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전에 ‘카메라’ 하면 ‘필름 카메라였지만 지금은 ‘디지털 카메라가 자동적으로 인식되잖아요이게 뉴 노멀(new normal)의 쉬운 예인데요. IT 영역에서 클라우드가 이미 뉴 노멀이 되었습니다호스팅아웃소싱 등은 필름 카메라 처지가 됐고 이제는 클라우드에서 대안을 찾아야 합니다클라우드를 더 이상 설명하지 않아도 될 정도입니다한 동안 ‘Why Cloud?’를 이야기 했는데 이제는 구체적으로 ‘How Cloud?’를 제시해야 합니다. Cloud Z가 그 질문에 대한 최선의 대안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SK C&C Cloud Z 사업본부를 이끌고 있는 신현석 본부장(상무)은 판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오픈을 바로 앞두고 의욕에 차있었다. 이제 출전 준비를 완벽하게 마치고 올림픽 경기에 나서는 선수의 모습이었다. 치열함과 자신감이 넘쳐보였다. 강력한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Cloud Z의 이름이 추구하는 것처럼 클라우드 서비스의 모든 것(A to Z)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클라우드가 IT 산업의 핵심 키워드로 자리잡고 있는 산업적 배경은 무엇입니까? 매크로한 관점에서 설명해 주시겠어요? "

지금 우리는 컴퓨터, 인터넷, 모바일 센서, IoT, 빅데이터, 인공지능을 비롯한 디지털 기술로 우리의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4차 산업혁명의 신세계로 접어들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모든 디바이스는 연결됩니다. 또한 모든 영역에서 융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니 지금까지 상상할 수 없었던 규모의 정말 많은 데이터들이 쏟아지게 됐습니다.

이제 산업계에서는 경쟁자가 누구인지 알 수 없는 시대가 되었어요. 국내 지상파 방송이나 IPTV 사업자와 클라우드로 무장한 넷플릭스가 경쟁하는 시대입니다. 카카오 택시가 전통적 콜택시 업체와 경쟁하고, e커머스 사이트에 들어가면 나의 성향이나 취향을 겨냥한 맞춤형 화면이 뜨는 시대입니다. 반도체 공장의 각 기계에는 센서가 부착돼 사전에 고장을 예측하는 시스템이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수집, 저장, 처리, 분석하는 기술과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하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이런 것들이 가능한 것은 다양한 기술의 융합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 플랫폼인 클라우드가 있기 때문입니다.

클라우드가 등장하기 전에는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는 대규모 컴퓨팅 능력을 개별회사들이 갖고 있지 않았지요. 사실 그 동안 기업의 컴퓨팅 자원이라는 것이 365 24시간 가동하는 개념이 아니었기 때문에 필요한 순간에 집중해서 컴퓨팅 파워를 이용하고 나면 유휴상태로 놀리는 것이 다반사였습니다.

그런데 클라우드 컴퓨팅이 등장하면서 모든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데이터가 아무리 많이 쌓여도 감당할 수 있는 방대한 양의 인프라를 가질 수 있게 됐지요. 필요한 자원을 필요한 만큼만 쓰고 쓴 만큼 비용을 내는 시스템이 등장한 것입니다. 컴퓨팅 파워를 원하는 대로 가져다 쓰고, 다 쓰고 나면 다시 되돌려 주는 것이 가능해진 것이죠.

 

그는 인공지능(AI)도 클라우드의 기반 위에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AI도 클라우드라는 플랫폼 위에서 API 방식으로 가져다가 내가 필요로 하는 데이터들을 처리해서 가져다 쓰는 개념이기 때문이다.  클라우드라는 플랫폼 없이는 AI, IoT, 빅데이터 뿐만 아니라 스마트팩토리융합물류, VR 등 시중에서 IT 트랜드라고 이야기 하고 있는 다양한 융복합 기술의 개발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에서 현재 한국의 위치와 향후 전망은 어떻게 보십니까" 

사실 규모로만 따지면 현재 한국의 클라우드 시장은 굉장히 작습니다. 2016 IDC 조사 데이터에 의하면,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 규모가 70조원입니다. 그런데 한국은 2015년 기준으로 4,100억원 정도로 전체 시장의 약 0.6% 정도 차지했습니다. 아직까지는 굉장히 작은 시장이지만 최근 연평균 20%씩 성장하고 있는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성장세가 훨씬 더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년 정도 지나면 조 단위 시장이 될 것으로 예측합니다.

IT 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이 크기 때문에 글로벌 퍼블릭 클라우드(Public Cloud) 사업자의 한국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AWS 코리아가 2016 1월에 클라우드 센터를 오픈 했고 마이크로소프트도 2017년 상반기에 센터 오픈이 예정돼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SK C&C IBM 8월에 클라우드 센터의 문을 열었습니다. 이제 바야흐로 본격적인 클라우드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클라우드 사업은 기본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보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존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들이 가지고 있었던 사상은한국 내에서 클라우드 사업을 한다였습니다. K, L사 등이 그렇게 사업을 하고 있었죠. 국내에만 머무르면 클라우드 사업은 확산될 수가 없어요. 왜냐면 국내 고객들이 국내에서만 사업을 하는게 아니기 때문이죠. 해외에서 이미 엄청나게 많은 데이터 센터를 코로케이션과 호스팅으로 쓰고 있거든요.


신 본부장은 최근 오픈한 Cloud Z의 판교 데이터센터가 국내 최초의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이라는 면에서 국내 클라우드 시장의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그는 “해외의 호스팅이나 코로케이션을 활용하던 고객들이 Cloud Z의 고객이 되고 있다홍콩싱가폴프랑크푸르트미주 등지에서 이제 Cloud Z의 글로벌 데이터 센터를 이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임회사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예를들어홍콩에 있는 외국계 코로케이션이나 호스팅 사업자가 가져가던 물량을 Cloud Z의 홍콩 데이터센터로 유치하고 있다는 것이다이런 현상이 가속화할 것이기 때문에 한국의 클라우드 시장은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할 거라는 설명이다.


" 국내 클라우드 시장의 판도는 어떻게 짜여있나요" 

국내에서 클라우스 사업을 한다하는 회사들을 나열을 해보면 우선 통신 사업자 중에서 클라우드 사업을 하는 회사들이 있어요. KT, LG U+, SK 텔레콤의 T 클라우드 정도죠. 호스팅 사업자 중에서는 스마일서브, 가비아, 삼정데이터서비스, 코리아서버호스팅 같은 회사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더존 같은 회사들은 밑단에서 SaaS 기반으로 ERP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크게 나누면 인프라 플레이어들과 SaaS 소프트웨어 단의 플레이어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 업체들은 전부 국내 사업자들입니다. 클라우드 사업의 기본 속성은 글로벌 스케일인데 해외에 있는 클라우드 자원에 대한 수요는 커버할 수 없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AWS가 경쟁 없이 큰 매출을 가져간 것입니다. AWS의 글로벌 경쟁자로 Cloud Z가 처음으로 등장을 한 겁니다.

Cloud Z AWS보다 더 많은 데이터센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판교 데이터센터가 오픈하면서 41개째 보유하게 된 겁니다. 그리고 중국지역의 알리바바 클라우드 7개를 묶으면 48개가 됩니다. 진정한 의미에서 클라우드 사업경쟁은 이제 시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AWS Cloud Z 간의 경쟁 구도로 보시면 됩니다.

여기에 새롭게 진입하려는 플레이어가 바로 마이크로소프트(MS)입니다. MS 국내 데이터센터가 곧 오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Cloud Z, AWS, MS 에져(Azure) 3개의 빅 플레이어가 시장에서 경쟁하게 될 것입니다.


" 클라우드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스타트업을 포함해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비즈니스 성공을 꾀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클라우드 시장 경쟁은 사실 인프라 경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인프라를 빌려주는 IaaS 서비스 영역은 기반이 되고 결국 치열한 경쟁은 윗단의 PaaS 서비스 영역이라고 봅니다. PaaS 서비스는 개발 런타임 환경에서부터 운영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스타트업을 포함해 어떤 회사가 IT 자원을 갖고 사업을 하려고 하는데 이제는 노트북만 있으면 됩니다. 개발도 PaaS 서비스에서 바로 진행하고 운영도 여기서 이뤄지는 DevOps(데브옵스) 환경이 갖춰져 있습니다. 넷플릭스, 에어비엔비, 플릭커 같은 회사들이 모두 DevOps 환경에서 개발자와 운영자가 따로 없는 비즈니스 모델을 취하고 있습니다.

실제 현장에서 보면 개발자와 운영자, 개발팀과 운영팀은 서로 다툼이 많습니다.  운영팀은 시스템 안정화를 도모해야 하고 개발팀은 뭔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서 계속 딜리버리 해야 하는데 원하는 것이 다르니까 싸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것을 깨기 위한 새로운 문화적인 운동이 DevOps 입니다. 개발하고 운영을 구분 없이 하는 것이 PaaS 환경의 장점입니다. 서비스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하루에 수백번도 배포를 할 수가 있는거죠.  넷플릭스가 그렇습니다. Continuous integration’, ‘Continuous delivery’ 라는 표현을 쓰는데요 지속적으로 서비스 내용을 바꾸는 겁니다. 아마존닷컴이나 넷플릭스의 혁신구조가 다 그렇게 이루어지는 겁니다. 고객이 원하는 기능이 있으면 받아서 신속하게 넣어주면 되는거죠.


신 본부장은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진정한 PaaS를 제공하는 역할을 Cloud Z가 맡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Cloud Z의 퍼블릭 PaaS 서비스가 늦어도 올해 안에는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렇게 되면 스타트업 기업들이나 모바일 쪽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초기 개발비용에 대한 큰 부담 없이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그는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는 그런 모델이 완성이 되는 것이고 그 장점이 극대화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Cloud Z의 글로벌 파트너들이 매우 파워풀 합니다. 이들과의 파트너십 배경과 이를 통한 기대효과는 무엇입니까" 

상호보완적인 파트너십이 성공할 수 있고 오래 유지될 수 있다고 봅니다. IBM 클라우드 서비스인 SoftLayer는 뛰어난 기술 경쟁력을 갖고 있고, SK C&C는 고객과 시장 이해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양사간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클라우드의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파트너십이 맺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또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들이 보유하고 있지 못한 글로벌 클라우드 센터 확보의 어려움을 양사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일거에 해결하여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있는 국내 고객들의 인프라와 플랫폼 니즈를 충족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중국 시장의 경우는 IBM이 진입하지 못한 시장입니다. 심지어 AWS, Microsoft도 중국 시장에는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인 AliCloud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시장 진출을 원하는 국내 고객들이 한국어로클라우드 서비스와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양사간의 협력이 큰 효과를 발휘할 것 같습니다.


" 국내외 경쟁사 대비 Cloud Z만의 강점은 무엇입니까" 

Cloud Z는 고객들의 기존 IT 환경과 클라우드를 연계시켜 통합 IT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 시스템 통합이나 아웃소싱 경험을 활용하여 고객사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제안하고 제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마이그레이션과 매니지드 서비스까지 가능한 토탈 클라우드를 지향합니다. 고객의 규모에 따라 Cloud Z가 직접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SK MSP(Managed Service Partner)가 그 역할을 하도록 설계돼 고객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Cloud Z 포탈을 통해 IBM SoftLayer, AliCloud 모두 한글화 서비스가 가능하고 TechCenter와 연계되어 있어 기술지원도 한국어로 직접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큰 강점입니다. Cloud Z IBM SoftLayer 글로벌 데이터센터가 Private Network 와 연결되어 있어서 센터간 통신비용이 무료입니다. 예를들어, 판교 클라우드센터의 데이터 백업 및 DR을 도쿄 클라우드센터로 한다면 백업 트래픽과 DR의 구성,운영을 위한 트래픽 비용이 무료입니다. 또 가상머신 당 아웃바운드 네트워크 용량이 250G까지 무상 제공됩니다.


" 고객들이 클라우드 도입을 고려할 때보안이슈에 민감합니다. 이에 대한 Cloud Z 사업의 방안은 무엇입니까" 

Cloud Z는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서비스이기 때문에 보안을 가장 우선 순위에 두고 서비스가 설계되었습니다. 보안 국내 1위 업체인 SK인포섹과의 협력, 펜타시큐리티, 트렌드마이크로, 팔로알토 등의 국내외 보안 업체들의 솔루션을 보안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DDoS 등의 탐지 및 방어는 물론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도화된 관제체계 및 통합보안 솔루션, 그리고 빅데이터 기반의 탐지, 분석 체계를 도입하여 고객 데이터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 클라우드를 처음 도입하거나 비교적 작은 기업에서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할 때 여러 가지 고려요소가 있을 텐데 원포인트 컨설팅을 해주신다면?" 

클라우드를 도입하면 얻을 수 있는 이점은 탄력성, 확장성, 민첩성, 그리고 경제성입니다. 고객이 신규 시스템 도입을 고려한다면직접 구축호스팅클라우드 세 가지 방법 중 하나를 고민하게 될 텐데요. TCO 분석만으로는 놓치는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비즈니스 민첩성은 실제로는 안 보이지만 기업의 경쟁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입니다. 또 구축 후에 10% 밖에 사용하지 않는데도 100%에 해당하는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면 경제적으로 낭비입니다.

갑자기 많은 고객이 폭주하면 장애가 발생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잠깐의 수요를 위해 인프라를 증설합니다. 그러나 수요가 줄어들면 인프라를 놀리는 악순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네 가지 속성을 모두 고려하여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분석해야 할지 길라잡이가 필요하시다면 저희 SK C&C Cloud Z 사업본부나 영업담당에 연락을 주시면 됩니다. 합리적인 선택을 하실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신 본부장은 클라우드 산업과 Cloud Z의 미래 전망에 대해 “ICT 융복합이 클라우드라는 플랫폼 위에서 다양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클라우드가 전체를 리드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에이브릴(Aibril), 스마트 팩토리융합물류빅데이터 등이 모두 클라우드와 맞물려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 SK C&C가 전개하고 있는 ICT 융복합 사업에 관심이 높습니다. 이들 사업과 Cloud Z가 어떻게 융합되고 연결되는지 미래 전망을 부탁드립니다" 

클라우드는 플랫폼입니다. IoT를 통해 다양한 디바이스, 센서, 기계장치 등에서 쏟아져 나오는 데이터를 받아들이고 난 후 저장, 처리, 분석되는 정보를 통해 비즈니스 통찰력을 얻게 되는데 이것을 빅데이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이 빅데이터를 통해 점점 똑똑해지게 되는 방식인데 이 데이터들이 저장, 처리, 분석되기 위해서는 방대한 양의 정보 자원이 필요하게 됩니다. 바로 Cloud Z 플랫폼 위에서 벌어질 일들입니다.

이미 인공지능 Watson은 환자의 병을 더 잘 진단할 수 있도록 의사를 돕는 일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대 의학에서는 엄청난 양의 정보가 쏟아집니다. 의사가 의학 관련 새 문헌들의 동향을 쫓아가기만 하려고 해도 매주 160시간 동안 논문을 읽어야 한다고 합니다. 인공지능과 클라우드의 도움으로 이런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융합물류는 물류의 속성 상 글로벌 전 지역을 커버해야 하는데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글로벌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프라로 클라우드가 최적의 대안입니다. 스마트 팩토리의 각 기계 장치에서 나오는 센서 데이터의 저장, 처리, 분석은 빅데이터와 클라우드를 통해 이뤄집니다. 이것이 산업 현장에서 예방 정비의 개념을 바꿔 놓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 벌어지면서 그 동안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일들이 계속 벌어지는데 결국 클라우드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저는 그것이 클라우드가 가진 진정한 힘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말미에 엉뚱한 질문을 던져보았다. “클라우드가 이렇게 세상을 뒤바꿀 핵심 키워드인데클라우드라는 이름이 잘 지어진 건가요?” 돌발질문에 대한 그의 답은 이랬다.

“구름, 실체가 없는 것 이라는 의미에서 가만히 생각해보면 잘 지은 이름이에요. 왜냐면 클라우드는 한계가 없어요. 테슬라가 무인자동차로 자동차 산업을 뒤흔들고 직원 10~15명짜리 인스타그램이 10조원에 페이스북에 팔릴걸 누가 예상했겠습니까? 우버나 에어비엔비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비즈니스 모델만 있고 글로벌 커버리지 인프라는 클라우드를 쓴다는 점입니다. 클라우드가 있기 때문에 이 비즈니스 모델이 현실화가 가능했던거죠. 그런 면에서클라우드”란 말이 불특정의 정해지지 않은, 그렇지만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좋은 이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바람처럼 Cloud Z 를 통해 ‘How Cloud?’ 의 해답을 찾고 그 동안 상상할 수 없었던 비즈니스 성공사례를 만드는 한국 기업들이 넘치게 나오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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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9.21 21:33

    비밀댓글입니다

    • 2016.09.22 09:03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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