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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u-EXPO] 5월 5일 최종 리허설 현장을 가다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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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최종 리허설 현장을 가다 (2)에 이어 계속 됩니다>
 


바다에서 꿈꾸는 미래
! 바닷속을 만날 수 있었던 주최국 전시관
바다 위에 건립된 해양 명품 전시관 주제관
바다의 가치, 바다와 인류의 상생이라는 컨셉으로 국내 최초로 바다 위에 세워진 건축물인 주제관은 조형미를 느낄 수 있게 한 전시관이었다. 육지 쪽에서 볼 때는 바다 위를 유영하는 미끈한 향유고래의 모습이지만, 바다 쪽에서 볼 때는 바다 위에 떠 있는 섬과 해안을 형상화한 것 같아 건축적인 아름다움을 보여 주고 있었다. 입장을 기다리는 동안 이곳의 상징 조형물인 대형 조개(Giant Clam)를 감상한 뒤 주제관에 들어서면 파노라마 미디어월이 눈에 들어 온다. 파노라마 미디어월을 통해 해양기지의 모습과 연구 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 주제관은 바다의 신비와 가치를 알리는 데 목표를 두고 있는 관이다. 주제관의 관람을 통해 스스로 바다에 대한 태도를 변화시킴으로써 바다와 인류가 상생하는 미래를 실현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우리 바다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한국관

상공에서 보면 거대한 태극 문양을 본뜬 한국관은 전시관과 영상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탄소 배출이 없는 수소 전지 시스템을 건물에 적용한 세계 최초 친환경 건축물이라고 한다. 전시관에서는 다도해의 풍광, 몽돌 해변, 갯가의 생업 현장, 바닷가 다랭이 논을 실제 모양의 디오라마 영상으로 펼쳐지도록 했다. 영상관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인 돔 스크린을 통해 마치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는 듯 압도적인 영상을 제공한다. 한국관에서는 영상과 퍼포먼스를 통해 우리 바다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국내 해양 역사와 역량을 주제로 기적의 바다에서 희망의 바다로 향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물고기 떼의 화려한 군무, 삼면이 바다로 둘러 싼 한반도를 상징하는 모습에서의 우리 바다는 웅장함을 느끼게 해주었다. 추가로 한국관에서 해무녀의 연기와 퍼포먼스를 통해 좀 더 진한 감동을 받고자 한다면 전시관 중앙에서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엑스포 박람회장에서 버라이어티한 바닷속을 만날 수 있는 주최국 전시관은 위에서 언급한 주제관, 한국관을 이외에도 기후환경관, 해양문명도시관, 해양산업기술관, 해양생물관이 있다. 바다의 웅장함을 느끼고 싶다면 주최국 전시관을 집중 관람하길 권한다.


여수엑스포를 위해 모였다
! 참여 전시관
세계 각 국의 문화를 한 곳에서! 국제관
세계 3대 축전 중 하나인 이번 여수 엑스포에는 전 세계 104개 국가가 참가한다.
세계 100여 참가국이 모여 인류의 화합과 공존, 공동의 발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구현한 곳이 있다. 바로 국제관이다. 국제관은 박람회장의 정중앙에 위치해 있었다. 동쪽의 여수엑스포역 방향에서 국제관의 정중앙인 엑스포 디지털 갤러리를 가로질러 서쪽의 박람회장 정문 방향으로 4개 구역을 이루고 있다. 이는 안개 속에 보이는 다도해의 섬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한다. 참가국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제관의 키워드는 단연 해양 환경이었다. 각 국은 살아 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각 나라가 처한 해양환경의 위기를 고백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과 대안을 전시관에 담아냈다.

참고로, 국제관은 박람회장에서 가장 큰 건물로 서울 코엑스의 3, 주제관의 12배에 이른다고 한다.

이 밖에도 인기관은 대우조선해양로봇관, 해양베스트관, 국제기구관, 국제박람회기구관, 지자체관, 한국해운항만관, 독립기업관이 있었다. 하루에 참여 전시관을 모두 관람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행복한 항해(Happy Voyage)를 함께 떠나는 삶의 동반자로서의 SKT의 미래기술을 보여주는 우리 SK가족인 SK텔레콤관의 외관을 잠시 감상하며 빅오쇼를 보기 위해 발길을 돌렸다.

 

 

it YEOSU Expo! 첨단 IT기술이 집결된 U-엑스포

여수 엑스포에서는 최첨단의 해양 IT기술과 장비들을 접할 수 있다. 해외에서 열리는 CES와 같은 전시회가 아닌 해양박람회이지만 미래 과학 기술의 집결이라 불릴 만큼 첨단 IT기술이 박람회장 곳곳에 스며있다. 여수 엑스포 조직위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IT경쟁력으로 무장했으며 관람객들에게 보다 쉬운 박람회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관람 예약부터 결제, 주차, 통신, 음성 안내가 스마트폰 하나로 해결된다. 스마트폰의 모바일 앱과 현장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손쉽게 전시관 예약이 가능하다. 평범한 어린이와 노인, 외국인도 간단한 조작만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IT를 여수 엑스포에 접목했다.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 전자태그(RFID), 스마트폰 앱으로 주차 안내, 친구 찾기, 전시관 길 찾기, 교통 정보, 전자 지갑 등 그 예이다. 말 그대로 어디에서나 터치 하나로 박람회를 즐길 수 있는 유비쿼터스(ubiquitous) U-엑스포인 것이다.

 

한편, 이러한 IT기술의 중심에는 우리 SK C&C가 있었다.

여수 엑스포의 통합IT인프라 구축을 담당한 우리 SK C&C는 관람객의 스마트한 관람을 실현하기 위해 모바일 앱, 키오스크 등 보다 수준 높은 기술을 선보였으며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물자관리, 판매/정산관리 등 엑스포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지원 체계도 마련하였다. 엑스포 기간 동안 해양 도시 여수는 이렇듯 곳곳에 숨겨진 IT기술로 관람객들에게 편리와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93일간의 감동, 93일간의 축제의 장! 다양한 공연과 문화 예술 행사
엑스포 기간 동안 행사장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문화 예술 행사가 펼쳐 진다.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 K-POP공연,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공연, 각국의 거리공연, 각종 행사 등 풍성하다.

 

최종 리허설 당일에도 로드 퍼포먼스, 트램플린 서커스, 삐에로쇼, 아크로바틱 앙상블, 해군 퍼레이드, 빅오쇼 등 가지각색의 공연이 현장을 찾은 사람들의 눈을 호강시켜 주었다. 그 중 밤에 펼쳐진 빅오쇼는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급작스런 비에도 빅오쇼를 관람하기 위해 늦은 밤까지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쉽게 말해 박람회 공연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볼거리가 많은 것이 빅오쇼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이 빅오쇼가 박람회 공연의 메인 이벤트인 것이다. 엑스포 기간 동안 매일 주간과 야간별로 공연이 열린다고 하니 필히 챙겨보길 권한다.

 

 

 

에필로그
5 5일 진행된 최종 리허설을 실제로 경험해보니 만족스러운 면도 있고 그렇지 않은 면도 있었다.

여수세계박람회는 55만 명의 외국인을 포함해 약 80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예정이다. 이는 2002년 한일월드컵 관람객 수의 두 배를 훨씬 넘는 셈이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박람회를 제대로 즐기고, 축제의 장으로 느낄 수 있도록 운영의 묘를 살려 여수가 세계의 바다가 되기를 기대한다. 한편, 여수 엑스포는 바다를 품고 있어서 관람하는 내내 지루함이 덜 했고, 조성된 각종 시설물들은 주제를 잘 구현하여 조형미를 담고 있어 보기 좋았다.

 

지금, 모니터 앞에서 여수엑스포 관람을 고민하는 여러분께 말해드리고 싶다. 직접 경험해보라고.

400개의 프로그램, 8000회의 공연이 한 곳에서 펼쳐지는 것은 쉽게 찾아 오지 않는다. 축제의 열기를 몸소 느끼고 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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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엑스포짱 2012/05/14 16:52

    와~~ 아이유다..
    멋진 엑스포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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