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인공지능시대가 도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이제는 하루가 멀다 하고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집중 관심을 받고 있는 AI 개인 비서 서비스의 경우, 미국의 Amazon Echo를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SK텔레콤, 네이버, KT 등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주로 스피커를 통해 접할 수 있었던 인공지능은 점차 스마트폰, 로봇, 일반 가전 등에도 적용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지금부터는 이렇게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인공지능과 디바이스의 결합에 대해 몇가지 사례를 통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Amazon Alexa 

올 해 미국에서 열린 CES(Consumer Electronic Show)에서는 평소 삼성전자, LG전자 등 전통적인 제조회사가 아닌 전자 상거래 기업인 Amazon이 가장 주목을 받았습니다. CES에서 전시관도 마련하지 않고, 자체 하드웨어라고는 킨들(Kindle)’에코(Echo)’ 정도밖에 없던 Amazon이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다른 하드웨어 제조사들이 아마존의 AI Alexa를 탑재한 TV, 자동차, 가전 등을 다양한 디바이스를 개발해 발표했기 때문이죠. Amazon이 성공적으로 자사 AI 생태계를 만들 수 있었던 요인은 바로 Open API 정책 덕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단순 AI 가상비서 분야의 선두주자라는 것뿐 아니라 다양한 파트너사들에게 API를 개방함으로써 무료로 Alexa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했습니다. 그 외에도 생태계 육성을 위한 펀드 조성, 지속적인 AI 성능 개선 등을 통해 점점 더 많은 제조사들이 Alexa를 자사 제품에 채택하게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Amazon Alexa    현대차 X Alexa



출처 : [] https://goo.gl/J2namd  [] https://goo.gl/EVZhSa



LG Instaview  LG Hub로봇


출처 : [] https://goo.gl/hIYmoZ [] https://goo.gl/hDKdMW




IBM Watson 

비록 Amazon Alexa 2017CES에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지만, 사실 Alexa 전부터 대중들에게 알려진 인공지능은 IBMWatson 입니다. 2011년 당시 미국의 인기 퀴즈쇼인 ‘Jeopardy’에서 인간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Watson은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후 금용, 의료, 유통 등 여러 산업 분야 내 널리 쓰이면서 어느새 B2B 영역 내 신뢰성 있는 AI로 자리매김하고 있죠. 

디바이스 분야에서도 몇 가지 주목 할 만한 프로젝트들이 있었는데요, 가장 대표적으로 알려진 것은 일본 소프트뱅크(Softbank)에서 시판한 인간형 로봇 ‘Pepper’일 것 같습니다.

소프트 뱅크에 가면 친절하게 고객을 맞이하는 ‘Pepper’를 만날 수 있죠. 또한 ‘Pepper’2015년부터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 되기도 해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소프트뱅크는 IBM과 협력해 ‘Pepper’가 인간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Watson의 자연어 처리기술을 접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벌써부터 인간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좀 더 발전된 ‘Pepper’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Watson이 사용되는 영역은 비단 로봇 만이 아닙니다. 이미 장난감, 자동차 등 여러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 많은 파일럿 프로젝트들이 진행중입니다. 이렇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Amazon Alexa와 경쟁 구도가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앞으로 어떤 인공지능이 디바이스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아가게 될지 궁금해 집니다.



IBM pepper  IBM olli


출처 : [] https://goo.gl/ZtAhKu [] https://goo.gl/gI3rCu



Elemental Path- Cognitoy


출처 : https://goo.gl/X4FbEP




국내 AI Players를 살펴보면? 

국내에서도 인공지능 디바이스 시장은 작년 SKT에서 출시한 ‘NUGU’KT기가지니간의 경쟁이 점점 심화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 NaverKakaoAI 디바이스 시장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결국 디바이스 시장은 음성 인식뿐 아니라 영상, 얼굴 등 다양한 인식 기술을 적용한 AI 서비스 형태로 발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SKT가 최근 MWC에서 선보인 ‘NUGU Powered 로봇이 이러한 발전 방향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Naver 또한 클로버(Clova)’라는 자체 디바이스 AI 플랫폼을 발표하면서 이러한 트렌드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SKT NUGU 스피커   SKT NUGU 로봇



글로벌 No.1 제조사인 삼성전자도 최근 자사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 S8에 사용될 AI 음성비서 서비스 Bixby 를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Bixby를 통해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음성명령으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향후에는 삼성전자의 모든 TV, 냉장고 등 모든 가전에 연동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KT 기가지니 셋톱 박스  삼성 Bixby


출처 : [] http://it.donga.com/25800/ [] http://kbench.com/?q=node/177481




해외부터 국내에 이르기까지 최근 인공지능의 변화무쌍한 발전 상황을 살펴봤는데요, 디바이스를 만나 인간에게 꼭 필요한 플랫폼으로 변신하는 AI의 다음 행보가 기대됩니다. SK주식회사 C&CIBM Watson과 함께 선보이는 인공지능 AIBRIL 역시 빠르게 성장하며 이러한 시장 상황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AIBRIL도 한국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API를 개방하고 있는데 이를 활용해 앞으로 다양한 AI 기반의 디바이스들이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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