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에게도, 개인에게도 끝나지 않을 과제, 바로 소통입니다. ‘소통 전문가로 불리는 김창옥 교수님이 변화를 만드는 소통의 비법이라는 주제로 가정과 회사에서의 소통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남성과 여성, 결혼

남성의 언어 중추는 7천 개 정도의 단어를 소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에 반해 여성은 2만 개 정도의 단어를 소화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남성과 여성의 차이는 셀 수 없이 많습니다. 그런 남성과 여성이 어떻게 결혼을 할 수 있을까요? 여자를 만나 데이트를 할 때 뇌하수체는 도파민을 분비해 남성을 제 정신이 아니게 합니다. 연애를 할 때 남자 친구는 먼 거리도 아랑곳 없이 여자 친구를 바래다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혼하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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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면 남편은 피곤하다는 말이 늡니다. 아내가 뭘 하자고 해도 그냥 쉬자고 합니다. 자신을 대하듯이 아내를 대하기 때문입니다. 조금 바꿔 말하면, 아버지가 어머니를 대하는 방식으로 아내를 대하는 것입니다. 여성은 결혼하기 전에 꼭 남성의 부모님을 보아야 합니다.

자존감은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입니다. 자존감이 없으면 자존심을 세우며 살게 됩니다. 자존감이 없으면 물질 소유 등으로 자존심을 지키려 합니다. 그것은 착각입니다. 

나 이대 나온 여자야

타짜 


학교, 자동차, 회사 같은 외형으로 자존감을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 


예쁜 말

사이 좋은 부부의 특징이 있습니다. 우선 남편은 자존감이 좋습니다. 아내는 말을 예쁘게 합니다. 말을 예쁘게 하면 인간은 새로워집니다. 반대로 말을 예쁘게 하지 않으면 인간은 퇴색합니다. 예쁜 말은 웃음과 감탄 등의 비언어적 언어로 상당 부분 표현됩니다.

출처 : http://relateinstitute.com/do-opposites-really-attract/

예쁜 말은 상대의 기운을 올리는 말입니다. ‘잘 했다.’ 한 마디로 하는 것은 칭찬이 아닐 수 있습니다. 칭찬의 본질은 감탄과 놀라움입니다. 그리고 상대를 주인공으로 올려 주어야 합니다. 좋은 성적을 받은 아들에게 잘 했다.’ 대신 우리 아들 엄청 좋겠네.’라고 말하는 것이 더 좋은 칭찬입니다. 어린 나이에 자신의 인생의 주인이 자신임을 아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주인에게만 보이는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칭찬을 충분히 받지 못해 한국 남자들은 자존감이 떨어집니다.) 


공감

여성의 사회 생활이 늘어날수록 스트레스도 늘어나고, 더불어 범죄율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아내가 회사에 대해 불평을 할 때, 이야기를 들어 주고 함께 불평을 해 보세요. 컨설턴트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출처 : https://www.flickr.com/photos/smemon/11984559914

남편이 힘들다고 말할 때는 보통 상황이 아닐 수 있습니다. ‘난 더 힘들어.’란 말 대신 여보, 힘들지?’라는 말을 건네는 것이 좋습니다. 남자의 우울증이 심각한 것은, 그것을 우울증으로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성과 달리 남성들은 힘들다는 말을 잘 하지 않습니다. 혼자 앓다가 회복이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말을 해야 합니다. 말하면 문제가 객관화 되어 더 커지지 않습니다.

이처럼 공감은 우울한 마음을 씻어 줍니다. 


몰입

몰입을 하면 뇌가 집중해 시간이 빨리 갑니다. 일이 재미있는 사람은 행운아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퇴근 후 반복적으로 몰입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런 몰입이 선순환이 되어 회사 생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몰입의 요소가 없다면 스트레스가 쌓일 수 있습니다. 

“This too shall pass”

Solomon 

우리가 위로를 잘 못 하는 이유는 위로를 받은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일이 생기면 마음을 합하기 보다 관계가 소원해질 때가 많습니다. 위로는 내 마음을 이해하는 능력입니다. 누구보다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회사 동료들이 그래서 중요합니다.

하루 15번 안으면 정신 질환이 녹아 버린다고 합니다. 상대를 안아 주고, 자신을 안아 주세요. 


Implication

저는 강연을 들으면서 몰입과 안아주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퇴근 후에 Blogging을 하며 종종 몰입의 시간을 갖습니다. 글을 통해 생각과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이 참 즐겁습니다.

출처 : https://pixabay.com/ko/photos/father%20son/

낯 간지럽지만, 저는 자주 아내와 아이를 안아 줍니다. 자주 안아 주고 자주 사랑한다는 말을 해 주면 가족애가 두터워진다는 이야기를 책에서 본 적이 있었습니다. 김창옥 교수님의 강연을 통해 다시 한 번 제 일상과 가족 안에서의 공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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