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teller/Life Story'에 해당하는 글 172

[Come-Back Yuhkilove!! 21부] “2019년 새로운 곡을 찾아서(1)”

뉴에이지를 비롯한 음반사업의 침체와 더불어… 솔직히 요즘 뉴에이지 시장이 예전 같지 않다. 5~10년 전만해도 굵직굵직한 아티스트, 유키구라모토, 이루마, 류이치 사카모토 등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었고 이로 인해 SNS를 활용한 On/Off-line 모임도 활발하게 진행 되었다. 특히 기존 악보를 제작하는 사이트들의 경우 활발한 음반 활동과 더불어 악보를 제작해서 판매하는 일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수지타산도 맞지 않아 그런지 악보 구하기도 하늘의 별따기이다. (실제 악보 1개 다운 받는데는 2,000원 정도면 됨) 그래도 여기저기 꾸준히 들어보고 찾아보고 한 결과 2~3곡 정도 올해 해 보자는 곡들이 있었다. 그 중 내가 가장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 곡은 “당신은 내게 너무 깊이 들어왔다”(by 피아노포엠..

Storyteller/Life Story
2019.06.12 18:07

[Come-Back Yuhkilove!! 20부] “어느 모임의 초대(3)”

그 다음은 ‘실타래’… 크게 무리 없이 연주한 것 같다. 마지막은 ‘사랑할 시간은 많지 않다’…. 결국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그 누가 들어도 들릴만한 큰 실수를 했다. 연주를 마무리 한 후 무대에 내려오면서 1~2가지 질문을 받았다. [모임에서 연주했던 ‘Paris in Winter’, ‘실타래’, ‘사랑할 시간은 많지 않다’] 그런데 연주시간이 길어져서 그런 것일까? 마지막 곡에는 100% 집중을 못하고 잠깐 잠깐 딴 생각을 했나보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호응이 있었고 ‘피아노’라는 테마를 갖고 하나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또한 내 음악인생에서 하나의 소중한 경험이었고 Guest로 초대 받을 정도가 되었다는 자부심이 생겼다.

Storyteller/Life Story
2019.05.14 08:50

[Come-Back Yuhkilove!!19부] “어느 모임으로 부터의 초대”(2)

“연주 무대에 서서….(1)” 모임을 가보니 집사님으로부터 배우는 사람들이 와서 지금까지 자신이 배운 것들을 뽐내는 일종의 학예회?? 같은 분위기였다. 여기에 집사님의 각 연주자마다 one-point Lesson하는 정도의 시간이었다. 그 중간 시간에 내가 정식 Guest로 초대되었고 약 15분 정도 할애 받았다. 사실 다른 연주 모임에서는 10분 이상 할애 받기가 참 어려운데 이 무대는 내 무대 비중이 컸다. 연주 무대에 서서…..(2) 약 30명정도 수용할 수 있는 작은 홀에 참여한 분들을 보니 나를 빼고 전부 다 여자 분이었다. 연령대도 다양해서 3~40대의 기혼자부터 20대의 대학생까지 여자들 앞에 청일점으로 무대에 서니 이 또한 떨렸다. 연주 무대에 서거나 독주회 때 내 스스로도 긴장을 풀기 위..

Storyteller/Life Story
2019.04.08 09:40

[Come-Back Yuhkilove!! 17부] “누구나 1인 1악기 대회 참석(4)”

“아쉬웠던 무대” 연주 끝나고 난 후 무척 아쉬웠다. 특히 나중에 알고 보니 1부,2부,3부 등 각 Section의 중간중간 마다 무대의 장비를 만져 볼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는 사실에 더더욱 아쉬움이 들었다. 그때 나도 나가서 피아노라도 잠시 만져보았다면 무대에서의 낯설음이 훨씬 덜 했을텐데… 다른 사람들의 연주를 들어보니… 내 연주가 끝나고 잠시 앉아 관람객으로써 다른 사람의 연주를 들어보기로 했다.다양한 악기를 갖고 다양한 연령층의 분들이 나와 각자 준비한 것을 연주하는데 뭐랄까 내 스스로 반성하게 되고 지금까지의 피아노 인생을 반추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예쁜 한복을 입고 ‘얼쑤~~’하면서 북이나 장구를 치는 사람, 색소폰으로 ‘무조건’ 노래를 멋지게 불어내는 사람, 하모니카나 팬플룻을 조용히 연..

Storyteller/Life Story
2019.02.07 11:21

[Come-Back Yuhkilove!! 16부] “누구나 1인 1악기 대회 참석(3)”

예심을 위해 참가자가 올린 동영상을 볼 기회가 있었다. 하프를 연주하는 여성 연주자, 색소폰을 연주하는 아저씨, 팬플룻을 연주하는 아주머니 등 약 60명 가까운 사람이 참석을 했다. 이 대회에 참석한 내 가장 큰 목적이 내 연주에 대해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아보고 싶어서인 만큼 꼭 등수 안에 들고 싶었다. 다른 사람이 등록한 영상을 들어보니 비록 2013년 이후 큰 무대에 서 본적이 없었지만 그래도 5등안에는 들지 않을까 하는 자신감도 생겼다. 그 무대에서만 긴장하지 않는다면……드디어 11/16일 오후 2시 난 B조 7번째 연주자로 본선 무대에 섰다. 내가 속한 B조는 드럼, 아코디언, 오카리나, 설장구진도북, 대금 등 정말 많은 종류의 악기로 본선에 진출한 분들이 많았다. 다들 악보를 보면서 연습도 해 ..

Storyteller/Life Story
2019.01.11 10:06

[Come-Back Yuhkilove!! 15부] “누구나 1인 1악기 대회 참석(2)”

연주회나 개인 독주회는 참여 해 봤어도 개인적으로 이런 대회 참가는 처음이었다. 지금까지는 관객들로부터 격려나 박수 받는 등 소위 좋은 이야기들만 들었지만 이번에는 전문가의 심사와 다른 사람들과의 경쟁이 진행되는 자리였다. “예심 통과” 고민도 해 보고 아내와 상의도 해 본 결과 아래 ‘실타래’곡을 제출하기로 했다. 우선 서양 악기인 피아노로 동양의 분위기를 연출한다는 점과 빨리 연주하는 내 습관이 크게 흠이 되지 않는 다는 점이 선택을 하게 했다.그리고 무대에서 연주 했을 때 그때 감명 깊은 메시지를 준 여중생도 떠오르고 해서 심사위원의 눈에 좀 더 띄지 않을까 생각했다.고민 끝에 드디어 영상 제출하고 얼마 뒤 합격 메시지를 받았다. 그런데 심사위원이 하나하나 들어본 것이 아니라 완주한 영상 올린 사람..

Storyteller/Life Story
2018.12.12 10:36

[Come-Back Yuhkilove!! 15부] “누구나 1인 1악기 대회 참석(1)”

어는 날 아내가 군포시의 한 도서관에서 홍보하는 “누구나 1인 1악기”대회 포스터를 보고 나에게 참여를 권유했다. 상금이 딱히 있지는 않았다^^ “아내와 의기투합하여…..” 처음 누군가에게 소개해 보는 곡일 것 같다. 이 곡을 mp3로 들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앙드레가뇽의 2번째 피아노 악보집에서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고 마음에 들어 머릿속과 마음에 담았다. 곡 자체는 차분하고 느린 템포에 반복되는 리듬이 많아 조표가 약간 부담스러울 수는 있어도 어렵지는 않을 것 같다. 다만 앙드레 가뇽 특유의 부드러움과 차분함이 묻어나는 만큼 이 분위기를 잘 살려서 연주할 필요가 있다. 마치….일요일에 늘어지게 늦잠을 잔 뒤 일어나서 커피 한잔과 함께 듣는 기분으로~~^^

Storyteller/Life Story
2018.11.13 15:43

[Come-Back Yuhkilove!! 14부] “아쉽지만 2018년 독주회는…..”

더웠던 여름까지만 해도 땀 흘리면서 연습하고 인터넷 카페 모임에 나가 연주하며 6년만의 컴백을 준비했지만 9월 마지막 주에 올해 독주회는 포기하기로 결심을 했다. 무엇보다 새로이 준비한 곡들에 대해 자신감이 많이 없었고 무대에서의 긴장감이 너무나 크기에 독주회 무대는 포기하기로 했다. 10월 또는 11월에 있을 연주회 무대를 검색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게시한 영상이 단조로워 이번 여름에 우리 집에서 촬영한 영상을 게시해 본다. 5살 아들은 나름 음감이 있어 박자 정도를 맞추는게 너무 신기하다(옷이 조금 민망하지만;;;) 4살 딸은 아무 생각 없이 기타만 두둥~~두둥~~하는 모습이 개인적으로 귀엽다(원래는 정말 못 말리는 왈가닥인데^^)

Storyteller/Life Story
2018.10.05 10:23

[이상기의 마루금 걷기] 또 다른 나를 만나는 길(Camino de Santiago) <제1화> 순례길 준비하기

A은행 차세대 프로젝트가 끝나고,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2월 비타민 데이 행사에 이미선 간호사에게 혼쭐이 났다. 몸무게는 약 13kg가 불어난 상태였고, 중성지방, 간수치 등은 위험선을 넘나들고 있었다. 물론 프로젝트가 끝나고는 살을 뺄 자신은 있었지만 지금의 내 모습은 임산부의 몸매와 흡사했고, 여지 저기 아픈 환자가 되어 있었다. “지금은 먹는 것 빼면 낙이 없어요.” 시스템 오픈을 앞두고 big break 기간에 무엇을 할까 생각하다가 문득 산티아고가 생각났다. 막연히 아름답고 멋진 꽃과 숲들이 끝없이 펼쳐진 곳, 그림 같은 아름다운 마을의 한적한 bar에서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곳, 해바라기와 포도밭이 지평선까지 펼쳐진 곳을 상상하니 어서 빨리 스페인으로 날아가고 싶었다. 순례길에..

Storyteller/Life Story
2018.09.13 10:43

[Come-Back Yuhkilove!! 13부] “7년만의 Come-Back 무대(3)”

연주를 마치고 나니 고맙게도 방청객 분들이 많은 박수를 쳐 주었다.예전에는 이 긴장감을 즐기기까지 했는데….^^“뒷풀이 시간에는…..” 잠시나마 육아와 일에 지쳤던 몸과 마음을 사람들과 술 한잔하면서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풀 수 있어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다음달에도 참석해서 연주를 해 달라는 사람도 있었지만, 나 역시도 매달 참석해서 연주를 하고 싶지만…. 지금은 솔직히 확신을 못하겠다^^ 이번 달에는 피아노 영상 대신 연주회에 참석하신 관람객 분들께서 제 연주를 듣고 남겨 주신 후기를 담아 봅니다.[pianolove] [썬키스트] [엔뮤] [하피] [둘리] 연주도 인상적이었고, 멘트도 넘 인상적이었답니다...ㅋㅋㅋㅋㅋㅋ독주회를 준비하신게 보통 아니었을 텐데, 그 용기에도 감탄했구요~~ 홧팅입니다.~!!

Storyteller/Life Story
2018.09.11 11:23

[Come-Back Yuhkilove!! 12부] “7년만의 Come-Back 무대(2)”

그리고 아직 누구에게도 선보이지 않는 곡으로는 피아노포엠의 “사랑할 시간은 많지 않다”를 택했다. 드디어 5/26일 토요일 스튜디오 리움홀에서 열린 Musistance라는 모임의 연주회에 1부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올라섰다. 1시간처럼 길게 느껴진 10분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피아노포엠 곡을 연주부터는 긴장 하지 않기 위해 그렇게 Mind Control하고 더더욱 집중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심지어 너무 긴장한 나머지 발은 물론 손가락까지 ‘바르르’떨면서 연주했다. (나중에 연주 끝나고 제일 앞에 앉은 관객 분이 손가락을 떠는 모습을 놀리기까지 했다^^) 연주회에서 두 번째 순서로 연주한 곡이다. 하지만 ComeBack무대에서의 연주는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Storyteller/Life Story
2018.08.16 09:00

[Come-Back Yuhkilove!! 11부] “7년만의 Come-Back 무대(1)”

막상 연주 신청을 하고 나니 두렵기도 하고 설레기도 했다. 그리고 무슨 곡을 연주할까에 대한 고민을 참 많이 했다. 나름으로는….. 위에서 말한 ‘자신 있는 곡 1곡’을 바로 이 곡으로 연주회에서 첫 번째로 연주했고 이 영상이 동호회에 나가 직접 연주한 영상이다. 이 곡은 일전에 소개한 바 있어 여기서는 연주 당시 내 마음을 적어보려 한다. 혹시라도 틀릴까봐….. 외운 부분을 까먹을까봐…. 하는 두려운 마음이 나를 지배했다. 그 때마다 눈을 감으면서 곡에 집중하려고 어느 때보다 노력을 했고 다행히 나름 최선을 다해서 연주를 하게 되었다.

Storyteller/Life Story
2018.07.06 09:00

[Come-Back Yuhkilove!! 10부] “하나하나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여(2)”

또한 예전에 가입하여 활동했던 동호회도 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아직 많은 피아노 동호회가 존재하고 있지만 적극적은 활동을 하는 곳은 많지 않았다. 쇼팽과 베토벤 외에도 리스트의 “라캄파넬라”와 하이든, 라흐마니노프 등 어려운 클래식 곡들이 많이 있었다. (그것도 비 전공자들이 이런 곡들을 연주한다는 것이 정말 놀라웠다…) 보통 주말에는 애들 보느니라 정신이 없었지만 아내와 상의해서 시간을 내어 신청을 해 보기로 했다. 이 곡은 2011년 ‘316’의 ‘P-1’이라는 제목의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내가 이 사람을 알게 된 경로는 한창 새로운 연주할 만한 곡들을 찾고 있을 때 우연히 보게 된 악보에서였다. 다른 악보에 비해 템포가 느리고 꽤 쉬운 조표의 악보를 보게 되면서 이 사람을 알게 되었고 곡도 찾아..

Storyteller/Life Story
2018.06.20 13:13

[Come-Back Yuhkilove!! 9부] “하나하나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여(1)”

“예전 카페 사장님과의 통화” 내가 그 곳에서 공연을 해 보겠다고 하니 가게 사장님도 처음엔 의아해 하시다가 공연 일정이 잡히면 연락을 달라고 했다. 일단 11월을 기약했고 사장님은 상당히 흥미로워 했던 기억이 난다. “하나하나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며…..(1).” 특히 이미 블로그에서도 연주 영상이 있지만 피아노포엠의 “향긋이 젖은 따사로운 향기”라는 곡은 불과 2달 전만 해도 잘 연주도 못했고, 또 하지도 않았던 곡이었는데 아이들이 자꾸 쳐달라 해서 저절로 이 곡을 매번 연습하게 되었다. 이 곡은 2009년 쿠키앤초코의 싱글앨범 “The Autumn”에 수록된 곡이다. 역시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보니 악보도 희귀하다. 이 부분에 대한 느낌을 잘 살린다면 멋진 곡이 될 것 같다.

Storyteller/Life Story
2018.05.31 09:06

[Come-Back Yuhkilove!! 8부] "우연히 길을 지나다가…"

서울 사무소에 회의가 있어 버스를 타고 가게 되었다. 카페이름은 ‘베아띠’라는 이름인데 전화번호를 알아 내서 연락을 했다. 그리고 이것 저것 물어보니 그때와 지금 하나도 변한 것이 없다고 했다. 난 사장님에게 개인 독주회를 할 수 있도록 대관이 가능한지를 한 번 물어 보았다. 이 곡은 1982년 조지윈스턴의 4집 “December”에 수록된 곡이다. 이 앨범에는 국내 팬들에게 많이 알려진 앨범으로써 Prelude말고도 명곡이 많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캐논변주곡’과 ‘Thanks Giving’등이 있다. 예전 독주회의 Opening 곡은 다른 유키구라모토나 피아노포엠의 곡들로 했었는데 Come-back무대에서는 이 곡을 해 볼까 고민 중이다.

Storyteller/Life Story
2018.04.09 15:22

[김인범의 Sports Paradox] 20화 :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평창 올림픽

개최 전부터 우려도 많고 걱정도 많았던 평창 동계올림픽. 종목 세부내역 7 쇼트트랙 금3, 은1, 동2 1 스노보드 은1 1 봅슬레이 은1 무엇보다 이들 대부분의 나이가 20대 초, 중반에 있다는 것도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신체적으로 그리고 경험적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며, 이는 세대교체를 넘어 우리가 해당 종목의 강자가 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해 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특정 종목에서 강국으로 거듭나는데 있어 집중적인 투자와 능력 있는 코치진, 전략적인 육성방안 등도 중요하겠지만, 뼈대가 되어줄 수 있는 중심 선수가 존재하지 않으면 이러한 노력은 모두 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중심 선수는 현재를 이끌어줌과 동시에 미래를 잇는 방향성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

Storyteller/Life Story
2018.03.30 09:19

[Come-Back Yuhkilove!! 7부] “아직까지는”

한창 피아노에 빠져 살던 대학생 시절 내 연습의 진도가 나가지 않아 피아노를 쾅쾅 두드리는 등 피아노에 성질을 엄청 부리던 시기가 있었는데 지금 그런 시기가 있지 않나 싶다. 한창 좋은 곡들이 많았던 아티스트들의 곡도 눈에 띄게 줄었다. 특히 피아노포엠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 내 마음을 움직이는 곡들이 많이 없어 참 아쉽다. 이 곡은 2000.06월에 발매된 앙드레 가뇽의 정규 앨범 “Solitude”에 실린 곡이다. 불어로는 “Photo Jaunie”로 기재되어 있고 인터넷의 어떤 번역에는 “빛바랜 사진”이라고도 한다. 개인적으로 앙드레 가뇽의 악보에 있는 제목을 발췌했다. 반복구도 많은 만큼 충분히 연습이 된 이후에는 조금씩 편곡을 해 보아도 좋을 것 같다. 나 역시도 중간 중간 반복되는 부분이 너무 ..

Storyteller/Life Story
2018.03.15 10:26

[Come-Back Yuhkilove!! 6부] “연습과 더불어…..”

그러나 그것 외에도 그 곡에 대한 나만의 색깔을 입히고 나만의 감정을 이입하여 연주하는 것 또한 중요한 부분이다. 이를 위해 음악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이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특히 이상문학상을 수상한 손홍규 작가의 ‘정읍에서 울다’작품에 나오는 할아버지,(파킨슨병에 걸린 아내가 입버릇처럼 찾던 ‘정읍댁’이 누구인지 찾아가는)의 모습에 나도 매료 되었다. 나라면 이 아내에게 어떤 연주로 위로를 해 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베토벤 피아노소나타 제14번 월광 1악장 곡은 ‘하일리겐슈타트의 유서’를 쓰기 전, 이미 귓병이 절망적임을 깨닫고 있었던 무렵에 작곡되었다. 그러나 이 해에는 줄리에타 귀차르디(Giulietta Guicciardi)와의 연애도 있어서 결혼의 행복을 생각한 해이..

Storyteller/Life Story
2018.02.06 10:12

[Come-Back Yuhkilove!! 5부] “눈물도 음악이 될 수 있다면”

아무에게도 방해 받지 않고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기면서 연주해 보고 싶은 곡들도 눈에 띄기 시작했다. “유키구라모토”나 “피아노포엠”외에도 “316”, “크레페”, “쿠키앤초코”등 뉴에이지 곡들 외에도 차이코프스키의 사계(四季) 중 “10월 가을의 노래”도 연습하기 시작했다. 많은 가능성과 기회가 생기니 의욕도 다시 한 번 살아났다. 연습에 연습을 하면서 속도도 붙었다. 피아노포엠의 “사랑할 시간은 많지 않다”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백” 그리고 “아름답사옵니다”와 쿠키앤초코의 “혼자 마시는 커피”, 316의 “그대 아니 온대도” 등이었다. 정말 좋아하는 분위기의 곡이다 보니 연습실에서의 1시간이 짧게 느껴졌다.눈물도 음악이 될 수 있다면 이 사람이 갖고 있는 특유의 시적인 감각이 잘 드러나는 ..

Storyteller/Life Story
2018.01.12 11:21

[Come-Back Yuhkilove!! 4부] “Adieu 2017”

2017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그래도 틈틈이 짬을 내어 연습실에서 연습을 했고 다행히 우리 아이들도 이제는 조금 성장해서 집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면 무작정 달려들지는 않아 한 곡이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연주 할 수 있게 되었다.(실제로 예전에는 내가 피아노에 앉으면 내 손을 뿌리치고 자기가 치겠다고 했음 ㅠㅠ.) 2018년은 기대가 크다.아내는 뉴에이지로 어느 정도 실력을 쌓았으니 클래식 연주를 권해보았다. 나름 괜찮다는 생각이기는 하지만 난이도가 뉴에이지와는 전혀 다른 만큼 쉽지는 않을 것 같다. 얼마 전 그룹사 PR팀에서 저의 피아노 이야기에 대한 취재 요청을 받았다. 별 것 아니겠거니 싶어 고민하지 않고 응했고 사진기자 분이 오셔서 사진 몇 장과 글, 그리고 제 연주 영상을 보내 드렸다. TO..

Storyteller/Life Story
2017.12.13 13:29

[Come-Back Yuhkilove!! 3부] “세느강의 정경(A scene of La Seine)”

나만의 재미, 나의 identity들 중 하나로 피아노를 정의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리고 내 삶을 더 재미있고 풍요롭게 하기 위해 피아노와 함께하는 시간을 더 갖기로 하였다. 이 중 정말 우연치 않게 좋은 피아노 연습실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집에 가는 길 근처에 음대생들이 많이 찾는 장소가 있었다. 분당에도 좋은 장소가 있었지만 이 곳에 2배가 넘는 가격이었다.연습실에서 또 다른 피아노 인생을 시작하다. 원래 그 곳은 피아노 전공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는 곳으로 일반인들에게는 잘 공개하지 않는 장소이고 월 단위로 예약해서 사용하는 곳이었다. 그런데 연습실을 관리하는 분에게 내 사정을 설명을 하니 어느 정도 내 사정을 봐주었다. 그래서 회사에서 일찍 끝내는 날은 꼭 이 곳에 가서 1시간씩 연습을 했..

Storyteller/Life Story
2017.11.07 08:41

“'해피데이'와 함께 건전한 회식문화를 만들어 갑니다” 제4회 성남시 건전한 회식문화 만들기 사례 공모전 우수상 채널혁신팀 CI 3人 인터뷰

이에 발 맞추어 직장인 회식 문화도 점차 변하고 있습니다. 경기 상황 또한 어려워 지면서 과도한 음주 보다 다양한 음식을 즐기거나 점심 회식을 선호하는 직장인들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최근 직장 내 회식문화가 권위적인 술자리에서 벗어나 동료들과의 단합과 스트레스 해소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개인 생활의 균형을 추구하는 현상은 이렇게 회식 문화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 곧 연말회식이다 송년회다 벌써부터 다가올 회식 장소 선정부터 여러 가지로 분주해질 직장인 분들이 많을 텐데요. 지난 달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시 중독관리 통합지원 센터가 주관한 ‘2017년도 건전한 회식문화 만들기 사례 공모전’이 있다고 하여 기업문화 관련 종사자를 비롯하여 많은 이들의 관..

Storyteller/Life Story
2017.10.26 13:54

[Come-Back Yuhkilove!! 2부] “Paris in Winter”

하지만 쉽지 만은 않았다. 그렇다 열정만으로 무슨 일이든 되지는 않는 것 같다. 무엇보다 집에서 연습할 시간이 너무 없었다. 첫 아이를 낳은 2014년 6월 이후부터는 정말 집에서 피아노를 만질 수도 없었다. 육아 때문에 피아노에 대해서는 관심 갖기도 어려웠고 네이버나 다음 등의 인터넷 동호회도 예전과 같이 않아 정보나 교류가 더더욱 없었다. 마치 오랫동안 보지 않은 연인들의 사랑이 식어가는 것 법… 나도 피아노도 그리고 음악에 대한 생각과 열정도 서서히 식어가고 있었다. 어느 날 우연히 김정운 교수 강의를 듣게 되면서… 명지대 김정운 교수의 강의를 TV에서 우연히 듣게 되었다. 그가 삶을 재미있게 살기 위해 처음 선택한 것은 자기가 싫어하는 것을 지워보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 중 하나가 강의하는 것이었..

Storyteller/Life Story
2017.10.12 08:40

[김민수의 사진유랑기] 태안 이야기

안녕하세요 김민수 입니다. 몇 개월 동안 정신없이 일하다 보니. 어느덧 추석도 지나고 가을의 끄트머리에 서 있습니다. 긴 추석 연휴의 끝에 정말 오랜만에 카메라를 들러 메고 태안 반도로 사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서해안 특히 태안 하면 유명한 곳이 신두리 해변, 만리포, 천리포 해안일 텐데 제가 다녀온 곳은 태안 반도의 위 끄트머리쪽 입니다. 먼저 만대항이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만대항 뒷쪽 해안 갯벌에는 굴 양식장이 드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양식장 뿐 아니라 해변 돌 여기저기에 굴이 붙어 자라고 있습니다.굴 양식장(굴 공장) 뒷쪽 바다 건너에는 무었인지는 모르겠지으나 희미하게 공장단지가 보이는 모습이 인상적인 풍경을 연출해 줍니다. 만대항 맞은편에는 솔섬이라는 작은 돌 섬이 있는데요 차를 몰아 솔섬 맞..

Storyteller/Life Story
2017.10.11 11:38

[정하율의 소소한 일상]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곳,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저 같은 경우엔 개구쟁이 24개월 쌍둥이 아들을 육아 중 인데요. 확실히 남자아이들이라 밖에 나가서 몸으로 노는 걸 좋아하더라고요.아이들이 호기심 어린 눈으로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손으로 만져보고, 눈으로 보고 즐길 수 있는 괜찮은 곳이 있어서 소개할까 합니다. 아이 뿐만 아니라 아빠들의 사심을 가득 채울 수 있는 우리동네 전시장!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전시장' 을 소개합니다. 주말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붐비지 않아 좋고, 가을이지만 아직 낮에는 더운 날씨기 때문에 실내는 시원하며, 인테리어가 남다른 넓고 세련된 전시장입니다. 사고가 났을 때 에어백이 얼마나 안전하게 보호해주는지를 알려주는 안전교육과 실제로 에어백이 터지는 모습을 보고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 번째 프로그램인 세이프티존에서..

Storyteller/Life Story
2017.09.22 10:15

[고승희의 일상심리 Ep.3] 기억과 거짓말

“모든 것을 다 기억할 수는 없어. 그렇다면 사람은 아마 죽을 거야.” “그래, 다 기억할 수는 없겠지.. 하지만 내가 기억 못하는 것을 너는 기억하고 있잖아.” 기억이 없으니 어떤 부정도 긍정도 할 수 없었고, 왠지 무력해지는 기분이었다. 기억은 기간에 따라 감각기억, 단기기억, 장기기억으로 구분된다. 감각기억은 수초까지만 기억을 유지하며, 단기기억은 수초에서 수분까지 기억이 가능하다. 뇌는 단기적으로 기억한 것 중 불필요한 것은 삭제하고 꼭 필요한 것만 장기기억으로 저장한다. 단기기억이 장기기억으로 바뀔 때에는 뇌세포들 사이에 새로운 회로가 만들어 진다. 새로운 회로가 생기면 그 회로가 몇 시간에서 몇 주까지도 지속돼 기억이 장기간 저장되는 것이다. 학창시절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 연상되는 단어나 연..

Storyteller/Life Story
2017.09.20 09:29

[Come-Back Yuhkilove!! 1부] “그대 아니 온대도”

2012년 6회 독주회 “Six Sense”를 마지막으로 내 독주회 시리즈는 일단 중단 되었다. 가장 큰 이유는 2013년 6월에 태어난 내 아들 “승준”이 때문이었다. 무엇보다 시댁이나 처가 어디에도 의지하지 않고 아내가 혼자 아이를 돌봐야 하는 상황이어서 나 역시도 적극적으로 육아에 개입을 해야 했다. 이런 환경 속에서 피아노는 사치에 가까웠고 집에서는 도저히 피아노 연습이란 불가했다. 게다가 육아에 전념하는 와이프 눈치까지^^그러나 피아노에 대한 열정은 멈출 수 없었다!! 특히 유키구라모토, 이루마만 알고 있었던 나에게 새로운 사람들을 알게 되었으니 전수연,피아노포엠, 316, 쿠키앤초코 등 여러 뉴에이지 아티스트였다. 2007년 내 첫 독주회 타이틀이 “작은 맘으로”였다. 그 때 나는 엔지니어이자..

Storyteller/Life Story
2017.09.08 11:34

재미와 깊이를 더한 미디어 ‘ㅍㅍㅅㅅ’ 이승환 대표

지난 2012년에 등장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던 ‘ㅍㅍㅅㅅ’는 ‘큐레이팅 매거진’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였습니다. 5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ㅍㅍㅅㅅ는 ‘대안 미디어’라는 문화를 개척하며 성장했는데요. 언론의 중심에서 ‘위트’를 외치고 있는 ㅍㅍㅅㅅ의 이승환 대표를 만났습니다. ㅍㅍㅅㅅ(‘프프스스’ 또는 ‘픗픗’으로 발음)는 언론사라고는 하나, 사람들이 흔히 떠올리는 신문사와는 성격이 다릅니다. 일단 언론사의 핵심 인력인 ‘기자’가 한 명도 없다고 하는데요. ㅍㅍㅅㅅ의 콘텐츠는 모두 외부 필진의 글로 채워지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던 무림의 고수를 찾아내, 그들의 전문 지식이 담긴 글을 게재하는 것이 이승환 대표의 임무입니다. “기성 언론처럼 당파성에 치우치지 말자는 생각으..

Storyteller/Life Story
2017.08.11 10:14

발달장애인과 함께 착한 비누 만드는 ‘동구밭’

발달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기업이 있습니다. 2015년 문을 연 사회적기업 ‘동구밭’인데요. 발달장애인의 사회성을 키우기 위해 함께 텃밭을 가꾸던 이들은 지난해부터 발달장애인을 직접 채용하며 일자리까지 제공하고 있죠. 발달장애인의 좋은 친구, 좋은 일터가 되기를 꿈꾸는 동구밭의 노순호 대표를 만났습니다. ‘동구밭’은 서울, 경기 지역에 20군데 텃밭을 운영하며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농사를 짓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텃밭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성을 키운 발달장애인 12명을 직접 고용해 천연비누를 제작하는 일을 함께 하고 있죠. 텃밭의 짝꿍이 함께 일하는 동료로 지난 2014년, 노순호 대표는 발달장애인 3명 중 2명은 비장애인 친구가 한 명도 없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이들에게 친구..

Storyteller/Life Story
2017.08.03 11:34

[피아노와 함께 하는 이 시간 마지막회] “Sentimental Blue”

피아노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전수연씨의 “Love Letter2”에 실린 작품이다. 같은 리듬이 반복되는 곡으로써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편안한 느낌을 주는 곡이기도 하다. 전수연 그녀는 누구? 그녀의 곡을 들어보면 느낄 수 있지만 여러가지 풍경과 서정적인 장면들을 보고 듣고 느낀 내용들을 곡으로 표현한 것이 많다. 나만의 연주 Point 이번 글을 마지막으로 “피아노와 함께 하는 이 시간”은 마치려 합니다. 부족한 글, 연주를 읽어주시고 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 말씀 드립니다. 다음 Section에서는 제 Come Back 무대 준비와 관련된 내용들을 연재하려 합니다. 2007년 “작은 맘으로”라는 타이틀로 시작한 Yuhkilove의 첫 독주회가 2012년까지 매년 이어져 왔으나 첫 아이 출산과 더..

Storyteller/Life Story
2017.08.02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