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테크넷 서밋(Open Technet Summit) 2014 세미나 후기
Biz & Tech/IT & Business | 2014. 3. 19. 13:02
지난 3월 13일 양재동 EL 타워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주최로 이루어진 '오픈 테크넷 서밋(Open Technet Summit) 2014' 참석 후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IT Trend의 중심에 있는 오픈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서비스 기술 및 오픈 테크놀로지에 기여하기 위한 IT 업계의 노력, 실질적인 기술 적용을 위한 튜토리얼 등 약 10 여 개의 세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오전에 진행되었던 ‘Re-inventing IT with Cloud Computing’ 에서는 신규 사업의 초기 투자 비용 및 기회 비용에 대한 위험도를 낮추면서도 서비스 사용량에 탄력적으로 대응 가능한 Amazon의 AWS(Amazon Web Service)를 소개하였습니다. 단순한 인터넷 전자 상거래 업체였던 Amazon이 AWS로 대표되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선두주자로서의 자리매김하게 된 것은 이미 IT 산업의 패러다임이 단말, Infra 중심에서 서비스 중심으로 전환되었음을 시사하는 것 같았습니다.
오후에는 ‘오픈소스 기반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이라는 주제로 시작하였습니다. 오랜 기간 개인화를 위한 빅 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힘써온 본사 최동호 부장의 시간이라 더욱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방대한 가지각색의 데이터를 ‘의미있는’ 데이터로 활용하기 위해 Hadoop 플랫폼을 활용하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관리하는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빅 데이터 플랫폼 구축이라고 전하였습니다. 오픈 소스를 적용하고자 할 때에는 다양다양한 관점에서 검증이 이루어져야 하며, 그 중 서비스 운영적인 측면을 가장 중요하게 살펴보아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개발자인 본인에게 ‘오픈 소스의 혜택을 누리고 있는 개발자로서 오픈 소스로 개발한 플랫폼을 공개하는 것을 당연한 의무’라고 전했던 Naver의 세션은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하였으며 곧 공개 예정이라고 전한 캐시 솔루션 ‘Arcus’에 대한 기대감이 역시 높아졌습니다.
마지막에 진행되었던 ‘오픈 API에 대한 이해와 실무 개발 전략’ 세션은 OPEN API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바꿔주는 자리였습니다. 대부분 외부에 제공하는 API를 OPEN API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내부에서 제공되는 API 역시 OPEN API 로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이렇게 내부에 제공되는 API 는 조직의 개발 문화를 변화시키고, 이는 다양한 서비스 창출로 이루어질 수 있음을 다양한 기업의 예를 통하여 소개하였습니다.
이번 Summit은 오픈 테크놀로지라는 큰 범위 안에서 다양한 내용을 다룸에 따라 긴 시간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루할 틈 없이 흥미롭게 진행되었으며 오픈 테크놀로지에 대한 전반적인 트렌드 및 활용방안에 대해 다시금 정리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 글 : Plattform 사업팀 이현주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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