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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가진 또 다른 의미는 함께하는 즐거움입니다.
내가 가진 행복을 남들과 나눔으로 진정한 사랑으로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13일 SK C&C에서 성남지역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올해로 10회 째를 맞이한 행복장학금 전달식이었습니다. 매년 사회공헌팀에서는 SK C&C 구성원 대상 행복장학금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행복장학금 장학사업은 ‘05년부터 지속적으로 성남지역 저소득가정 청소년의 꿈과 안정적인 학습지원을 함으로서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일입니다.
2005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514명의 학생들에게 6억 3000여만원의 ‘행복 장학금’을 제공해 왔습니다. 더 뜻깊은 것은 이 장학금은 SK C&C 구성원(650명)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이뤄졌다는 것입니다. 13년에는 총 8,726만원이 행복장학금으로 활용되었습니다.
이 날은 SK C&C는 중학생 21명, 고등학생 32명, 대학입학예정 학생 10명, 대학생 9명 등 72명에게 총 8,700여만원의 행복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장학금을 전달받는 학생들은 모두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학업 성적을 거둔 모범 학생들로 성남지역 내 학교• 복지기관의 추천과 심사과정을 통해 선정됐습니다. 행복장학금 전달식에서 중학교와 대학교에 입학하는 장학생의 꿈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꿈꾸는 이야기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
올 해 중학교에 입학 예정인 행복장학생입니다.
현재 제 꿈은 소설가입니다. 초등학교 때 받아온 상들을 보면 글짓기 부문의 상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저 스스로도 글 쓰는 것이 재밌습니다. 물론 ‘소설가’라는 꿈을 정하기 전에는 몇 번씩 꿈이 바뀌었습니다.
이건 어떨까, 저건 이렇다던데, 하며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어느 날, 저는 언니가 소설을 쓰는 것을 보았습니다.
언니는 자신이 재미있는 꿈을 꾸었는데 그걸 소설로 각색해 보면 좋을 것 같아서 해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마침 저도 그 때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던 터라, 그냥 글을 적어 보았습니다. 예상 외로 글을 쓰는 건 재미있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한 줄도 적어볼 생각조차 하지 못하였는데 한 번 쓰고 나니 막아놓은 물이 한꺼번에 터지듯,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머리를 박차고 나왔습니다.
올 해 중학교 입학 예정인 행복장학생이 자신의 꿈을 발표하는 모습
그러나 전 꿈을 정해놓기만 했고, 한동안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러지 않았습니다.
램프의 요정 지니처럼, 그저 꿈만 꾸면 저절로 이루어진다는 듯이 그렇게 귀중한 시간을 많이 흘러 보내었습니다.
인터넷 검색 중에 소설가는 유명해지지 않는 한 돈을 잘 벌지 못하는 직업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전 제가 노력한 만큼 그것이 보상이 되어 돌아온다고 믿고 있습니다. 소설가의 길은 제게 억지로 강요된 것이 아니고
창작의 세계에 대한 설렘과 즐거움이 저를 가치 있게 만들 것이라는 희망이 있습니다. 한 발짝씩, 주변 사람들의 격려와 도움을 받으며 나아가다 보면 언젠가는 제가 원하던 목표에 도달하리라 믿습니다.
저에게 꿈을 꾸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 응원해 주셨던 분들 모두께 감사드립니다.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는 좋은 작품을 만들어 꼭 보답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제 꿈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SK C&C 모든 임직원들은 이 두친구의 꿈과 더불어 행복장학생으로 선발된 모든 학생들이 꿈을 이루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고, 더 많은 학생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나눗셈은 어려워서 안하는 것이 아니라 해 보지 않아서 어려운 것이라는 말처럼 앞으로는 모든 사람들이 나눗셈이 가장 쉬운 것이 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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