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Trend와 다양한 스토리로 무장한 365일 완전 코믹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을 향한 꿈과 열정이 베어 있는 ‘와라!편의점’
| another C&C 2012/04/06 12:00
‘편의점’ 하면 개인적으로 90년대에 방영된 드라마 ‘질투’에서 처음 보았던 편의점 장면이 생각난다. 영호와 하영이 편의점에서 라면과 김밥을 먹으며 옥신각신 하던 모습이 떠오른다.
출처 : MBC(www.mbc.com)
‘고객의 편의를 위하여 24시간 문을 여는 잡화점’이라 하여 국내에 들어온 것이 벌써 20년이 넘었다. 우리 생활의 한 부분이 되어 이제는 도심 곳곳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편의점을 소재로 그 안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그려낸 TV애니메이션 한 편이 제작되었다. 바로 ‘와라!편의점’이다. 과연 이 애니메이션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자 이야기 들으러 와라, 편의점으로!
‘와라!편의점’ 이렇게 탄생했다
‘와라!편의점’은 지강민 작가가 2008년 2월부터 네이버에 연재한 웹툰이 원작이다. 코믹 위주로 편의점을 무대로 하여 점장, 아르바이트생, 손님, 판매 제품 등이 소재로 등장한다. ‘와라!편의점’은 네이버 3백회 이상 최장기 연재 시리즈 중 한 편이 되었고, 같은 해인 2008년에는 서울 국제 만화 애니메이션 페스티벌(SICAF)에서 우수상과 인기상을 수상하였다.
와라 편의점은 서울산업 통상진흥원에 주최한 캐릭터 프로모션& 피칭 공모에서 2D애니메이션으로는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획득했다.
이후에 국내 뇌 CGI, VFX, 3D, AR 등 전 분야의 Digital Media @Contents 회사로서 입지를 굳힌 인디펜던스 (http://www.independence.co.kr)사가 웹툰을 TV 애니메이션화 하기로 결정하고 제작에 돌입하였다. 웹툰 애니메이션이 독자들에게 거부 반응이 없다는 판단 하에 기존 시나리오를 시트콤 형식으로 재 구성하여 대중에서 어필하고자 치밀하게 준비를 하였다.
지상파 MBC와 케이블 투니버스에 TV애니메이션을 방영하기 위해 인디펜던스 제작진들은 수 많은 밤을 새웠다. TV애니메이션 1회 분을 방영하기 위해서는 약 2~3주의 제작 기간이 소요된다. 그 기간 동안 모든 직원이 24시간 일에 매진하였다. 인디펜던스의 가우현 차장님은 직원들이 뽀로로를 능가하는 애니메이션을 만들겠다는 열정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마침내 2011년 말부터 지상파 MBC와 케이블 투니버스를 통해 TV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었다.
이로써 ‘와라!편의점’은 웹툰
사상 최초로 TV애니메이션 시리즈화 한 사례가 되었다. 이후에
국내 외 CGI, VFX, 3D, AR 등 전 분야의 Digital
Media @Contents 회사로서 입지를 굳힌 인디펜던스사가
웹툰을 TV애니메이션화 하기로 결정하고 제작에 돌입하였다. 웹툰
애니메이션이 독자들에게 거부 반응이 없다는 판단 하에 기존 시나리오를 시트콤 형식으로 재구성하여 대중에게 어필하고자 치밀한 준비를 하였다.
인디펜던스 와라편의점 제작팀. 연일 계속되는 밤샘 작업에 몸은 고단하지만 초,중학생들이 와라편의점을 보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피로가 한순간에 없어진다며 언제나 즐겁게 일하고 있는 모습이다.
시청률 1%만 넘어도 흥행이라는 공중파 애니메이션 시간대에서 첫 방송부터 2% 대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MBC 창작 애니메이션 최고 시청률을 기록, 창작 애니메이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었다. 케이블 채널 ‘투니버스’ 역시 첫 방송 평균 3%(AGB닐슨 미디어 리서치 조사기준)까지 치솟았다. 이는 동 시간대 방영된 케이블 전체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였다. 성공적인 TV데뷔였다.
‘와라!편의점’ 작품 개요, 스토리 그리고 캐릭터들
작품을 살펴 보면,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지강민 작가의 네이버 웹툰이 원작이다. TV애니메이션 시리즈화 하면서 장르는 시트콤 형식을 취했다. 그리고, 초등학교 이상을 시청 대상으로 잡았다.
스토리를 보면 기존 웹 애니메이션과 차별화를 두었다. 그것은 폭넓은 화면 연출, 캐릭터 움직임의 풍부함, 편의점 중심의 에피소드에서 일상으로 확장된 스토리 라인을 가져간 점이다. 또한, 시청 대상이 지지하는 시트콤 형식을 근간으로 하여 무한도전, 개그콘서트와 같은 버라이어티 개념을 적용하였다. 마지막으로, 1018세대 소통, 피드백, 흥미를 더했다. 즉, 인터넷 세대의 유행과 코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코믹한 에피소드를 보여주고자 한 것이다.
이제 ‘와라!편의점’에 나오는 캐릭터들을 만나보자.
기다려라 뽀롱뽀롱 뽀로로
사계절 내내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극지방의 어느 눈 속 마을에는 여러 동물들이 살고 있다. 그 중 머리에 조종사 모자와 고글을 쓴 펭귄 한 마리가 있다. 날개가 있어도 날지 못하는 펭귄, 바로 뽀로로이다. 순수 한국 토종 캐릭터인 뽀로로는 2004년 프랑스 최대 지상파 채널 TFI에서 5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2007년에는 ‘아랍권의 CNN’으로 불리는 알자지라 방송에까지 방영이 되면서 전 세계 82개국에 수출되었다. 이로써 뽀로로는 이전의 만화 캐릭터들처럼 우리만의 우상에 그치지 않고 세계의 우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
뽀로로 얘기를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와라!편의점’이 바로 이렇게 뽀로로와 같이 전 세계적으로 자리 매김을 하기 위한 포부를 가지고 있다. 뽀로로가 이룬 가장 큰 업적은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이 성공하지 못했던 ‘영역 확장’에 성공했다는 것이다. 애니메이션과 같은 콘텐츠 산업을 타 산업으로까지 확장한 것이다. ‘와라!편의점’도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바탕으로 마케팅 포인트를 찾아내어 캐릭터 인형, 출판물, 생활 용품, 문구, 의류, 모바일 게임 등 타 산업으로 확장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생각이다.
와라편의점 캐릭터 상품들
특히 이 애니메이션이 편의점이라는 공간의 특성을 잘 활용하고, 일상으로 확장된 스토리 라인을 가져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즉, 소재나 스토리의 제약이 덜 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애니메이션은 모처럼 국산 장수 애니메이션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품게 한다. 생활이 존재하는 한, ‘와라!편의점’의 소재가 고갈될 일은 없을 테니까 말이다. 가까운 미래에는 성공적인 여정을 하고 있는 뽀로로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를 기대해본다.
우리들의 깨알 에피소드
사실 TV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여정은 재미와 난감함의 연속이었다. 여기까지 오는 데 있어 별난 에피소드를 인디펜던스 가우현 차장님이 소개해주었다.
‘와라!편의점’이 지상파 MBC에 방송하는 시간대는 오후 4시 30분이었다. 이 시간대가 유아 시청 시간이어서 7세 이상이 시청 가능하도록 심의를 받아야만 했다. 그런데 12세 이상 시청 가능 심의를 받게 되어 사용 언어를 7세 이상이 시청 가능하도록 수정할 수 밖에 없는 상황도 발생하였다.
기분 좋은 일도 있었다. 인기그룹 ‘인피니트’의 멤버인 ‘엘’ 군이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로 직접 분해 더빙까지 참여한 사실이 알려져 연일 화제를 몰고 다닌 바도 있다. 이제는 ‘인피니트’의 전 멤버가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 더빙에 참여해 한층 더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한다.
‘인디펜던스’를 아시나요
‘와라!편의점’을 TV애니메이션으로 만든 SK C&C의 자회사인 ‘인디펜던스’는 아래와 같은 작품으로 우리에게 알려져 있다.
앞으로 인디펜던스는 직접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제작하여, 관련 애니메이션을 사업화 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한다. 현재는 일본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노력을 계속 하고 있다. 앞으로 미국, 유럽 시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탄탄한 인지도와 인기도를 확보하여 애니메이션 시장에 한국 애니메이션의 힘을 보여주고자 한다.
에필로그
지금까지 ‘와라!편의점’ TV애니메이션에 얽힌 이야기들을 들어 보았다. TV애니메이션의 성공은 그것을 보고 자라는 아이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전해준다.
보는 이들에게 애니메이션에 대한 꿈을 품게 하는 것은 참으로 보람된 일이라고 가우현 차장님은 말한다.
꿈을 가슴속에만 지니고 있으면 누구도 알아 주지 않는다고 했다. 꿈은 펼쳐야 이루어진다!
오늘도 인디펜던스 애니메이션 제작진은 그 꿈을 펼쳐 이루겠다는 설레임으로 다가올 내일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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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 인디펜던스 2012/04/09 11:26
우리나라 애니 산업이 날로 발전하고 있군요. 와라편의점, 너무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