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한 코딩교실의 마스코트 행코입니다.





오늘은 저 행코행복한 코딩 교실탄생 배경과 첫 수업 현장을 소개해드릴게요.

행복한 코딩교실은 저소득가정, 장애인 등 교육 접근성이 떨어지는 취약계층의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SK주식회사 C&C’을 주축으로 행복한학교 사회적협동조합’, ‘맘이랜서이 함께 만든 코딩교육 프로그램입니다.




행복한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은 공교육 활성화 도모 및 취약계층 교육 소외 문제 해소를 취지로 설립되었습니다. 후원자 조합원 행복나눔재단’, 공급자 조합원 ‘EBS’, ‘마블러스그리고 소비자 조합원인 서울, 대구, 대전, 울산, 부산 행복한학교와 미담장학회 그리고 호남대 랄랄라 스쿨과 함께 차별없는 교육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맘이랜서는 여성인력의 경력단절 예방과 일자리기회 확대, 일하는 부모를 위한 가족고민 해결을 목표로 하는 소셜벤쳐(예비 사회적기업)입니다. 경력 단절 여성, 남성을 대상으로 1인 창업에 필요한 준비, 성공전략, 기업가 정신 등을 강의하는 직업능력교육 프로그램 맘이랜서스쿨운영 및 맘잡고 네트워크를 통해 강의 개설 및 멘토링 등 역량개발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지요.

4차산업혁명시대, 교육열이 높은 서울 강남3구에서는 벌써 코딩 사교육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고 해요. 이런 현실 속에서 행복한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은 방과후 학교와 기업CSR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코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고민을, ‘맘이랜서 IT전문 인력을 코딩 강사로 양성하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었습니다. ‘SK주식회사 C&C’ ICT 선도업체로서 컴퓨팅사고력은 물론 문제해결역량, 시민책임의식을 갖춘 인재양성에 기여하고자 이들 사회적 기업과 머리를 맞대어 행복한 코딩교실 PBL(Project/Problem Based Learning)수업으로 기획했답니다.  PBL방식은 선생님의 일방적인 설명이 아니라, 학생이 주도적으로 실생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설계하여 협업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행코의 학생들은 코딩의 기초를 배울 수 있는 스크래치는 물론, 하드웨어융합 코딩 교구를 통해 자신의 문제에 맞는 시제품을 만들어보게 되는데요. 3~4명씩 모둠을 이루어 서로 문제해결을 위해 고민과 아이디어를 나누게 됩니다.



맘이랜서 코딩 전문강사님들이 집필한 ‘행복한 코딩교실’ 전용 교재 및 하드웨어융합 코딩 교구 ‘코블’.


행코선생님들은 맘이랜서소속 IT전문가분들로, PBL코딩교육 과정을 이수하셨어요. 선생님들이 작성한 수업일지를 보니, 학생들 개개인에 대한 특성을 파악하시고 더 재밌게 다음 수업을 준비하시려는 고민과 학생에 대한 애정이 느껴집니다


행복한 코딩교실 강사 사전 교육: 행복한코딩 교실 오리엔테이션 및 코딩 PBL방식 적용 관련 시뮬레이션 등 진행


첫수업에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같은 모둠의 친구들에게 자기를 소개도 하고, 이 수업에 참여하는 각오와 미래 사회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기도 했는데요. 앞으로의 수업이 더욱 흥미로울 거라는 기대에 부푼 친구들의 많았다고 합니다.



행복한 코딩교실은 총 8회차로 진행됩니다. 앞으로는 스크래치 등 코딩의 기반을 다진 후 코블로 직접 시제품을 만들어 본다고 하니 학생들도 다음 수업이 더 기다려질 것 같습니다학생들이 환경 제약 없이 마음껏 배우고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