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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경기도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SK㈜ C&C 판교캠퍼스. 연 면적 8,0377㎡의 A동, B동 등 두 개 동으로 구성된 판교캠퍼스는 약 2,100여명의 IT 전문가들이 포진한 SK㈜ C&C ICT 개발의 메카이다. SK㈜ C&C는 이곳에 위치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등의 디지털 신기술·서비스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SK㈜ C&C 신현석 플랫폼 Operation그룹장과 김중수 플랫폼&Tech2그룹장은 이 날 판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서 11월 출시 예정인 클라우드 컨테이너 서비스 ‘Cloud Z Service Platform’을 발표하며 내년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Cloud Z Service Platform 은 ▲Cloud Z CP(Container Platform Service) ▲Cloud Z Database ▲Cloud Z Monitoring ▲Cloud Z Composer ▲Cloud Z Action 등 5개로 구성돼 있다.
□ Cloud Z CP (Container Platform), 클라우드 컨테이너 혁명 이끄는 쿠버네티스의 모든 것을 ‘한 곳에’
Cloud Z CP는 대규모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이 필요한 상황에서 가장 먼저 떠올리지만 섣불리 도입에 나서지 못하는 ‘쿠버네티스(Kubernetes)’의 모든 것을 한 곳에 담아냈다. 컨테이너화된 구성요소를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자동 할당하고 서비스 수요에 따라 규모를 자동으로 늘리고 줄이는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이 눈에 들어왔다.
실행 중인 애플리케이션을 중단할 필요 없이 한 번의 클릭으로 OS자동 업데이트도 이뤄진다.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설치하고 특정 환경에 맞추는 힘든 과정을 없애면서도 원활한 업그레이드 환경을 만들어낸 것이다.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단일 자원으로서 동적 분할해 복수의 애플리케이션에 사용 가능하고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면서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변경하는 마이크로 서비스 적용이 보장된다.
SK㈜ C&C 윤중식 플랫폼 Operation Unit장은 “퍼블릭 클라우드에서는 물론 고객의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도 완벽히 작동된다.“ 며 “고객들은 언제든 기존 시스템 상황에 대한 고려나 걱정없이 컨테이너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구성하고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 Cloud Z Database, 컨테이너 서비스에 최적화된 ‘온디맨드 Database 서비스’
Cloud Z Database 는 기본적으로 MariaDB, Redis, 등의 대표 오픈소스 DB를 지원한다. 모든 구성요소는 컨테이너 기반으로 배포되며 쿠버네티스 기반의 오케스트레이션 관리가 이뤄진다. Cloud Z Database의 가장 큰 특징은 빠른 성능에 최적화된 서비스, 최소 자원을 활용하는 ‘온디맨드 운영(On-Demand Provisioning)’에 있다. ‘원 클릭’으로 DB 용량 및 인스턴스 증설과 웹 콘솔 기반의 쉽고 빠른 DB 관리가 제공된다. DBMS 유지보수도 DB관련 시스템 문제에 대한 알람을 제공하며 시스템 관리자의 빠르고 효과적인 대응을 지원한다. DB 성능 튜닝에 있어서도 시스템에서 자체 제공하는 고객별 DB 튜닝은 물론, 고객이 직접 수행하는 Custom 튜닝도 가능하다.
□ Cloud Z Monitoring, 컨테이너 서비스의 ‘눈’이 된다
Cloud Z Monitoring은 각종 기술요소(베어메탈, 가상화, 컨테이너)의 모니터링을 다양한 각도로 분석할 수 있는 대시보드를 제공하는 컨테이너 기반 서비스의 ‘눈’이다.
PaaS Platform의 ▲애플리케이션 ▲컨테이너 ▲백업 서비스 ▲WAS(웹 애플리케이션 서버) ▲DB ▲캐쉬(Cache) ▲API 그룹웨어는 물론 가상화 단의 ▲클러스터 ▲게스트 OS ▲스토리지 ▲네트워크에 더해 CPU와 메모리, 디스크 등 클라우드 서비스 전 영역을 포괄한다. 긴급 자원 할당이나 에러 사항 발생시 ‘Alert Dashboard’를 통해 긴급 공지되고 SNS를 통한 실시간 전파도 지원한다.
□ Cloud Z Composer, 멀티 클라우드 배포, 구성 관리의 한계를 없앤다
Cloud Z Composer는 멀티 클라우드 인프라를 배포·관리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완벽한 해답이 되어 준다. 클라우드 제트 (Cloud Z)는 물론 ▲AWS ▲Azure ▲GCP ▲VMware ▲Openstack 등의 각종 클라우드 인프라를 수용하여 단일 뷰(Single View)로 다양한 모든 인프라 자원을 배포·관리 할 수 있게 해준다. 클라우드 인프라 자원에 대한 자동 프로비저닝 및 이미지 관리는 물론 모니터링 시스템과 연동하여 오토스케일링(Auto Scaling)을 지원한다. 또한 클라우드 설정 관리를 통해 사용자·그룹 관리, 인증관리, Job관리, 스케줄링 적용, Notification 전송과 함께 SCM 연동을 통한 스크립트 버전 관리 및 각종 KV(Key·Value)에 대한 저장 및 암호화 관리도 가능하다.
□ Cloud Z Action, 원하는 기능 ‘입력’과 동시에 ‘가동’되는 매직을 만든다
Cloud Z Action은 AWS의 람다(Lambda)처럼 인프라(서버 등)에 대한 고려 없이 함수만 작성(코딩)하면 바로 백엔드 API 처럼 기능이 실행될 수 있게 하는 ‘FaaS(Function-as-a-Service)’이다. SK(주) C&C의 인공지능 'Aibril(에이브릴)'의 유용한 API 서비스들 또한 Cloud Z Action에서 바로 호출해 사용이 가능하다. 펑션(Function) 기능을 통해 드래그 앤 드롭(Drag & Drop) 방식의 빠르고 쉬운 워크플로우(Workflow) 연결이 가능하다. 워크플로우를 어떻게 연결하고 구성하는지에 따라 새로운 Biz. 모델이 결정된다. 일종의 템플릿인 블루프린트(Blueprint) 기능을 통해 의미 있는 Biz. 워크플로우를 가져오거나 재사용 할 수 있어 개발 생산성 및 속도도 크게 높일 수 있다.
신현석 플랫폼 Operation 그룹장은 “Cloud Z 서비스 플랫폼은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최적의 컨테이너 플랫폼이다”라고 말했다.
김중수 플랫폼&Tech2 그룹장은 “Cloud Z 서비스 플랫폼은 높은 데이터 보안·성능, 신속한 IT 확장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서비스 구현 비용·시간을 크게 낮춰 준다” 며 “스마트 팩토리 구현은 물론 시장 트렌드에 맞춘 마이크로 서비스 개발에 진가를 발휘한다”고 말했다.
황재문 Cloud Z Unit장은 “Cloud Z Action은 신속한 게임 구현과 대용량 트래픽 관리로 안정적 게임 개발과 운영을 보장할 것” 이라며 “Cloud Z Composer는 여러 클라우드 환경을 운영하는 글로벌 게임사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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