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부터 IT에 대한 기업에서의 위상이 부쩍 확대되었고 이에 따라 각종 전산사고 및 보안사고가 핫 이슈로 부각되어 기업의 존망을 논하게 될 만큼 커다란 화두가 되고 있다. 그렇다면 현재와 앞으로의 기업활동에 있어 과연 IT의 역할은 무엇인가? 과거와 같이 기업의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시키는 도구로서 생산성 향상과 비용절감이라는 소기의 역할을 다하면 되는 것인가? 그렇다면 빛의 속도로 변화해가는 세상 속에서 비즈니스 목표를 제대로 수립하여 비전을 제시하는 기업은 과연 몇이나 되는가? 비즈니스 목표가 정확히 제시되지 않는다면 IT 프로젝트는 늘 표류할 수 밖에 없는가?
프로젝트에 대한 중책을 맡아본 IT전문가라면 한번쯤은 비즈니스 목표의 불명확성으로 인한 프로젝트 실패 또는 수행과정상의 어려움을 겪어보고 토로해 보았을 것이다. 서두에서 밝힌 바와 같이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수십억에서 수천억에 이르는 IT투자에 대한 방향성을 정하기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방법은 없는 것일까? 이에 대한 가장 현실적이고 가까운 답은 무엇일까?
저는 과감히 IT전문가에게 맡겨보라고 얘기하고 싶다. 왜냐하면 기업의 현실을 가장 밀접하게 직시하면서도 전반적인 기술 Trend를 이해할 수 있음은 물론 소비자의 성향을 어떻게 구체화하여 만족시킬 수 있는가를 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IT전문가가 단순히 기술만을 바라본다면 실패할 확률이 높겠지만 IT기술사와 같이 경영관련 솔루션 및 각종 글로벌한 제도, 세계적인 컨설팅회사들의 보고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컨설팅 역량을 배양한 인력이라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는 판단이다.
꿈같은 이야기라고, 무슨 말도 안되는 자화자찬이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IT 주도형 기업에서는 이미 현실화되고 있다.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는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회사까지 언급하지 않더라도 세계적인 제조회사와 금융회사 등이 앞다투어 IT를 통한 혁신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 이에 대한 반증이 아니겠는가? IT전문가들의 미래에 대한 비전과 시장에 대한 통찰력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다는 것을 예민한 분들은 벌써부터 느끼고 있을 것이다. 이제 기술을 통한 감성과 소통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블루오션을 창출해내고 있음을 알고 있고 이 기회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만들어내는 것이 기업의 방향성인 것이다.
따라서, 바로 여러분! IT전문가들이 기업의 전체적인 방향설정에 앞장서서 의견을 제시하고 함께 비전을 만들어가며 궁극적으로 비즈니스 형성의 주역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제 IT전문가들이 꿈이 CIO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미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전문가의 역량과 조직원의 만족도를 제고시킬 수 있는 Social Leader를 지향하는 CEO가 되어야 한다.
이러한 IT전문가들의 역량이 흑룡의 기운으로 승천하는 2012년 새해의 기(氣)를 받아 꼭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원해본다.
자료 제공 : http://www.infoe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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