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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는 4월 17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에 ‘온라인 통합 DB 모델링 솔루션, NEXCORE ER-C(넥스코어 이알씨)’를 기증했습니다. 이날 기증은 SK㈜ C&C가 일산직업능력개발원과 함께 2016년부터 업계 최초로 운영 중인 ‘장애인 IT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씨앗(SIAT:SK주식회사 IT Advance Training)의 장애인 교육생들의 DB 설계 역량 제고를 위해 이뤄졌습니다. 미취업 청년 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IT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씨앗’에는 SK㈜ C&C 구성원들이 ‘ICT 프로보노’로 참여해 교육생들을 세심하게 챙기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번 기증도 SK㈜ C&C ICT 프로보노 참여 구성원이 교육생과 학습∙진로에 대해 멘토링을 하던 중 교육생들이 DB 모델링 실습에 어려움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SK㈜ C&C의 DB 모델링 툴 제공을 제안해 이뤄진 것이랍니다. 특히 이날 SK㈜ C&C ICT 프로보노 차지원 수석은 넥스코어 이알씨 일일교사로 변신해 교육생들에게 DB모델링 솔루션 사용방법과 기능 등을 설명하며 함께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SK㈜ C&C ICT 프로보노 봉사단은 그 동안 회사가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취약계층 정보화 격차 해소에 동참하고, 장애인을 대상으로 IT 진로 상담을 실시하고 강의·실습 지도·멘토링를 진행하며 장애인 IT 전문가 육성을 적극 지원하는 전문 봉사단입니다.
또한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를 대상으로 IT 솔루션 및 시스템 구축·운영에 대한 기술자문과 빅데이터, AI 등 최신 ICT 기술에 대한 교육과 솔루션 제안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존 서비스에 혁신을 더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6년부터ICT 프로보노 활동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차지원 수석을 만나보았습니다. ◎ 언제부터 ICT 프로보노를 시작했고, 어떤 계기로 활동하게 되었는지요? 작년 하반기 프로보노 모집할 때부터 시작했습니다. 아직 활동기간이 짧지만 실속있는 활동을 계획중입니다. ICT 프로보노로 참여한 계기는 한참 솔루션 개발중일 때였는데, 너무 소프트웨어 개발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 같아 활동 영역을 좀 넓혀보고 싶었스빈다. 개발 과정에서 공부하게 된 것들을 의미있게 써볼 수 있는 다른 기회도 있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프로보노 모집 간판을 보게되어 이거다 싶어서 가입했습니다. ◎ ICT 프로보노 활동 중 가장 보람있었던 활동은 어떤 일이 었는지요? 많은 활동을 한 것은 아니지만 현재까지는 NEXCORE ER-C 기증 행사가 가장 보람있던 활동입니다. 이번 기증행사의 발단은 멘토링데이때 직능원 학생과 나눴던 사소한 말 한마디였는데, 나름 의미있는 행사로 연결되게 되어 뿌듯합니다.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에 미취업
청년
장애인을
위해 ‘NEXCORE ER-C’ 기증하고 강의도 진행하였는데.. 재미있기도 하고 뭔가 의미있는 일을 한거같아 보람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번에 했던건 강의라기보다는, 직업에 대한 소개에 가까웠는데요, 데이터모델 관련 업무를 오랬동안 하면서 느꼈던 점을 새로 IT쪽으로 경력을 쌓으려는 학생들에게 전달해 주려고 했습니다. 이번에 만났던 학생 분들은 장애의 정도가 IT 업무를 하는데는 지장이 없을 정도의 분들이셔서 딱히 NEXCORE ER-C이건 다른 도구이건 배우고 사용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생각해 보니 이건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제 입장에서의 생각일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NEXCORE-ERC가 웹으로 만들어진 솔루션이라 실사용자에게 빠른 배포가 가능한 장점을 이용해서, 학생들로부터 의견을 받아 장애가 있으신 분들을 위한 기능(보다 큰 폰트라던지, 한손으로 편하게 쓸 수 있는 UI로 만든다던지)을 추가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앞으로 ICT 프로보노로 어떻게 활동해 나갈 계획이신지? 그리고 어떻게 발전해 나갔으면 하는지? ICT프로보노 활동이 이런 장점이 있음에도, 해 보지 않으면 그 장점을 깨닫기 힘들기 때문에, 직원들의 참여를 얻기가 쉽지 않을 것 같기도 한데요. 사실 많은 직원들이 작년에는 왜 자원봉사가 없었는지 잠깐 궁금해 하다가 잘 됐네 하면서 그냥 넘어가버리고, ICT프로보노는 어차피 필수가 아니니까 굳이 활동은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이 활동이 자신의 자원을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봉사활동이 아니라, 활동 과정에서 자신이 얻을 수 있는게 많다는 점이 잘 알려져서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으면 좋겠습니다. ◎ 차지원 수석님에게 IcT 프로보노란? 저에게는 10여년 동안 회사를 다니면서 계속 있던 자원봉사가 사라지고 ICT 프로보노가 생겼다고 느껴집니다. 회사에서 말하는 자원봉사라는게 스스로 원한다는 의미의 자원이 아니고, Resource 의 자원이라는 말도 많았었는데, 저는 이런 변화를 매우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활동한건 아직 많이 없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서 느껴본 바로는 이전의 반 강제적 자원봉사보다는 사회적으로도 더 의미있는 일을 하는 것 같고, 개인적으로도 얻는게 훨씬 많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얻는게 많다는 점이 ICT프로보노 활동을 지속하는데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잘 하고 좋아하는 일을 사회에 공헌하는데도 쓸 수 있다는 보람과, 그 활동을 통해 얻는 새로운 자극들이 실제 제 업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SK(주) C&C ICT 프로보노가 취약계층 정보화 격차 해소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IT 진로 상담을 실시하고 강의·실습 지도·멘토링를 진행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란 믿음과 희망을 걸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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