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곡은

이루마의 “From The Yellow Room”외 앨범에 실린 곡이다.

한글 제목으로는그댄 어디에라고도 하는데 원어 그 자체가 더 곡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서론-본론-결론의 느낌이 날 정도로 잘 짜여진 하나의 책을 읽는 느낌이 난다.

거기에 바람이 살살 부는 가운데 이 곡을 들으면서 책을 읽는 다면 힐링하는 기분도 같이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이루마는 누구?

이전 11부에서도 소개한 적이 있지만 1978년생으로 영국에서 정식으로 음악을 공부 했다.

라디오나 CF 그리고 영화 OST제작 활동을 통해 한국에서는 많이 알려진 작곡가이자 연주자이다.

곱상한 외모와 어울리는 잔잔하고 차분한 곡들도 있지만 빠르고 강한 템포의 곡들도 많이 들을 수 있다.

내 경우 콘서트가 아닌 연주 모임에서 이루마씨를 처음 보았는데 역시 전공자, 배운 사람은 다르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한 곡에 쏟아 붓는 감수성의 깊이가 달랐던 기억이 지금도 남아 있다.

 

   나만의 연주 Point

우선 항상 마음속으로 주문을 외우지만 이 곡도 본론에서 결론으로 넘어가는 부분이 빨라지면 아쉽다.

따라서 평정심을 최대한 유지하여 빨라지지 않도록 연주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화음이 많기 때문에 건반 하나하나를 정확하게 짚는 것이 중요하다.

풍부한 화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 음이 뭉개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말은 곧 너무 빠르게 연주하지 말아야 한다는 이야기와 같다.

만약 화음 중 한 음이라도 덜 누른다면 충분한 느낌이 나타나지 않고 너무 빨리 연주하게 되면

음이 뭉개져서 심지어 듣기에 거북해 보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