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먹거리, 건강한 나눔 실천! SK C&C ‘행복한 수요장터’ 현장 스케치

 

‘오늘 저녁은 뭘 먹지?’

‘늘 똑 같은 반찬이네… 좀 지겨운데…’

가족들과 함께 먹는 밥 한끼는 언제나 행복하고 감사한 일이지만, 누구나 한번쯤은 이런 고민(?)과 아쉬움(?)을 경험해 봤을 겁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맛 좋은 음식은 무엇이 좋을까?’

‘뭔가 색다르면서도 의미 있는 먹거리는 없을까?

SK C&C 구성원들의 이런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특별한 장터’가 열렸습니다.

수익을 나눔으로 실천하는 착한 기업 ‘사회적기업’에서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국내산 식재료로 만든 다양한 밑반찬과 다식・송편 등 전통음식을 구성원들에게 제공하는 ‘행복한 수요장터’가 지난 25일 열렸습니다.

매 주 수요일마다 SK C&C 구성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본사 SK U타워와 판교 캠퍼스에 친환경 반찬가게 ‘좋은이웃 찬방’과 예비사회적기업 ‘마님솜씨’에서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들이 찾아오는 행사입니다.

여기서 잠깐! ‘사회적기업’ 이란?

‘사회적 목적’을 우선으로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 및 조직을 말합니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의 수익과 이윤을 사회적 서비스로 환원함으로써 기업의 영리성과 자선의 사회성이 통합된 새로운 개념의 기업/조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번 행사에 참여한 사회적기업을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민생협 시작부터 20여 년 동안 정을 나누던 좋은이웃에서 좋은 먹거리를 반찬으로 만들어 이웃과 나누면 어떨까 하는 아줌마들의 소박한 수다가 발전하여 사회적기업 반찬가게를 꾸리게 되었습니다. 경력단절 여성일자리를 창출하고 친환경 먹거리를 보급하는 사회적 목적에 최우선을 두고 있는 착한 기업입니다.

친환경 국내산 재료만으로 만든 반찬들은 화학 조미료가 전혀 들어있지 않아 깔끔하면서도 건강에 좋기로 유명합니다. 실제 직원들이 엄마들이다 보니 그 손맛과 정성이 듬뿍 담긴 반찬들을 맛볼 수 있고, 환경 호르몬으로부터 안전한 용기를 사용하고 조리법도 전통방식을 따르고 있어 그야말로 믿고 사먹을 수 있는 성남시의 대표적 마을기업입니다.

☎ 문의처 : 031-755-7998 / youngmi0331@hanmail.net 

늘 사랑하는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예를 갖추기에 부족함이 없는 전통음식을 정성을 다해 마련해 온 예비사회적기업 마님솜씨는 최상의 재료를 엄선하여 차별화된 깨끗한 조리환경 속에서 차별화된 조리기법으로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해 만들고 있습니다.

하루 전에 만드는 신선한 음식만을 고집하고 있고, 설탕 등 인공조미료를 넣지 않은 건강식을 추구하며, 기계에 의존하는 대량생산보다는 연륜 깊은 장인 수준의 전문가들이 손수 조리하는 고집 있고 품격 있는 전통음식 기업입니다.

☎ 문의처 : 031-261-2377 / www.manims.co.kr / whangmh@hanmail.net

‘행복한 수요장터’를 찾은 구성원들은 무엇보다도 믿고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들을 점심시간을 활용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행사 전부터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또한, 믿고 사먹을 수 있는 먹거리라는 점과 착한 기업인 사회적기업을 도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점도 공감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시식으로 제공되는 음식을 먹고 예상보다 더 깔끔하고 훌륭한 맛에 놀라 선뜻 몇 개씩 집어 드는 구성원에서부터 호기심에 동료따라 왔다가 마음에 쏙 드는 먹거리가 있어 바로 사는 구성원, 정기적으로 주문하거나 배달도 가능한지 물어보는 큰 손(?)까지 많은 구성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앞으로도 SK C&C는 착한 기업, 사회적기업과 손잡고 구성원의 건강과 행복도 생각하고 더불어 사회적 목적에도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들을 많이 많이 만들어 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