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 18일부터 20 3일간 성남시 거주 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SK C&C 여름방학청소년 IT 특강'.

그 마지막 날에는 ICT 기술의 원리 탐구 및 미래 ICT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어요.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디지털 파빌리온을 견학하여 IT 진로체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는데요, 저희 블로그에서 그 현장을 따라가 봤어요.

잠깐! 견학 이야기에 앞서 우선 'ICT' 가 무엇인지 정리해 볼께요.

ICT 란?

정보통신기술(情報通信技術, 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은 정보기술(IT)의 확장형 동의어로 자주 사용되지만, 통합 커뮤니케이션의 역할과 원거리 통신(전화선 및 무선 신호), 컴퓨터, 더 나아가 정보를 접근하고 저장하고 전송하고 조작할 수 있게하는 필수적인 전사적 소프트웨어, 미들웨어, 스토리지, 오디오 비주얼 시스템을 강조하는 용어이다.

ICT라는 문구는 1980년대 이후로 학술 연구가들이 사용해오고 있으나 1997년 데니스 스티븐슨이 영국 정부의 보고서[4] , 2000년에는 잉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의 개정된 내셔널 커리큘럼에 이 용어를 사용하면서 유명해졌다.

, ICT라는 용어는 하나의 케이블 연결이나 링크 시스템을 통하여 오디오 수준과 전화망을 컴퓨터 네트워크와 결합하는 의미로 가리키기도 한다. 오디오 비주얼과 더불어 케이블과 신호 분배 및 관리의 단일 통합 시스템을 이용한 컴퓨터 네트워크 시스템과의 건물 관리 및 전화망을 병합하는 커다란 경제적 인센티브가 있다.

*출처 - 위키피디아 (http://ko.wikipedia.org/wiki/%EC%A0%95%EB%B3%B4_%ED%86%B5%EC%8B%A0_%EA%B8%B0%EC%88%A0)

 

상암동에 위치한 디지털파빌리온은 대한민국 ICT 기술의 발전상을 제시하여 우리의 ICT 기술의 발전 수준과 상상 속에서 가능했던 미래속의 생활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교육/홍보 공간이에요.(http://www.digitalpavilion.kr/) 그래서인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ICT에 관심이 많은 학생 및 어린이들이 체험관을 가득 채웠어요.

견학의 시작은 1층 안내데스크에서 RFID가 내장된 출입카드를 받는 것이었어요. 이 카드로 ICT 체험 기기 중 일부를 직접 이용해 볼 수 있기 때문에 목에 잘 걸고 다녀야해요.

본격적인 견학은 3층 IT 상상관에서부터 시작되었어요. 상상속에서만 존재하던 유비쿼터스 세상을 가상으로나마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인데요, IT 기술이 우리의 실생활에 어떻게 접목되어 어떤 편의와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는지 보고 듣고 만져볼 수 있는 곳이었어요.

미래의 집은 투명디스플레이 기술로 설계된다고 하네요. 창문과 벽이 생활 공간의 구분에 그치지 않고 날씨, 미디어, 쇼핑 등 다양한 생활 정보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로 변모하게 되는 것이죠. 놀라운 것은 이미 기술적으로는 구현이 완벽한 수준이고 조만간 우리의 실생활에 적용될 것이라고 하네요.

IT가 바꿔놓을 미래의 교실과 병원도 살짝 엿볼 수 있었어요. 선생님과 학생이 쌍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한 'Smart Classroom'을 체험해 보았는데, 신기해서라도 공부가 더 하고 싶을것 같았어요.

헬스케어 시스템은 환자 본인이 스스로 아픈 부위와 치료가 필요한 사항을 손쉽게 체크해 볼 수 있는 그야말로 미래 기술이었어요. 그리고 진단된 결과를 바탕으로 처방까지 받아볼 수 있는데 의료 전문가의 맞춤형 처방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었어요. 의료기술이 발달하여 인간의 평균수명이 연장되는데 IT도 한몫하고 있지 않나 생각됐어요.

미래의 Cafe는 지금의 모습과는 많이 달라질 것 같아요. 테이블에 적용된 주문형 디스플레이라는 기술 때문인데요. 자리에서 메뉴 확인에서부터 주문, 결제까지 모든게 가능해져요. 아마도 지금 우리가 과거의 다방을 떠올리는 것처럼 지금의 Cafe를 추억으로 기억할 것 같아요.

RFID로 구현된 디지털 연못(?)도 체험해 보았어요. 목에 걸고 들어온 RFID 카드를 가지고 내가 만든 디지털 물고기를 연못에 만들어 풀어 놓으면 내가 움직이는대로 졸졸졸 쫓아다녀요. RFID가 무선통신 중 하나인 것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구현된 것을 체험해 보니 어떤 기술인지를 까먹지 않을것 같아요.

이제 2층 체험관으로 내려왔어요. 이곳에서는 다양한 IT기술을 게임, 놀이 형식으로 참여해 볼 수 있는 공간이에요. 약간은 유치한 체험코너도 있었지만 책상에 앉아 책이나 말로 접하는 방식보다는 훨씬 머리와 귀에 잘 남을듯 해요.

악기가 없어도 피콘이라는 조작기구를 통해 음악을 듣고, 연주해볼 수 있는 디지털 멜로디는 하면 할 수록 신기했어요. 전혀 악기같아 보이지 않는 형태인데 다양한 음과 박자를 자유롭게 만들어 낼 수 있었어요. 그냥 보통의 기둥처럼 보이는 하얀 구조물은 사실 디지털 하프였어요. 기둥 사이에 보이지 않는 선이 무선 형태로 흐르고 있어서 손을 넣으면 영롱한 하프소리가 디리링~

내가 그린 동물들이 큰 화면에서 점프점프! 이건 정말 재미있었어요. 마치 동물의 숲 속에서 놀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는데, 손 흔드는 원숭이에서부터 변화무쌍 변신하는 카멜레온까지 디지털을 통해 동물과 교감할 수 있었어요. 그 덕분에 같이 시간에 입장한 초등학생들과 자리 싸움(?)을 할 정도였죠.

2시간 남짓 진행된 견학은 이것으로 마무리 되었어요.

끝으로 이곳에서 본 인상깊은 글 하나를 남길까해요.

 

IT 기술이 상상 속 미래 세상을 현실로 바꿉니다.

IT 기술은 옛날 사람들이 미처 생각지도 못했던 많은 일들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또한 IT 기술은 지금 우리가 머리 속으로만 상상하는 일들을 보다 빠르게 현실화 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먼 곳에 있는 사람들과 실시간으로 얼굴을 마주보며 대화하고,

내가 원하는 것이 내가 원하는 시간에 맞추어 준비됩니다.

내가 있는 곳이 업무 공간이 되기도 하고 또 도서관이 되기도 합니다.

IT 기술은 영화에서 보던 신기하고 멋진 장면을 우리의 생활 속에 제공하는 희망과 즐거움의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