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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에서 일괄로 신청하여서 듣게 된 명장의 이야기, 처음에 나는 그곳에 명장이라는 단어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갔다. 명장이란 기술이 뛰어난 이름난 장인을 의미하며 특히나 김규환 명장은 훈장2개, 대통령표창4번, 발명특허 대상, 장영실상등 많은 수상이력을 가진 명장 중에서도 최고의 명장이었다.
:: 어머니 저는 해냈어요 김규환 명장의 감동적인 성공 스토리 ::
품질명장이라고 해서 왠지 재미 없을 것 만 같다던 나의 편견은 강의가 시작된 지 1초만에 깨어지고 말았다. 내일 모레면 아침마당을 나가니깐 홍보팀 과장님에게 사진작가 양반이 사진 좀 멋지게 찍어달라는 이야기로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고 재치 있는 입담은 살아있는 이야기꾼을 보는 듯 하였다. 전국노래자랑에 나온 재미있는 아저씨를 보는 듯 했던 김규환 명장의 인생 이야기들은 나로 하여금 한편의 연극을 보는 듯한 느낌을 가득 주었다.
김규환 명장의 이야기는 선배들이 하기 싫은 일도 먼저 나서서 한 18살 청년의 이야기부터 시작되었다. 산 높은 곳에서 태어난 시골 청년이 성공하기까지 에는 많은 요소들이 존재 했겠지만 김규환 명장은 일명 “엄마가 알려준 성공의 비결” 이라면서 우리에게 총 세 가지의 성공비결을 공유해주었다.
첫째는 부지런함이다. 부지런한 사람에게는 당할 사람이 없다면서 아무것도 모르던 소년이 명장이 되기까지 밥 먹는 시간을 아끼고, 집에도 가지 않고 공장에서 모포를 깔고 2년6개월간 잠을 자면서 엄청난 열정을 쏟았던 그의 집념에는 아침 일찍부터 시작하고 하루하루를 게을리 하지 않는 그의 부지런함이 있었다.
두 번째는 칭찬이다. 칭찬은 주위 동료들의 삶을 바꿀 수 있고 나의 삶도 바뀌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고 말했다.
세 번째는 신바람이다. 흥이 많아서 계속 노래를 끊이지 않고 부르던 김규환 명장은 늘 신바람 나게 일한다고 말하면서 신바람이 나야 긍정적 에너지가 나오고 또 그것으로부터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힘이 나온다고 하였다.
목숨 걸고 노력하면 안 되는 일이 없음을 강조한 김규환 명장의 이야기는 많은 시험들에서 낙방하였지만 결국엔 해낸 칠전팔기의 정신을 보여주었다. 믿기 힘들 정도로 충격적인 많은 사건사고들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이루어낸 그의 정신은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을 준 것 같았다.
김규환 명장의 이야기는 우리가 업무를 매일매일 함에 있어서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전환의 기회가 되었다. 나를 포함한 많은 직장인들이 시간이 없어서, 피곤해서 등등의 이유로 자신의 역량 향상에 힘을 쓰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김규환 명장의 노력의 결실을 보면 결국 이세상에 마음 먹고 하면 안되는 것은 없고 결국 얼마만큼 내가 그것을 이루어낼 의지가 있는지가 중요한 포인트임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
너무 바쁘고 정신 없는 연말이지만 신년을 맞이할 준비를 하면서 우리 구성원 모두가 새해목표로 반드시 1년안에 이루어 내고 싶은 것을 정하고, 그것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까지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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