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곡은

앙드레 가뇽의 “Le Pianiste”라는 앨범에 실린 곡이다.

앙드레 가뇽의 많은 곡 중에 한국사람들에게 가장 친숙한 곡이지 않을까 싶다.

상당히 느린 템포지만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마음 편안하게 만들어 주고 흥분된 기분을 차분하게 가라앉히게 하는 느낌을 준다.

곡도 다장조로 검은 건반을 누를 일도 많지 않아 연주하는데도 암보하는데도 큰 어려움은 없다.

 

   앙드레 가뇽은 누구?

캐나다 출생으로 4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하여 6살 때 첫 작곡을 하고 10살 때 독주회를 열었다.

본격적인 음악 공부는 프랑스로 유학을 가서 처음에는 서양 고전 음악을 전공하였으나

이 시기에 대중 음악과의 크로스오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후 그의 음악에 큰 영향을 미쳤다.

1967년 귀국하여 콘서트 피아노 연주자로 데뷔하였고

일본에서도 활동을 많이 했으며 한국에서는 1997년 《Monologue》라는 이름의 앨범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지금까지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나만의 연주 Point

이 곡은 차분한 연주가 가장 큰 Point.

즉 절대 빨라서는 안 된다. 만일 템포가 빨라지게 된다면 이 곡을 듣는 사람은 어떤 느낌을 받아야 할 지 아마 혼돈을 느낄 것 같다.

차분함 뿐 아니라 건반 하나하나를 정확히 짚어야 한다.

변주가 아니라 하논처럼 한 음 한 음이 서로 정확하게 시작하고 움직이는 만큼

만일 건반 하나라도 잘못 짚게 된다면 쉽게 들릴 것이다.

어렵지 않은 곡인 만큼 차분하게 그리고 틀리지 않도록 연주하는 것이 중요하다.

난 이 곡을 언젠가부터 약간 뒤틀어 연주하고 있는데 마지막 부분에서 리듬을 그대로가 아니라

당겼다 늘였다 하는 정도로 변주를 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