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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인공지능의 세계 <개인성향분석 적용 사례>
SK(주) C&C 블로그 운영자 2018. 2. 28. 09:41인공지능은 알게 모르게 우리의 생활 곳곳에 적용되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적용된 ‘초개인화(hyper Personalization)’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입니다.
네이버의 ‘에이아이템즈(AiTEMS)는 쇼핑·검색·네이버 뉴스 및 TV 등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에 남긴 이력을 기반으로 고객의 관심사를 분석해 취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주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The North Face)는 ‘플루이드 엑스퍼트 퍼스널 쇼퍼(Fluid Expert Personal Shopper)’라는 인공지능 기반 쇼핑 도우미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미국의 패션 브랜드 타미힐피거(Tommy Hilfiger)도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타미힐피거 본연의 스타일은 잃지 않으면서 고객 맞춤형 디자인 옷을 주문 제작하여 개인화 할 수 있는 프로젝트에 착수했습니다.
음악시장의 넷플릭스로 불리우는 미국의 ‘스포티파이’는 청취자가 듣고 있는 음악과 비슷한 성향을 갖고 있는 다른 청취자들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이용자가 좋아할 만한 음악과 아티스트를 추천해주고 있습니다.
영국 런던에 위치한 음악 AI 스타트업 ‘퀀톤’은 왓슨을 활용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왓슨은 이용자의 앨범 리뷰, 블로그, 트워터 등의 내용을 분석해 고객 취향에 맞는 음악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상세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할까요?!
1. 패션이 인공지능과 만나다. ‘스티치픽스(Stitch Fix)’
Stitch Fix는 미국 패션 산업의 ‘미래’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11년 설립된 이 회사는 설립된지 7년만에 연매출액 10억달러를 목전에 둘 만큼 엄청난 성장세에 있습니다.
인공지능 기술을 패션 스타일링에 적용한 스티치픽스는 고객의 키, 몸무게, 생년월일 등 개인신상과 개인취향, 캐쥬얼 의류 착용 일수, 소셜미디어 활동 기록 등을 인공지능이 분석해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의류를 추천해주고 배송까지 진행합니다.
단순하게 대중을 위한 유통이 아닌 ‘개개인 맞춤형 유통’으로 패러다임이 빠르게 전환되고 있습니다. 공급하는 사람으로서는 큐레이틸(Curated+Retail), 소비자에겐 큐레이핑(Curated+Shopping)의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2. 개인 맞춤형 상품 추천 시스템! 네이버 ‘에이아이템즈(AiTEMS)’
인공지능 기반 개인 맞춤형 상품 추천 시스템인 ‘에이아이템즈(AiTEMS)’는 쇼핑, 검색, 네이버 뉴스 및 TV 등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에 남긴 이력을 기반으로 고객의 관심사를 분석해 취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줍니다.
먼저 사용자 이력과 프로필 정보 등을 이용해 사용자별로 수억 건의 상품 중 취향에 어울릴만한 후보들을 수천 개씩 추려낸다. 이어 인공신경망 기반 추천 모델에 ‘사용자 정보’와 ‘상품 정보’를 반영, 최종 추천결과를 생성합니다.
3. 인공지능, 타미힐피거(Tommy Hilfiger)의 패션 디자이너로 나서다
타미 힐피거는 최근 미국 뉴욕에 위치한 명문 패션기술대학교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IBM과 함께 ‘리이매진 리테일(Reimagine Retail)’이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리이매진 리테일은 패션 디자인 과정부터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타미힐피거 본연의 스타일은 잃지 않으면서 고객 맞춤형 디자인의 옷을 주문 제작하여 개인화 할 수 있는 기회를 발빠르게 제공하는 것이 목적인 프로젝트 입니다.
4. 고객이 원하는 컨텐츠만 쏙쏙~ 넷플릭스(Netflix)
전세계 1억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한 글로벌 스트리밍 컨텐츠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는 고객의 취향 및 선호도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추천 타이틀 목록을 디스플레이 전면에 표시해줍니다. 고객의 취향에 따라 화면에 표시된 컨텐츠의 목록이 달라지는 것은 물론 디스플레이 화면의 디자인까지 달라지는 등 개인화 기능을 극대화시켰습니다.
5. 노스페이스(The North Face)의 똑똑한 쇼핑도우미?!
세계적인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The North Face)는 홈페이지에서 '플루이드 엑 스퍼트 퍼스널 쇼퍼(Fluid Expert Personal Shopper)'라는 인공지능 기반의 쇼핑도우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IBM의 인공지능 왓슨을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제품을 제안합니다.
플루이드 엑스퍼트 퍼스널 쇼퍼는 왓슨의 자연어를 이용해 의류 활용에 대한 여러가지 질문을 고객에게 던진 후 이를 답하면 인공지능이 언어를 분석해 수백 가지 제품 중 가장 적합한 의류를 추천해줍니다.
6.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음악추천의 혁신, 스포티파이(Spotify) 그리고 퀀톤(Quantone)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시장에서는 이미 ‘초개인화(hyper personalization)’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음악시장의 넷플릭스로 불리우는 ‘스포티파이’는 청취자가 듣고 있는 음악과 비슷한 성향을 갖고 있는 다른 청취자들을 인공지능이 분석해 이용자가 좋아할 만한 음악과 아티스트를 추천해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이용자의 운동, 수면 등의 상황과 기분에 맞춰진 다양한 음악 재생 리스트도 제공합니다.
영국 런던에 위치한 음악 AI 스타트업인 '퀀톤(Quantone)'은 IBM의 인공지능 왓슨을 활용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왓슨은 이용자의 앨범 리뷰, 블로그, 트위터 등의 내용을 분석하여 고객 취향에 맞는 음악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정교하게 개인성향 데이터를 분석해내고 있습니다.
7. SK주식회사 C&C의 인공지능 에이브릴, 내 입에 맞는 가구 추천 서비스 제공
SK주식회사 C&C는 일룸(퍼시스 회사계열)의 스타트업 가구 브랜드 ‘데스커’에 에이브릴 성향 분석(Personality Insight) API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가구추천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데스커 캠페인 사이트’를 방문하면 에이브릴이 개인의 SNS(페이스북)를 통해 개별 성향을 분석하고 간단한 설문 답변과 연계해 개인에게 맞는 책상·책장·테이블 등을 추천해줍니다.
데스커의 인공지능 가구 추천 서비스를 이용하면 지금까지 몰랐던 자신의 성격 타입도 알 수 있어 이용의 재미를 찾을 수 있으며, 책상 유형은 물론 모니터 받침대·서랍·배선 트레이 등 세심한 부분까지 자신의 성향에 맞는 사무 가구를 추천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에이브릴은 개인별로 ▲개방성 ▲계획성 ▲외향성 ▲친화성의 4가지 성격 특성과 ▲도전과 변화 ▲관계 ▲효율의 3가지 욕구를 조합·분석해 ▲개척자 ▲전략가 ▲분위기 메이커 ▲서포터 등 12개의 타입의 개인 성향을 도출하고 성향별 사무 가구를 추천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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