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지만 2018년 독주회는……” 

더웠던 여름까지만 해도 땀 흘리면서 연습하고 인터넷 카페 모임에 나가 연주하며 6년만의 컴백을 준비했지만 9월 마지막 주에 올해 독주회는 포기하기로 결심을 했다. 무엇보다 새로이 준비한 곡들에 대해 자신감이 많이 없었고 무대에서의 긴장감이 너무나 크기에 독주회 무대는 포기하기로 했다. 

대신 남은 기간 동안 다른 피아노 모임들을 찾아 무대에 서기로 마음 먹었다. 당장 11월에 있을 무대부터 시작해서 교회 내 전공자 분이 주최하는 무대에 초대를 받았는데 이 자리를 비롯하여 가급적이면 많고 다양한 무대에 서기로 했다.

 

다음 무대에 설 준비를 하자 

10월 또는 11월에 있을 연주회 무대를 검색하고 있다.

독주회라는 큰 이벤트 개최 부담을 던 상태인 만큼 다양한 곡들을 남은 2018년에 연주를 해 보려 한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 연습하고 연주해 왔던 곡들을 다시 한번 정리해 보고 각 곡들 연주 영상을 직접 촬영한 뒤 관객입장에서 이 연주를 들으면 어떤 느낌이 들지를 생각하며 복귀 해 보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한 연주 시간] 

지금까지는 게시한 영상이 단조로워 이번 여름에 우리 집에서 촬영한 영상을 게시해 본다. 

아이들이 이제 많이 성장하여 요즘엔 내가 피아노를 연주하면 무조건 방해하기 보다는 리코더나 피리, 기타 등을 자기도 꺼내 연주하곤 한다. 이 곡도 내가 즐겨 연주하던 <향긋이 젖은 따사로운 향기>를 연주하며 아이들이 각자 자기가 좋아하는 악기로 따라 연주한 것이다. 

5살 아들은 나름 음감이 있어 박자 정도를 맞추는게 너무 신기하다(옷이 조금 민망하지만;;;) 4살 딸은 아무 생각 없이 기타만 두둥~~두둥~~하는 모습이 개인적으로 귀엽다(원래는 정말 못 말리는 왈가닥인데^^) 

아쉽게도 100% 완주는 못했지만 가볍게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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