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 24코엑스에서 열린 ‘2016 Digital Insight’를 다녀 왔습니다. 5분 만에 마감된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참석하게 된 세미나라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회사 신 사업인 클라우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보니 더욱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자주 가던 코엑스라 방심한 탓일까요? 가도가도 알 수 없는 위치다 보니 안에서만 30분 가량 헤매다 간신히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다행히 비가 온 탓인지 다들 늦어 제법 여유가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세션 시작 전 관련 공무원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다른 때 같았으면 딴짓하며 시간을 보냈을 법도 하지만, 미래창조과학부 담당자의 최근 규제완화 방안설명은 업무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보니 절로 귀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신사업 발전을 위하여 민간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불필요한 규제를 줄이겠다는 기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오전 세션은 주로 스마트 팩토리와 관련된 내용이었습니다. IoT를 통하여 더 많은 정보 수집이 가능하며 빅데이터를 통한 정보 분석으로 완성된다는 Industry 4.0, 자동화를 통한 비용감소뿐만 아니라 인적 기술유출 리스크 감소가 가능하다는 스마트 팩토리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공장 자동화 정도로 막연히 인식하고 있던 단계에서 ‘IoT’, ‘빅데이터’. ‘클라우드기술들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구성되는가 이해도를 높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열심히 적어가며 경청하다 보니 금새 점심시간. 다소, 아니 상당히 맛 없는 점심을 먹고 실망한 자신을 위로하며 오후 세션을 시작하였습니다. 2개의 트랙 중 클라우드 관련 내용이 좀 더 많은 트랙2 세미나실로 이동하였습니다.

  

국내 가상화 업계 1 VMWare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통한 다양한 플랫폼 및 비호환성 문제, 비용 및 복잡성 증가를 해결하는 과정을 알 수 있었습니다. 데이터의 폭발적 증가에 따른 인프라 비용 및 데이터 관리 비용 해결을 위한 베리타스코리아의 솔루션은 매력적이었습니다. IaaS뿐만 아니라 나름의 PaaS, SaaS까지 구축하여 몇 년 전부터 ‘Cloudit’ 서비스를 제공 중인 이노그리드를 보면서 클라우드 시장의 성장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목표로 했던 클라우드 관련 세션은 생각보다 적었지만, 각각의 신기술들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관되며 4차 산업혁명을 유발하는지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회사 역시 아직까지 각자 따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신사업 간 협력이 강화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생각됩니다.


*글,사진 : Digital사업개발팀 이재훈 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