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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K주식회사 글로벌 DT 트렌드 뉴스 리포터 Dizz Talker 입니다.
전 세계에 화제가 된 기술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제 산업과 생활 전반에 녹아든 최첨단 기술이 어디까지 진화했는지 여러분과 함께 나눠보죠.
이제 드론이 집도 지켜준다고?
아마존(Amazon)은 드론으로 자사 배송을 시작하여 물류 기술의 혁신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 아마존이 또 한번 큰 일을 해 냈습니다. 드론이 고객 집 주위를 주기적으로 순찰하며, 영상과 음성으로 도난, 화재 등 이상 유무를 파악할 수 있는 감시 드론 기술의 특허를 냈습니다.
드론이 촬영한 영상은 아마존 서버로 전송되어 주거 침입, 기물 파손, 도난, 화재 발생등을 확인합니다. 이상 상황 판단 시 알림 및 자동신고가 진행됩니다.
영상촬영을 승낙하지 않는 주변 주택들의 사생활 침해 방지를 위해 Geofencing (지리상 특정 좌표에 가상의 울타리를 치는 것)기술로 지리상 좌표에 벗어난 영상은 까맣게 처리합니다.
컴퓨터 비전과 머신러닝을 이용해 사람이나 빨랫줄, 기둥을 피하는 등의 섬세하고 정교한 움직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마존 대단하네요..
여보 아버님 집에도 아마존 드론 하나 놓아드려야 겠어요.
암? 이제 극복할 수 있다고?
우리가 겪는 질병 중에 가장 두려운 병은 바로 ‘암’일 것입니다.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치료과정이 까다로와 완치에 대한 불안감이 높은 질병입니다. 이런 무서운 질병에 대한 공포를 사라지게 할 기술이 등장했습니다.
‘암세포’는 혈류나 림프를 타고 몸에 전이가 됩니다. 이런 혈중 암세포를 레이저를 쏘아 혈관을 타고 퍼지는 암세포를 포착하고, 전이 되기전에 없애는 획기적인 기술이 나와 화제입니다. Arkansas 대학의 연구진은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중개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 에 암환자 28명 중 27명의 암세포를 레이저로 파괴하는데 성공했다고 전했으며, 새로운 종양을 생성하기 전에 검출해 파괴하는 것입니다.
이 기술은 혈관에 제이저를 쏘면 열이 발생하는데, 암세포는 정상 세포보다 더 많은 열을 흡수해 팽창하게 되고 이 때 발생하는 음파를 포착해 암세포를 죽이는 방식입니다.
연구팀은 향후 모집단을 확대해 기존 암 치료법과 연계 전이성 암에 미치는 여향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하니 이제 암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릴 날도 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Arkansas 대학의 연구진 여러분들 꼭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스마트 스피커의 놀라운 진화!!!
스마트 스피커가 거칠고 힘겨운 호흡소리를 포착해 긴급 전화를 거는 기술이 나왔습니다. 미 워싱턴 대학 연구팀은 스마트 스피커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수면 중 심장마비를 감지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아마존 알렉사나 구글 홈과 같은 인공지능 음성인식 스피커나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수면 중 호흡 상태를 체크하고 이상 징후가 보이면 911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 기술은 심장마비 시에 긴급전화로 요청한 통화 내역 900건을 분석해서 알고리즘으로 만들었다고 하며 심장마비 호흡을 97%로 정확히 감지했다고 합니다.
네트워크를 이용. 클라우드에 전송 및 분석할 필요 없이 실시간으로 로컬에서 실행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이 기술은 사운드 라이프 사이언스라는 회사를 통해 상용화 한다고 합니다. 심신이 미약한 독거노인들에게는 아주 유용한 기술입니다.
아기 엄마에게 생기는 고민 중 하나는 말 못하는 아기 울음입니다. 배가 고픈지, 몸이 아픈지, 기저귀를 교체해 줘야 하는등 울음의 이유를 알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런 엄마들의 고민을 씻어줄 기술이 나와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노던일리노이대학교 연구팀은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아기가 우는 이유를 파악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인공지능은 정상적인 울음소리와 비정상적인 울음소리를 구분해 냅니다. 아기의 정상적인 울음소리는 관심을 끌기 위한 의도나 기저귀 교체, 수면, 불편함, 배고픔 등이 포함되고 비정상적인 소리는 몸 상태가 안좋은 신호로 질병과 관련있다고 판단합니다.
이 기술개발을 위해 신생아 울음소리, 숙련된 간호사와 간병인도 참여했다고 전해집니다. 아직 상용화되진 않았지만 아기를 가진 부모님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장갑에 인공지능이 ??? 사람의 손처럼 촉감을 인식하는 인공지능 장갑이 있다고?
사람은 손은 놀라운 감각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손의 감각 기능은 그 어떤 기술보다 뛰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과학기술로 이런 손의 기능을 대체할 수 있는 장갑이 개발되고 있다고 해 화제입니다. MIT인공지능 연구소는 548개의 센서로 촉감을 분석해, 눈을 감은 상태에서도 76%의 정확도로 사물을 인식해 내는 인공지능 장갑을 개발했습니다.
네이처(Nature)지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장갑 표면에 외부 충격에 반응하도록 전극이 촘촘하게 배열된 중합체를 코팅해 자극이 주어졌을 때 사물의 속성을 파악한다고 합니다. 로봇이 이 장갑을 착용하게 되면 사람의 손처럼 섬세한 촉각 피드백을 얻게 되어 사물의 무게 및 상황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연구팀은 향후 촉각 피드백 기능을 향상시켜 실제 사람의 손과 같이 완벽한 촉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로봇을 탄생시킬 수 있다고 내다 봤습니다. 정말 대단한 기술이 아닐 수 없네요. 로봇도 좋지만 시각장애인을 위한 의학 기술로 발전하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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