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례 1#

헬스케어 전문 어플리케이션 개발자 A씨는 자신의 건강관리 어플리케이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SK 주식회사 C&C의 에이브릴 플랫폼을 활용했다. SK 주식회사 C&C의 에이브릴 플랫폼은 참신한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A씨는 환자의 건강 상태와 치료법처방 등 의료 관련 질문을 자연어로 답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환자들에게 건강 관련 여러 권고사항을 스스로 학습해 제공하는 인공지능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A씨는 SK 주식회사 C&C IBM이 국내 인공지능 산업 부흥을 위해 조성한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 펀드의 지원을 받아 SK 주식회사 C&C 판교 클라우드 센터 주변에서 소규모 스타트업 기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 사례 2 #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B씨는 ‘노년층을 위한 모바일 음성 주문’ 앱을 개발하고 있다자연어 기반 대화 기술이 관건인 프로젝트여서 개발이 쉽지 않아 고민하던 차에 SK주식회사 C&C의 에이브릴 플랫폼을 알게 되었다에이브릴이 제공하는 왓슨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하면서 기술 개발의 속도가 빨라졌다게다가 SK주식회사 C&C AI전문가와 자주 교류하면서 협업 시스템의 힘을 느끼고 있으며향후에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컨설팅과 기술지원을 받아 서비스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위의 두 사례는 모두 SK 주식회사 C&C가 지향하는 혁신적인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Eco System)의 긍정적인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바로 에이브릴(Aibril)이 지향하는 산업계 적용 모습이다. SK 주식회사 C&C는 국내 여러 분야의 산업에 인공지능 서비스 상용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대한민국을 인공지능 서비스 강국의 반열에 올리겠다는 각오로 에이브릴을 벤처 스타트업들과 함께 걸어가도록 틀을 만들었다.


SK㈜ C&C와 한국IBM은 지난 4일(미국 기준) ‘SK㈜ C&C-IBM, 왓슨(Watson) 기반 인공지능(AI)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AI 기술을 서비스 개발 플랫폼으로 개방하는 API 생태계 조성

SK주식회사 C&C가 에이브릴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화의 방향 가운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에이브릴을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위한 플랫폼으로 개방해 에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인터넷, 모바일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개발을 위한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를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재무적 능력과 인프라가 열악한 1인 창업자들이나 스타트업 기업들이 쉽게 들어와 활발하게 개발 활동을 할 수 있는마당으로서의 ‘플랫폼(Platform)’을 조성하는 것이다.


SK(주) C&C와 IBM은 국내 인공지능 산업 부흥을 위해 수십억원 규모의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 펀드’를 공동 조성한다


실제로 IBM은 현재 36개국, 17개 산업 분야에서 왓슨의 코그니티브 기술을 도입해 400여개가 넘는 파트너 회사들과 인공지능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 플랫폼을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열어 둬 100여개의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상용화를 가능하게 했다.

이 같은 생태계를 통해 개발에 성공한 기술들은 실제 비즈니스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여기에서 발생하는 이익은 서로 나누는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 주식회사 C&C와 한국IBM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 펀드를 조성해 놓았다.

 

   판교 클라우드 센터를 AI 생태계의 메카로 키워 해외진출 발판 마련

SK주식회사 C&C공동펀드를 통해 스타트업, 개발자들과 대학생, 청년층들이 자신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인공지능 사업 창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왓슨 기반의 AI 플랫폼에서 개발된 기술들은 태블릿, 스마트폰, 스마트 기기, 로봇 등 다양한 형태로 적용돼 많은 사람들이 폭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SK주식회사 C&C는 자연어(한국어)를 인지하는 왓슨 AI 기술을 바탕으로 재능 있는 스타트업 개발자들이 참여한다면 스마트 홈 서비스, 자율대화형 교육 서비스, 음성 및 영상 기반의 로봇 부문에서 다양한 사업적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 주식회사 C&C 판교 클라우드 센터는 AI 생태계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기술 개발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SK주식회사 C&C의 관심은 판교 클라우드센터에 모아지고 있다. 에이브릴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는 이기열 전무는판교 클라우드센터는 한국어 AI 서비스를 일으키고 확산시키는 메인 헤드쿼터로서 한국의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의 메카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판교 디지털단지에 산재해 있는 ICT 기업들과 스타트업 창업자 그룹들이 SK주식회사 C&C의 판교 클라우드센터를 중심으로 효율적인 AI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다.

판교 클라우드센터를 AI 사업 생태계 조성의 핵심으로 키워나가겠다는 SK주식회사 C&C가 궁극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곳은 해외시장이다. 판교 AI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국에서도 제2페퍼를 탄생시키다는 각오다. 세계 최초 감정인식 로봇으로 유명한 일본의페퍼 IBM 왓슨을 활용하지만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과 AI 서비스 등은 일본 소프트뱅크의 작품이다. 판교를 중심으로 왓슨 기반의 AI 개발 에코 시스템이 선순환적으로 작동한다면 이 같은 목표 달성이 아주 먼 미래의 일이 아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