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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식회사 임성열 차장은, 지난 2012년부터 연구해 온 ‘빅데이터 및 IoT무인시스템 안정성 모델에 대한 연구’에 대한 결과를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에 잇달아 등재되었습니다. 이는 매년 연구 결과물을 국제 SCI(Science Citation Index)급 저널에 게재하고 관련된 SCI저널의 심사위원으로 대내외 활동을 지속적으로 한 노력의 결과라고 알려졌습니다. 인공지능과 데이터과학이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는 지금, 임차장을 만나 보았습니다. 


사진 : 임성열 차장


⊙ 질문 :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이 요즘  핫한 이슈인데, 어떻게 이해하면 되나요? 이에 대한 설명을 간략히 해주세요.

“대중적으로 인공지능이라던가 기계학습(Machine Learning)이 흔한 이야깃거리가 되고 있고, 투자자들이나 CFO 등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싶어하는 추세인데 정작 이 기술들은 1950년대부터 있었던 기술들이고 새로울 바가 전혀 없습니다.

다만 2007년 전•후로 확대되기 시작한 클라우드나 빅데이터 기반기술에 영향을 받아 기존의 기계학습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딥러닝(Deep Learning)이라는 강화된 기계학습 이론이 구현되어 AlphaGo를 대중들에게 보여주게 된 것은 가히 급진적인 이벤트라 할 수 있습니다.”



 질문 : 직접 해보신 입장에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공부하고 연구하려면 어떻게 접근하는 것이 좋을까요?

“진정 기술 본질 및 원리에 대한 이해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남들이 평범하게 지나치는 사실들을 관찰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술본질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접근하면서 빅데이터를 응용한 공식들을 발견하였는데 이러한 방식의 연구가 세계로부터 인정받은 것 같습니다.”


 질문 :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서 앞으로의 포부를 간략히 알려주세요.

“빅데이터와 이에 기반한 인공지능 서비스가 적용될 수 있는 부분은 앞으로 무궁무진합니다. 회사의 이름으로 사람들에게 가치를 줄 수 있는 서비스들을 발견하여 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