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곡들도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아무에게도 방해 받지 않고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기면서 연주해 보고 싶은 곡들도 눈에 띄기 시작했다유키구라모토피아노포엠외에도 “316”, “크레페”, “쿠키앤초코등 뉴에이지 곡들 외에도 차이코프스키의 사계(四季) “10월 가을의 노래도 연습하기 시작했다. 

특히 아내는 이제까지는 뉴에이지로 인정 받았다면 제 2부작은 클래식으로 한 번 인정을 받아보면 좋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다뉴에이지는 호불호가 있으나 클래식은 말 그대로 많은 사람들에 의해 회자되어 왔고 하나의 표본처럼 내려온 곡이니 그 만큼 더 권위가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덧붙였다. 

많은 가능성과 기회가 생기니 의욕도 다시 한 번 살아났다. 

 

연습에 연습을 하면서 속도도 붙었다. 

좋아하는 곡들 중 악보를 확보할 수 있는 곡은 많지 않았다그 중 열심히 연습하고 집중했던 곡들이 있었다. 

피아노포엠의 사랑할 시간은 많지 않다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백그리고 아름답사옵니다와 쿠키앤초코의 혼자 마시는 커피”, 316그대 아니 온대도등이었다정말 좋아하는 분위기의 곡이다 보니 연습실에서의 1시간이 짧게 느껴졌다.


눈물도 음악이 될 수 있다면 

피아노포엠의 2010년 곡이다. 

이 사람이 갖고 있는 특유의 시적인 감각이 잘 드러나는 곡이다감미롭지만 약간 우울한 분위기다 보니 단조의 곡으로 예상했으나 의외로 장조의 곡이다 

개인적으로 샵(#) 5개가 붙은 곡은 이 곡을 통해 처음 접해 보았다사실 샵(#) 4 or 플랫이 4개인곡이 제일 힘든데 샵(#) 5개여서 처음엔 접근이 어려웠으나 오히려 플랫 3개의 반대로 생각하니 난이도가 아주 어렵지는 않았다 

중간 중간 조표가 바뀌는 부분을 좀 더 두드러지게 연주하려고 노력했다그러나 아직 암보를 하지 못해 솔직히 무대에서 연주하기에는 부담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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