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에이지를 비롯한 음반사업의 침체와 더불어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 2019년도 삼분의 일이 지났다. 

솔직히 요즘 뉴에이지 시장이 예전 같지 않다. 5~10년 전만해도 굵직굵직한 아티스트, 유키구라모토, 이루마, 류이치 사카모토 등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었고 이로 인해 SNS를 활용한 On/Off-line 모임도 활발하게 진행 되었다. 

하지만 2015년 이후부터는 경기가 좋지 않은 탓인지 새로운 음반이 나오는 경우가 많지 않고 이에 따라 시장도 많이 위축되어 있다. 

특히 기존 악보를 제작하는 사이트들의 경우 활발한 음반 활동과 더불어 악보를 제작해서 판매하는 일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수지타산도 맞지 않아 그런지 악보 구하기도 하늘의 별따기이다. (실제 악보 1개 다운 받는데는 2,000원 정도면 됨

전공자도 어렵다고 하는 작보를 공학도인 내가 직접 작보하기도 쉽지 않고 답답한 시간들이 많았다.

 

그래도 2019년 새로운 곡을 찾아서 

그래도 여기저기 꾸준히 들어보고 찾아보고 한 결과 2~3곡 정도 올해 해 보자는 곡들이 있었다. 그 중 내가 가장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 곡은 당신은 내게 너무 깊이 들어왔다”(by 피아노포엠)A mirage in the water(물속의 신기루) by Yuhki-Kuramoto이다. 

이 외에도 가요인 “Yesterday”(by Block B)를 비롯해 이루마나 스티브 바라캇의 옛 곡들을 찾아보고 있는 중이다특히 당신은 내게 너무 깊이 들어왔다는 올해 꼭 완성하여 무대에서 선 보이고 싶은 욕심이 있다. 

따라서 나도 내 나름대로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고 최소한 피아노 뚜껑 열면 이 곡은 꼭 연주를 하고 있다.


 [당신은 내게 너무 깊이 들어왔다 by 피아노포엠] 

20189월 피아노포엠의 싱글앨범으로 발표한 곡으로써 2019년 내가 새로이 연습하고 완성해 나가고 있는 곡이다. 

사실 난 아무리 곡이 좋아도 악보로 만들 능력이 없기 때문에 좋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곡을 연주한다는 것 보다 악보사이트에서 악보를 구매할 수 있는 곡 들 중 내가 좋아하는 곡을 연주해 오고 있다. 

내가 자주 찾는 악보사이트에 이 곡이 업로드 되었길래 들어보았더니 해 볼만 하고 곡도 좋아 올해 완성해 보고 싶은 곡 list에 이름을 올렸다. 

일반적인 A-B-A 형식이 아닌 조 옮김으로 다양한 형식을 갖고 있다는 점이 다른 곡들에 비해 맘에 들었다. 또 그만큼 외우기도 어렵고 난이도도 있겠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연습하고 있는 곡이다. 

특히 중간에 한 옥타브 올려서 연주하는 부분은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인 애절틱한 분위기여서 더 신경 써 연주하게 된다올해 안에 이 곡을 외우고 나만의 방식으로 소화하여 공식 무대에서 연주 해 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