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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신입사원이다] 신입사원 is 뭔들? <스마트팩토리사업1팀 백지혜 사원의 하루>
SK(주) C&C 블로그 운영자 2016. 4. 11. 10:31안녕하세요. SK주식회사 C&C 스마트팩토리 사업1팀(SF사업1팀) 신입사원 백지혜 입니다. 저는 2015년 7월부터 11월까지 우리회사의 인턴사원으로 일을 했고, 2016년 1월 1일부로 정사원으로 전환돼 현재 스마트팩토리 사업팀에 배치 받아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팀은 SK 하이닉스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하는 팀입니다. 장비, 품질 등의 자동화 파트로 구성되며 반도체 제조 라인을 다양한 시스템으로 자동화하여 라인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저의 회사생활 이모저모를 소소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
6:50 통근버스 탑승
SK 하이닉스의 셔틀 버스를 타고 이천으로 출근을 합니다. 통근버스는 SK 하이닉스의 사원증을 소지한 직원이면 누구든, 어떤 노선이든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7:50 출근? 출근! 출근~
출근을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난지라 버스에서 주로 단잠을 청합니다. ^^;; 물론 틈틈히 전날 공부했던 업무내용을 리뷰하기도 합니다...ㅎㅎ 한 시간 가량 버스를 타면 이천에 있는 저의 일터에 도착합니다. 버스에서 깊숙하게 잠을 자다 깬날은 눈꼽도 좀 떼고...정류장에서 내려 사무실로 이동합니다. ^^
8:00 보안, 보안, 보안
기술지원센터 1층에서 핸드폰 카메라를 봉인하고, 보안검색대 통과합니다.
SK하이닉스에서 개발한 첨단 반도체 기술이 산업스파이에 의해 외부로 유출되면 회사 뿐 아니라 국가에 심각한 손실을 초래하기 때문에, SK하이닉스는 국가핵심기술 보호를 위해 보다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산업보안활동이 진행됩니다
SK하아닉스에는 외부인이 회사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사전예약을 해야 합니다. 출입 시, 입구에서는 보안검색대를 통과해 저장 장치의 무단 반입을 차단하고, 사내에서 사용되는 용지는 특수 제작된 보안 용지로써 무단 반출을 사전에 차단합니다.
매일 아침에 핸드폰에 보안 스티커를 부착하는걸 잊지 말아야 하는데요, 긴 주말이 지나고 출근하는 월요일이면 보안스티커 부착하는 걸 깜빡 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주의 해야 합니다. 만일, 카메라를 미봉인하거나, 보안스티커가 훼손되었을 시에는 건물 출입 시점 이후 촬영 내용을 검사하여, 정보유출을 방지합니다.
10:00 회의 참여
프로젝트 회의를 참여했습니다. 아직은 신입사원이라 알 수 없는 시스템 약어나 반도체 용어가 굉장히 많습니다. 회의의 흐름을 방해하면 안되기 때문에, 다이어리에 모르는 약어를 모두 기록한 후, 자리에 돌아와서 엑셀시트에 정리해 야무지게 공부를 시작합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해결을 하지 못하는 부분은 선배님들께 추가적으로 물어보고 깨알같이 정리를 합니다.
13:00 대리, 사원 티타임 참여
저희 파트에만 있는 특별한 행사입니다. 한 달에 한번씩, 파트장님이 직급별 직원들을 위해 사내 카페에 모여 커피를 사주시고, 차를 함께 마시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 시간을 통해 파트장님이 파트 구성원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대화는 파트의 발전 방향에서부터 개인적인 근황 등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15:00 반도체 공부
시스템 개발 시, IT 지식도 중요하지만 반도체 지식은 더더욱 중요합니다. 현업들과의 미팅에서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서, 반도체 8대 공정 및 제조 시스템 공부는 필수적입니다. 그래서...오늘도 공부를 열씨미 합니다!! ^-^
16:00 파트 위클리 참여
1주일에 한 번씩 파트의 업무 및 차주의 일정을 공유하는 위클리 회의가 있습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각 프로젝트의 진행 현황 및 의견을 공유합니다. 이 시간에는, 제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다른 프로젝트의 상황도 들을 수가 있어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습니다.
17:30 후다닥~ 퇴근!!
파트 선배님들께 인사를 드리고 퇴근을 합니다. 출근할 때와 똑같이 보안 검색대를 통과한 후, 통근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해 버스를 타고 퇴근을 하며 회사에서의 하루를 마감합니다.
누구나 처음엔 엉성하고 서툰 신입사원 시절이 있듯이 지금 이 시간도 나중에 지나고 나면 혼자 '피식'하고 웃을 수 있는 방울방울한 추억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일희일비[一喜一悲]'하지 않고 야무지고 성실하게 회사생활을 해나가겠습니다!!
^-^ 화이팅!!!
글/사진 : 2016년 상반기 신입사원 백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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