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신입사원 140명은 지난 3 24일부터 23일간 패기훈련을 다녀왔습니다. 저희는 첫 째날 본사에서 출발하여 가장 먼저 계룡산 등반을 진행하기 위해 대전으로 향했습니다. 계룡산 등반을 하기 전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오리백숙으로 점심식사를 했는데 아침부터 긴장되고 설레는 마음으로 바쁘게 달려와서인지 더욱 맛있게 식사를 끝냈습니다.



식사를 끝내고 저희는 계룡산 등반을 시작하기 위해 수통골로 향했습니다. 수통골탐방센터를 지나서 도덕봉으로 오르는 입구에서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IT교육을 진행하는 지난날 동안 많이 움직이지 못해서 운동량이 부족했던 터라 모두들 계속되는 급경사가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하지만 모두들 고도가 올라갈수록 아름다워지는 계룡산의 경치에 빠져 설레임 가득한 표정과 들뜬 마음으로 즐겁게 올라갔습니다. 산에 오른지 40분여의 시간이 흐르고 어느덧 도덕봉으로 향하는 철계단 지점에 도착했습니다. 그곳에서 너무 오랜만에 탁트인 절경을 감상하니 그동안 바쁘게 달려오느라 조금 힘들고 답답했던 마음도 뻥 뚫리고 절로 힘이 났습니다

높고 푸른 하늘과 땅으로 이어지는 경치를 감상하며 조금은 지쳐있던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 더 자신감있게 남은 교육기간을 보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자티고개를 지나고 드디어 금수봉에 도착한 우리들은 휴식 취하며 동기들과 야무지게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숨을 고른 후, 빠듯한 시간 속에서 능선을 타기 위해 다시 발길을 옮겼습니다. 가장 긴 시간 동안 위아래로 반복되는 능선을 타며 지칠 법도 했지만, 오랜만에 밖에서 동기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열정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기에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 또 중간중간 힘들어 하는 동기들을 서로가 챙기는 등 더 돈독한 동기애를 느꼈습니다.



그렇게 긴 산행으로 지쳐갈 때쯤 날이 풀리면서 빈계산의 아름다운 계곡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햇살이 물가에 비추어 따사롭게 느껴졌고 출발지인 수통골로 이어지는 곳에 있던 갈대밭은 우리들의 탄성을 자아내기 충분할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몸이 고되고 힘들다고 생각했지만 단 한명의 부상자와 낙오자가 없이 하나가 되어 첫 미션을 수행했다는 뿌듯함에 굉장히 기뻤습니다.



첫 패기훈련을 수행하면서 두려움을 떨쳐내고 자기주도적으로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느꼈고, 140명의 신입사원들이 하나라는 점을 느끼는 계기가 됐습니다. 곧 우리들은 각자 자신의 자리로 흩어져 주어진 일을 하며 때로는 힘들고 지칠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가 패기훈련을 통해 느꼈던 SK주식회사C&C의 신입사원이라는 자부심과 우리 곁에 동기들이 함께 한다는 생각을 잊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됐습니다


동기들아~ 남은 교육기간도 화이팅 하자!!! ^-^ 아자아자!!!



2016년 상반기 신입사원 패기훈련 스케치 영상


♣ 글/사진 : 2016년 상반기 신입사원 조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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