큼은 그 어떤 내용보다도 서정적이리라 생각한다. 앙드레 가뇽은 누구?일전에 소개한 바 있는 피아니스트이다.본격적인 음악 공부는 프랑스로 유학을 가서 처음에는 서양 고전 음악을 전공하였으나1967년 귀국하여 콘서트 피아노 연주자로 데뷔하였고 일본에서도 활동을 많이 했으며 한국에서는 1997년 ‘모놀로그’라는 이름의 앨범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지금까지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의 음악도 내 마음을 잡아 당겼지만 어린 나이에 독주회를 시작했다는 점 역시 나에게도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 클라라라는…. 사랑하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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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2. 14. 10:33

[피아노와 함께 하는 이 시간 제19부] “눈물이 내게 불러준 노래”

이 곡은…. 피아노포엠 특유의 서정성과 한 음 한 음의 아름다움을 쉽게 접할 수 있다. 2009년에 데뷔한 피아노포엠은 섬세하고 감성적인 터치의 피아노를 들려주는 아티스트이다.최근 11월에는 “이 곳에선 친구를 만들지 않는다”라는 독특한 제목의 싱글 앨범도 발매를 했다. 이 곡을 어느 정도 연습하고 나서 나름대로 자신이 붙는 다면 나만의 색깔로 연주해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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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 10. 09:27

시간이 멈춘 듯한 겨울 왕국, 인제 자작나무 숲

겨울이면 더욱 빛나는 설원의 풍경이 그곳에 있다. 땅도 나무도 온통 하얀 순백의 세상,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 자작나무 숲을 소개한다. 원대리 자작나무 숲 입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원대 산림감시초소’에 들러서 방명록을 적으면 입산이 허가된다. 초소에서 탐방로가 시작되는 1코스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이하 ‘속삭이는 숲’)까지는 3.2㎞. 1시간 정도면 속삭이는 숲에 도착한다. 수피가 하얗다 못해 은빛을 낼 정도로 뽀얀 나무를 보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될 것이다. ‘숲의 귀족’이란 칭호가 무색치 않은 순백의 나무들을 만날 수 있다. 숲 전체에서 자라는 나무 총 69만 본(本). 그 가운데 자작나무는 40만 본, 속삭이는 숲에만 5천400그루의 자작나무가 빼곡하다. 북유럽의 풍광이 얼핏 떠오르는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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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23. 10:32

실리콘밸리가 사랑하는 커피, Blue Bottle Coffee

특색 있는 커피를 만나는 것은 여러 도시를 다니면서 제가 느끼는 즐거움 중의 하나입니다.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말로만 듣던 ‘Irish Coffee’를 한 모금 넘겨 본 것은 잊지 못할 기억입니다. 아쉽게도 술에 약해 한 모금 더 마시지는 못했습니다. 시애틀에 있는 스타벅스 1호점에서 마신 라떼는 라떼 이상이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도 색다른 커피를 이곳 저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실리콘밸리 투자가들에게도 인정 받은 Philz Coffee가 떠오릅니다. 저는 하늘색을 좋아합니다. Twitter 본사 건물을 지나가는데 하늘색과 흰색의 표지판이 눈에 띄었습니다. 자연스레 들어간 곳은 Blue Bottle Coffee (https://bluebottlecoffee.com/) 였습니다. 클라리넷 연주의 디테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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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22. 09:27

성공, 그 의미와 착각 <고려대 심리학과 허태균 교수>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허태균 교수님이 '성공, 그 의미와 착각'이란 주제로 사내강연에 나섰습니다. 이에 강연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착각은 어느곳에서나 존재한다 한국인과 미국인은 주체성이 강하다. 그러나 똑같은 성향의 주체성을 지니진 않았다. 한국인은 내가 어디서든 주인공이 되고싶은 욕구가 탑재되어 있는 주체성이고, 미국인은 자율성을 기반한 주체성이 두드러진다. 주체적인 삶에 대한 욕구는 한국인에게서 강하게 나타난다. 과거 서양인과 동양인을 비교한 서양의 심리학 연구에서는 동양인들은 대체로 비슷한 성향을 가졌다고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이 심리학 연구에서 동양인의 기준은 단순하게 일본인에 국한된 것이었다. 서양인들은 이런 편협한 연구결과를 통해 한국인을 설명하려고 한 것이다. 한국사회와 한국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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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9. 10:22

[피아노와 함께 하는 이 시간 제18부] “In an old castle”

2016년을 마무리 하며…이 곡은 Yuhki Kuramoro의 2집 “Romance”에 실린 작품이다.매달 곡과 작곡가에 대한 소개 보다 2016년의 마지막 달인 이번 12월에는 한 해를 마무리 한다는 의미로 이 곡을 연주하게 되었다.이 곡은 “옛성에서”라는 제목과 같이 고즈넉한 풍경 가운데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정리하면서 듣고 연주하기에 좋은 곡이다.그래서 필자의 경우 독주회나 무대에서는 마지막 곡으로 이 곡을 꼭 선택해서 마무리를 해 오고 있다.곡이 연주되는 내내 흥분하거나 들뜨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마지막에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나 자신도 사라지는 듯한 느낌으로 마무리를 한다면 좋을 것 같다.비록 화음이 많지만 느린 템포인 만큼 악보를 처음 접하더라도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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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7. 11:20

[류가람의 아빠의 그림일기] 출근길 버스 정류장 & 내 시선에서 본 강희

Storyteller/Life Story
2016. 12. 5. 17:34

[김민수의 사진 유랑기] 미니어쳐효과로 담아본 제주

안녕하세요 스토리 텔러 김민수 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글을 써 봅니다. 2015년 한해는 자격증 취득에 매진 하느라 취미 활동을 거의 못하였네요.. 그 여파가 올해까지 쭉 이어지다. 가을 즈음부터 여유가 생겨 다시 카메라를 잡아보았습니다. 요즘은 해외 여행도 쉽게 갈수 있는 시대지만 제가 여렸을 적만 해도 제주도 여행도 신혼여행이나 큰 맘 먹지 않으면 가기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어릴 적엔 꿈 같았던 제주도 여행을 동생이 제주도로 이사를 간 덕에 자주 갈 수 있는 여건이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섬 제주, 환상의 섬 제주를 어떻게 담으면 더욱 아름다울까 고민을 하다 특별한 카메라로 제주도를 담아보았습니다. 바로 요 카메라 입니다. 핫셀블라드 플렉스 바디라는 카메라입니다. 카메라 본체가 틸트/쉬프트가 되어 요..

Storyteller/Life Story
2016. 11. 17. 18:14

[이상기의 마루금 걷기] 꽃과 별들이 꿈꾸는 곳, 몽골 (제4화) 3일차 오른터거 트래킹 & 흡수골 가는 길

실망, 그러나...어제밤 12시 넘어 캠프에 도착해서 그런지 우린 8시에 비로소 일어나 2층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2층 식당에서 바라본 밖의 풍경은 일반적인 몽골의 풍경과 그리 다르지 않았습니다. 넓은 평원위로 펼쳐진 산맥, 산맥, 그리고 산맥이 병풍처럼 펼쳐졌습니다.가이드 한가이는 오늘 우리가 갈 곳인 오른터거를 가르켰습니다.“아, 실망!!”식당에서 바로 바라다보이는 언덕은 제주도의 물영아리오름 보다도 작아 보였습니다. 여기를 구경하려고 6시간을 승합차로 달려왔나 하는 생각에 실망스럽기 그지 없었습니다. 아침 식사를 간단히 마치고, 승합차에 올라탑니다. 지척으로 가까운 오른터거의 오름을 왜 승합차에 오르게 하는지 의아했습니다. 이윽고 승합차가 이동합니다. 지척으로 가깝게 느껴졌던 오른터거가 생각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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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8. 13:40

[피아노와 함께 하는 이 시간 제17부] “A Scene Of La Seine”

이 곡은…. 유키구라모토의 3집 “Refinement”에 실린 곡이다. 피아노 솔로로도 연주가 가능하지만 피아노로만 연주하기에는 뭔가 아쉬움이 좀 남는 곡이다. 내가 이 곡을 실제로 들었을 때는 오케스트라와 피아노가 같이 연주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역시나 싶었다. 아무래도 곡 자체가 풍기는 향이 풍성한 화음과 스케일이 있는 만큼 피아노 솔로로 연주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어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다면 더 좋은 것 같다. 제목은 파리의 세느강의 풍경을 떠오르게 하지만 하나의 풍경화를 보는 느낌 보다는 대 서사시를 읽는 기분이다. 하지만 왜일까… 그 시는 즐거운 마음으로 읽히지 않고 어딘가 허전하고 아쉬운 느낌이다. 유키구라모토는 누구? 일전 내 블로그 글을 통해 많이 소개한 피아니스트이다. 피아노나 그 외 음..

Storyteller/Life Story
2016. 11. 3. 14:29

변화를 만드는 소통의 비법

기업에게도, 개인에게도 끝나지 않을 과제, 바로 소통입니다. ‘소통 전문가’로 불리는 김창옥 교수님이 ‘변화를 만드는 소통의 비법’이라는 주제로 가정과 회사에서의 소통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남성과 여성, 결혼결혼을 하면 남편은 피곤하다는 말이 늡니다. 아내가 뭘 하자고 해도 그냥 쉬자고 합니다. 자신을 대하듯이 아내를 대하기 때문입니다. 조금 바꿔 말하면, 아버지가 어머니를 대하는 방식으로 아내를 대하는 것입니다. 여성은 결혼하기 전에 꼭 남성의 부모님을 보아야 합니다.“나 이대 나온 여자야” 사이 좋은 부부의 특징이 있습니다. 우선 남편은 자존감이 좋습니다. 아내는 말을 예쁘게 합니다. 말을 예쁘게 하면 인간은 새로워집니다. 반대로 말을 예쁘게 하지 않으면 인간은 퇴색합니다. 예쁜 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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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1. 09:58

[이상기의 마루금 걷기] 첨봉과 억새와 바다가 합창하는 곳, 천관산

일시 : 2016년 10월 29일 06시34분 ~ 11시14분 산행경로 : 천관산농원 – 체육공원 – 금강굴 – 환희대 – 연대봉 – 남근석 – 천관산농원 천관산신불평원과 사자평이 억새의 규모를 자랑한다면 천관산은 억새의 분위기를 자랑한다. 물론 천관산은 봄의 진달래로도 유명하지만 가을의 억새는 바다와 어우러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천관산은 지리산, 내장산, 월출산, 변산과 더불어 호남의 5대 명산으로, 온 산이 바위로 이루어져 봉우리마다 하늘을 찌를 듯 솟아있다. 기바위, 사자바위, 부처바위 등 이름난 바위들이 제각기의 모습을 자랑하고 있으며, 특히 꼭대기 부분에 바위들이 비죽비죽 솟아 있는데, 그 모습이 주옥으로 장식된 천자의 면류관 같다하여 천관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산에 오르면 남해안 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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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1. 09:08

[이상기의 마루금 걷기] 꽃과 별들이 꿈꾸는 곳, 몽골 (제3화) 테를지 트래킹-2일차

승마 트레킹공기가 좋아서 그런지 아침의 숙취 현상은 없었습니다. 숙소 레스토랑에서 간단히 식사를 한 후 후식으로요거트를 먹었습니다. 몽골의 요거트는 값이 싸고 맛도 좋습니다. 아침을 먹고 다시 승마를 하러 승합차를 타고 떠납니다.사실 말을 처음 타기 전까지 승마가 이리 쏠쏠한 재미가 있는지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승마는 생각 외로 운동이 많이 되며 박진감 넘치는 운동이었습니다. 한가이 가이드는 승마가 전신운동이므로 심폐기능을 강화시키고, 척추를 곧게 세우므로 척추 교정과 디스크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말이 뛰기 때문에 위장 운동을 활발히 하고 변비를 해소시킨다고 합니다.한가이는 제 카메라를 메고 말에 올라탑니다. 승마 준비를 했던 사진만 찍고 승마 트레킹 중에는 사진 하나도 찍지 못했..

Storyteller/Life Story
2016. 10. 10. 16:05

[피아노와 함께 하는 이 시간 제16부] “Thanksgiving”

이 곡은…조지윈스턴의 1988년 앨범 “All the Seasons of George Winston : Piano Solos”에 수록된 곡이다.캐논변주곡과 함께 우리나라 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곡이며 제목처럼 들었을 때 감사함의 마음을 갖게 하는 곡이다.차분한 분위기 가운데 이 곡을 들었을 때는 잠이 스르르 올 수도 있고 흥분된 마음을 가라 앉힐 수도 있을 것이다. 조지윈스턴은 누구?1949년 미국 태생으로 이제는 환갑이 넘은 할아버지 피아니스트이다. 1996년에는 뉴에이지부문에서 그래미 최우수상도 수상을 했을 정도로 뉴에이지 하면 조지윈스턴을 빼 놓을 수 없다.특히 뉴에이지가 처음 시작 되었을 때 추구했던 “자연과의 교감을 통한 인간성 회복”이라는 구호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아티스트인 것 같다.그의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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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0. 6. 11:13

[이상기의 마루금 걷기] 꽃과 별들이 꿈꾸는 곳, 몽골 (제2화) 테를지 트래킹-1일차

비행기 고도가 낮아지면서 칭기스칸 공항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넓은 평원 위로 구름이 낮게 깔리고 파랑과 빨강 지붕들이 적당한 비율로 카드섹션을 하는 듯 합니다. 지붕 위로 햇살의 부스러기가 가볍게 하강을 하다 빼곡히 늘어선 창문 안으로 포말을 일으킵니다. 이 이국적인 아름다움 앞에서 우리는 미소가 멈추지 않습니다.입국 수속을 마치고 나오니, 몽골인 가이드 한가이가 마중을 나와 있었습니다. 우린 가이드의 안내를 받아 몽골 전통 샤브샤브 레스토랑에서 한국인 사장인 장지룡씨를 만났습니다. 개인 Induction Heater에 냄비가 올려져 있고 야채와 국수 그리고 양고기, 말고기, 소고기가 쟁반에 가지런히 놓여 있었습니다.원래 샤브샤브는 칭기즈 칸 시절에 투구에 물을 끓여 사냥감을 즉석에서 익혀먹던 것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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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9. 28. 10:31

[류가람의 아빠의 그림일기] 전주 한옥마을 담장에 & 한옥마을 인증샷

Storyteller/Life Story
2016. 9. 23. 16:11

[이상기의 마루금 걷기] 꽃과 별들이 꿈꾸는 곳, 몽골 (제1화) 몽골 트레킹 준비하기

중요한 건 살아서 기쁨의 정원 하나를 시작하는 일이지 씨앗은 이웃의 정원에서 훔쳐도 돼 이웃들은 눈감아줄 거야 정원을 누려본 사람들은 알고 있지 그것이 얼마나 떨리는 도둑질인지를 무엇이 씨앗들을 눈뜨게 하는지를 중요한 건 살아서 기쁨의 정원 하나를 열어두는 일이지 작은 새보다 더 빠르게 뛰는 가슴으로 숨어들어 와 씨앗 조금을 훔쳐가는 이웃을 볼 때 눈길 돌려 먼 하늘을 바라봐 주어야 해 잠든 씨앗을 깨워 기쁨의 정원 하나를 시작하는 길은 그것뿐이니까 중요한 건 씨앗에서 정원까지 기쁨 하나를 흐르게 하는 일이지 살아서 조병준님 수필집 『기쁨의 정원』 중에서 산행을 한다는 것은 숲을 보기 위함도 하나의 이유가 됩니다. 조병준님은 집 옥상에 기쁨의 정원 하나를 갖고 있지만, 저는 마당을 갖고 있지도 않고, 옥..

Storyteller/Life Story
2016. 9. 20. 11:52

[류가람의 아빠의 그림일기] 국토종주 633km 완료!! & 고생 많았다. 헬멧아!!

Storyteller/Life Story
2016. 9. 7. 10:44

[피아노와 함께 하는 이 시간 제15부] “Mil(밀)”

이 곡은…'316'이라는 독특한 이름을 가진 피아니스트이자 가수의 “P-1”앨범에 수록된 곡이다.솔직히 밀(Mil)이라는 제목의 뜻은 어디에서도 찾기가 어려웠다. 다만 “사랑하는 이에게 다가서는 순간의 떨림”정도의 설명이 있을 뿐인데 실제 곡을 듣고 연주해 보면 꿈속에서 푸른 초원에 누워 듣는 그런 기분을 느낄 정도로 아름다운 곡이다.이 곡 악보 구하기 위해 악보 싸이트 다 찾아서 출력해서 가졌을 때 느낌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기쁨이었다. 조표도 다장조로 쉬운 편이어서 어렵지 않게 연주할 수 있다. '316'은 누구?316이라고 하는 이 사람은 본명은 박현준이며 역시 특이하게도 피아노가 아닌 특수교육학을 전공한 사람이다. 2009년에 데뷔한 역시 관록을 갖춘 아티스트이며 피아노 곡 뿐 아니라 직접 본인이..

Storyteller/Life Story
2016. 9. 2. 17:51

[피아노와 함께 하는 이 시간 제14부] “Sometimes Someone”

이 곡은…이루마의 “From The Yellow Room”외 앨범에 실린 곡이다.한글 제목으로는 “그댄 어디에”라고도 하는데 원어 그 자체가 더 곡과 잘 어울리는 것 같다.서론-본론-결론의 느낌이 날 정도로 잘 짜여진 하나의 책을 읽는 느낌이 난다.거기에 바람이 살살 부는 가운데 이 곡을 들으면서 책을 읽는 다면 힐링하는 기분도 같이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이루마는 누구?이전 11부에서도 소개한 적이 있지만 1978년생으로 영국에서 정식으로 음악을 공부 했다.라디오나 CF 그리고 영화 OST제작 활동을 통해 한국에서는 많이 알려진 작곡가이자 연주자이다.곱상한 외모와 어울리는 잔잔하고 차분한 곡들도 있지만 빠르고 강한 템포의 곡들도 많이 들을 수 있다.내 경우 콘서트가 아닌 연주 모임에서 이루마씨를 처음..

Storyteller/Life Story
2016. 8. 5. 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