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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서비스 장애로 기업들의 서비스가 마비되는 경우가 발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일 클라우드 서비스의 문제점을 환기시킨 계기가 되고 그 대안으로 멀티 클라우드가 제시되고 있습니다.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혹은 온프레미스 시스템 각각을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인프라로 구성하길 희망하는 국내 기업은 56%에 달하는데요. (출처-뉴타닉스 2018 ECI Report)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통해 기업의 워크 로드는 경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퍼블릭 클라우드로로 전환하고, 핵심 비즈니스와 데이터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분리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최근의 클라우드는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시대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여기에 더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SaaS 기업용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IT 영역과의 통합이 빠르게 추진되면서 주요 클라우드 밴더사들은 각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델 테크놀로지스는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부터 퍼블릭 클라우드, 에지(edge)에 이르는 전체 클라우드를 포괄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개했습니다.
친숙한 관리 툴과 오케스트레이션(orchestration) 소프트웨어로 온프레미스와 퍼블릭 클라우드를 아우르며 일관된 사용자 경험과 인프라 운영 방식을 제공합니다.
클라우드 인프라와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은 물론 오피스365 등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까지 포함한 종합 클라우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갖춘 MS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MS가 제공하는 포트폴리오를 통해 서버와 윈도 OS에서부터 ERP 시스템(다이내믹스 365), 생산성 도구(MS 오피스)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환경에서 클라우드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 선점을 놓친 구글은 SaaS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고 빅데이터 분석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전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생산성 프로그램 G Suite를 앞세워 MS 오피스365를 빠르게 따라잡고 있고, SAP 등과 파트너십을 맺어 빅데이터 분석 영역에서 경쟁력을 가지려는 시도도 진행 중입니다.
레드햇 인수합병 후 협업으로 내놓은 첫 서비스인 ‘IBM 클라우드 팩’은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플랫폼입니다.
멀티 클라우드를 사용하더라도 관리 포털을 통해 통합 관리가 가능하고 한번의 구축으로 모든 클라우드에서 주요 어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습니다. 일관되고 직관적인 대시보드를 통해 신원 관리, 암호화, 모니터링, 로그 기록 등 공통 운영 모델을 제공합니다.
지난해 말,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애플리케이션 단까지 확장해 사용하는 컨테이너 서비스 '클라우드 제트 서비스 플랫폼'을 출시한 SK(주) C&C는
멀티 클라우드를 지향하면서 마이크로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과 매니지드 서비스를 위한 서비스 플랫폼까지 모두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애플리케이션 단계까지 확장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제조·화학 분야는 물론 온라인 쇼핑몰을 비롯해 주요 공공기관과 스포츠 기업 등으로 고객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SK(주) C&C는 기존 시스템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클라우드 시스템을 하나로 수용하는 '온리원(Only 1) 재해복구(DR) 센터 서비스' '클라우드 제트 DRaaS'도 개발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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