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무언가를 향해 열심히 달리고 있는 자신에 대한 연민이 느껴질 때가 있다.

무엇을 위해 사는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라는 고민에 머리가 아파지면,
자신에게 선물한다며, 비싼 옷도 사고, 여행 상품도 검색한다
잠시 숨통이 트이는 듯 하다.

하지만, 이내 곧 또다시 숨차게 달리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답답한 마음에 사내 도서관에 갔는 데입구 쪽에 꽂혀 있던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체크 아웃하려 책을 내밀었는데, 예약자가
10명이 넘는다 한다.

어쩔 수 없이 금방 훑어 보고 자리에 꽂아 둘 양으로 집어 들었는데, 향긋한 허브 향이 코를 찌른다.

비교적 그림도 많고, 글씨도 커서 쉽게 읽을 수 있을 만한 책이다.

무조건 쉬라고 하는 책인 줄 알았는데
,
오히려 최선을 다하고 있냐고 묻는 두 번째 장에서
이 책을 다 읽기로 마음 먹었다.

나는 고도원이 사람이름인 줄 몰랐다.
이 책을 읽고 나서야, 고도원님의 삶과 아침편지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뻔한 좋은 얘기 할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느 새, 내 노트에 빼곡히,
내가 잊어서는 안될 메시지들을 적어 내고 있었다.

가난했지만, 정직하고 옳게, 사심 없이 살려는 사람들은
아직도 순수하고픈 내 마음을 움직인다.

나를 감동시키는 인생 선배들의 흔적을 따라가다 보면,

나도 그들처럼
후회 없는 인생을 살게 되겠지....



내 노 트로 옮겨온 말들


44~45page> 
흔히
, '나머지는 신의 뜻에 맡기겠다'는 말을 하곤 한다. 처음부터 하늘에 맡기는 것이 아니다.
최선을 다하는 자신의 노력이 먼저이다. 최선에서도 한걸음 더 나아가 '최선의 최선'을 다하고
그 다음에 하늘에 맡기고 따르는 것이다
.

"어떤 문제에 부딪히면 나는 미리 남보다 시간을 두세 곱절 더 투자할 각오를 한다.
그것이야말로 평범한 두뇌를 지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히로나카 헤이스케 [학문의 즐거움]

열심히 기쁜 마음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몸과 마음을 다해 노력하면 결과와 상관없이
그 자체만으로 이미 절반의 성공을 이룬 셈이다
.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한결같은 공통점이 있.
한번 시작하면 누구보다 열심히,
그리고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이.
또한 무엇이든 자신이 시도한 일에는 최선을 다하는 습관이 있.
한두 번 해고고 포기하는 사람에게 성공이란 해당되지 않는 말이.

76~77page>
"
내 손으로 숟가락을 들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위대하고 감사한 일인지... 이제야 알겠다. 도원아"
판사로 지방 법원장을 지내고 있던 친구가 갑자기 뇌일혈로 쓰러졌다. 이른바 바람, 풍을 맞은 것이다
.
틀어진 입으로 웅얼거리며 들려주었던 친구의 그 말이 오래돋록 가슴에 남았다
.

인생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또 너무 분노하거나 답답해 할 필요도 없다.
빨간불이 켜진 데에는 분명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신호등의 빨간불에 '순응'하지 않고 길을 건너면 자칫 더 큰 사고가 날 수 있다.
인생이 크게 망가질 수도 있는 것이다
.


 

저자 소개

꿈과 희망으로 매일 아침 217만 명의 사람을 깨우는 사람, 고도원.
2001년 8월 '희망이란' 첫 글로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시작하여 거친 세상 속에서도 힘차게 살아가고픈, 자신만의 꿈을 이루고픈 이들에게 소박하지만 진정어린 메시지를 전하며 든든한 길동무가 되어주었다.
현재 아침편지 문화재단의 이사장으로 충주에서 아침편지 명상센터 <깊은산속 옹다새>을 운영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돌보는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신학과를 거쳐 동대학 대학원 정치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미주리대 언론대학원에서 연수했다. 1998년부터 5년 동안 청와대에서 대통령 연설담당 비서관(1급)을 지냈다. 2003년 황조근정훈장을, 2006년 환경재단 선정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상'을 수상했다.
 

 

출판사의 책 소개

“꿈을 가진 사람은 멈출 줄 아는 사람입니다”

바쁠수록 잠시 멈추고 힘들수록 나를 돌볼 수 있다면

언제나 인생은 좋은 시작!

217만의 아침을 깨우는 고도원의 따뜻한 인생처방전

 

아침편지 고도원의 꿈과 인생에 관한 행복한 명상

세상의 속도와 경쟁에 지치지 않고

자기만의 멋진 인생 밑그림을 완성하기 위한 지혜의 단상들!

 

노동시간 세계 1, 여가시간 세계 꼴등이라는 숨가쁜 대한민국. 거친 세상살이에 우리들은 때로 길을 잃고, 상처받고, 희망의 끈을 놓아버리기도 한다. 지난 10년간 매일 아침 독자들의 지친 가슴속에 메아리쳤던 <고도원의 아침편지>, 이러한 세상에서 우리 각자가 품고 있는 삶의 의문점에 대한 따뜻한 처방과 응원을 담고 있는 영혼의 보물창고 같은 역할을 해왔다.


현재 회원수 약 217만 명의 대가족을 이루게 된 <고도원의 아침편지> 2010 10월 충주에 명상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을 개원하면서 좀더 적극적으로 치유와 돌봄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잠깐 멈춤』은 아침편지의 주인장 고도원 작가가 <깊은산속 옹달샘>에 머물며 폭풍 같은 일상에서 잠시 멈추어 써내려간 꿈과 인생에 관한 지혜의 단상들이다. 10여 년 간 아침편지를 나누고, 명상을 하고,
또 몸과 마음을 돌보려는 많은 이들을 만나며 자신 안에 섬광처럼 떠올랐던 생각의 조각들을 짤막한 산문 속에 풀어냈다.


‘잠깐 멈춤’은 고도원 작가가『꿈 너머 꿈』에 이어 3년 만에 우리 사회에 던지는 또 하나의 화두이다. 우리는 왜 잠깐 멈추어야 하는가? 지치고 분주하기만 한 마음속에서는 그 어떤 꿈도 희망도 자라날 수 없다. 더 힘이 빠지고 고장이 나서 완전히 ‘서버리기’ 전에, “꿈을 가진 사람은 잠깐 멈출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올바른 목표와 방향을 찾고 앞으로 나아갈 더 큰 힘을 비축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다. 멈춤은 뒤처지는 것이 아니라 더 오래 걸어가기 위한 준비다.


이 책은 꿈, 관계, 용기, 실천, 성찰 등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총 5부로 구성하여 80편의 짤막한 단상들을 정리하고 여기에 따뜻한 감성의 삽화를 곁들였다. 전작들처럼 아침편지 모음집이 아닌 새롭게 정리한 글들을 통해 작가의 경험과 생각들을 오롯이 만나볼 수 있다.


고난의 청년기를 통해 자신을 단련했던 순간들, 가혹하리만치 앞만 보고 달렸던 기자생활과 공직생활 중에 품었던 갈등의 흔적, 쉰을 앞둔 나이에 알게 된 명상의 가치, <아침편지>라는 꿈과 소명을 이루어내기까지의 과정 등 작가의 삶에서 건져 올린 이야기들이 가슴 깊숙이 와 닿는다. 또한 ‘버려야 다시 채울 수 있다’
‘아이는 2천 번 넘어져야 걸음마를 배운다’와 같이 가슴을 치는 문장들을 비롯해 감동적인 이야기가 풍성하게 담겨 있다.


“바쁘기만 한 사람은 지금 위험에 처한 사람이다”라는 말이 있다. 좋은 글귀, 짧은 생각 하나조차 음미하기 힘든 바쁜 일상 속에서는 꿈의 밑그림을 그리는 법에 대해, 관계의 연금술에 대해, 인생의 참 의미에 대해 자기만의 생각을 정리하기가 말처럼 쉽지 않을 것이다.


『잠깐 멈춤』은 한해가 저물고 새해가 시작되는 이때, ‘한 박자’ 멈추어 삶을 돌아보고 내일을 그려보는 지혜와 여유를 제공함으로써 더 힘찬 2011년을 시작하는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다. (해냄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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